• 최종편집 2024-03-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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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발니의 미망인 "투표용지에 남편 이름 적었다"
    [동포투데이] 러시아 대선 투표 마지막 날, 출마가 금지된 야권은 유권자들에게 정오에 투표소로 가서 상징적인 항의를 표시할 것을 촉구했다. 고(故) 나발니 지도자의 미망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반푸틴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의 러시아 선거 해외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과 지지자들에게 남편의 이름을 투표용지에 적었다고 말했다. 나발니 지지자들은 푸틴에 반대하는 유권자들에게 일요일 전국 투표소에 줄을 서서 투표로 항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푸틴의 득표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고의로 문제를 일으킬 것을 촉구하며 무효투표, 투표용지에 '나발니'라고 적거나 푸틴이 아닌 세 후보 중 한 명에게 투표하는 등의 방법을 제안했다. 나발니의 미망인 율리아는 독일 수도 베를린의 재외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6시간 동안 줄을 서서 투표를 마쳤으며 투표용지에 남편의 이름을 썼다고 말했다. 율리아는 "대선 한 달 전, 감옥에 있던 푸틴의 주요 경쟁자가 살해됐다. 이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했고, 주변 군중은 "율리아, 우리는 당신 편이다"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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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3-18
  • 마크롱 “프랑스, 러-우 분쟁 개입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동포투데이]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의 1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프랑스가 향후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폴란드 정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을 위한 회담을 가졌다. 그는 회담 후 르 파리지앵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마도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프랑스가 "러시아군에 대해 어떤 종류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고, 주도권도 하지 않겠다"며 "우리의 역할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14일 저녁 프랑스 기자들과 가진 TV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사전에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6일, 마크롱 대통령의 주도로 프랑스 파리에서 많은 서방 국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회의'가 열렸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적·무기 지원을 더욱 늘릴 것이며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보낼지 여부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지원을 위해 군대를 보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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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中 우한 어느 주택가에 숨겨진 ‘대리모 기숙사’ 진실은?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내 대리모 블랙 체인이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면서 대리모 업체의 불법행위가 더욱 은밀하게 전문화되고 있다. 한 대리모 업체 대표는 “현재 거래 한 건으로 최소 45만 위안을 벌 수 있고, 장사는 갈수록 번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생명은 신성한 것으로 상품화되거나 이익을 취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는 심각한 위법이자 비윤리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대리모 기숙사’ 진실은 무엇일까? 은폐되어 있는 ‘대리모 타운’ “위층에는 임신한 지 5개월 이상 된 ‘대리모’ 30∼40명이 살고 있다.” 최근 우한(武汉) 도심의 한 주택가를 찾아간 기자에게 자신을 ‘중개업자’라고 소개한 한 사람이 뜻하지 않게 놀라운 내막을 털어놓았다. 알고 보니 일부 아파트에는 불법 분자들이 ‘대리모타운’을 만들어 놓았고 1층의 집집마다 ‘철새식’ 대리모들로 가득했으며 제일 어린 여성은 20대 초반의 대학생이었다. “그들은 모두 조건에 따라 가격을 매겨져 있으며 학력이나 키, 외모 등 조건이 좋을수록 대리모 비용이 더 많이 든다”며 중개인은 “최고 가격의 대리모는 100만 위안 이상인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 하나의 동네만으로도 ‘대리모 산업 체인’이 더럽혀지고, 대리모 모집으로부터 아이를 낳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 더 많은 것들이 암암리에 횡행하고 있었다. 친자 관계가 복잡하고 미묘해 구멍이 숭숭 뚫린 ‘지하 산업’인 대리모는 사회 전반에 복병으로 작용했다. 예를 들어 아이가 태어난 뒤 신생아한테 유전적 결함이 생기면 어떻게 되는가, 대리모가 도망치면 어떻게 되는가, 그리고 거기엔 비싼 대가가 따랐다. 더 무서운 것은 진짜와 가짜 모자 관계가 뒤틀려 무의식적인 근친혼이 이뤄지면 후폭풍은 상상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대리모가 폭리보다 사회질서와 윤리·도덕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을 더 중시해야 한다며 “생명의 신성함이 돈으로 더럽혀져서는 안 된다”라고 말한다. 법규가 불충분한 것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왜 이런 불법 대리모 활동이 근정되지 않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기존의 법규가 적절하지 못하고 법 집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중국은 의료기관의 대리모 서비스 제공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을 뿐 일반적인 민사상 불법 대리모 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이 강력하지 않다는 것이 법조계의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대리모는 위법·부당행위로써 단속을 강화해 고압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한다. 사회적 문제는 결국 생각에서 비롯된다. 전 국민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생명의 평등한 가치를 존중해야 이러한 위법 행위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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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오늘 개막
    [동포투데이] 사흘간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18일 서울에서 개막했다. 2021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출범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미국 아닌 국가가 대면 회의를 단독 개최하기는 한국이 처음이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권위주의 국가의 부상을 견제하고 민주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국 정부 대표들이 정당, 활동가들과 모여 각자 정치 제도·문화가 가진 장단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면 당연 좋은 일이다. 경향신문은 17일 논평을 내고 진영 대립 논리를 담은 이른바 '민주정상회의'가 전 세계적으로 지지가 별로 없는데도 한국이 앞장서 미국의 '신냉전 가치'를 설파하는 것이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2021년 12월 화상 방식, 2023년 3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두 차례 개최했다. 미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두 차례의 '정상회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제1회 '정상회의'가 온라인으로 열리며 사실상 '슬라이드 온라인 시연대회'로 전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초점을 맞춘 제2차 '정상회의'는 실질적 해법을 내놓지 못한 채 공허한 구호를 외치며 마무리됐다. 이장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는 한국에서 열리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미국 측이 이 지역에 '신냉전 체제'를 구축하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한국은 이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욱식 한겨레평화연구소 소장은 15일 기고문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출범 초기 바이든 행정부가 세계 질서를 둘로 나누고 서로 대립하는 것으로 깊이 낙인찍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지 않고 바이든 행정부의 국제정세관을 그대로 받아들였다고 지적했다. 한편 린젠(林建)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에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와 관련해 중국은 원칙적으로 민주주의 문제에 선을 긋고 민주주의 문제를 도구화하고 무기화하기 위해 이데올로기를 사용하는 것을 항상 반대해 왔으며, 이는 그 자체가 민주주의 정신에 반한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이어 오늘날 세계가 필요로 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기초하여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촉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은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등 문제에 대해 다른 나라와 교류와 상호학습을 할 용의가 있으며 인류 민주주의 위업에 공동으로 새로운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도 국제사회의 단결을 훼손하지 말고 화합과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인 3월 18일(월)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3월 19일(화)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3차 정상회의 본회의는 3월 20일(수) 저녁에 화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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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푸틴, 대선 승리 후 대만 문제 언급..."대만은 중국의 불가분의 일부"
    [동포투데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새벽(현지시간) 85%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87.19%를 득표한 현직 대통령이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서며 사실상 이번 대선에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RIA 노보스티통신과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8일 새벽 선거운동본부에서 연설을 통해 중·러 관계를 언급하며 러·중 관계가 국제관계를 안정시키는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관계는 지난 20년 동안 형성되었는 바 그들은 매우 강하고 우리는 상호 보완적"이라며 "이 관계가 유지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국익과 일치한다는 것이며 이는 우리의 공통 과제를 해결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관계 분야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는 (국제 관계에서) 안정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타스통신은 푸틴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와 중국은 "경제 및 외교 정책에서 공통점이 많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대만이 중국의 양도할 수 없는 일부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푸틴은 새 임기 동안 국가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 발전을 위한 모든 주요 과제들이 최근 의회 양원에 대한 국정연설에서 제시되었으며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제8대 대통령 선거 공식 투표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 규칙에 따르면 선거에서 50% 이상을 득표한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대통령 선거 결과는 늦어도 3월 28일까지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확정되며, 결과 확정 후 3일 이내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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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연길시 두개 村,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에 선정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는 전국 595개 마을을 제3진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로 명명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19개 마을이 입선. 연변에서는 연길시 조양천진 태흥촌과 소영진 오봉촌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번에 선정된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소영진 하룡촌까지 포함해 전 시적으로 4개 마을이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간판을 걸었다. 조양천진 북부에 위치해 있는 태흥촌은 진 중심에서 4km 떨어져 있다. 근 몇 년래 태흥촌은 전망계획을 제정하고 기초시설을 보완하였으며 문명한 촌 기풍을 수립하는 한편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부단히 강화하여 “연길시민족단결진보시범집체” 영예칭호를 받은 적 있다. 오봉촌은 연길시 서북부에 위치해 있고 소영진의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마을 뒤편에는 연길시 중요한 수원지 “오도저수지”가 있으며 풍경이 아름답다. 선후로 “전 주 애국주의교양기지”, “전 주 향촌문명시범촌” 등 영예칭호를 받았다.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은 주민특색이 두드러지고 산업지탱이 유력하며 민족문화가 농후하고 주거환경이 아름다우며 민족관계가 조화로운 소수민족 마을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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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 美 코로나19 대확산 진상 수면 위로 떠올라
    [동포투데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카운티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미국의 코로나19 대확산의 진상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샌타클래라 보건당국 관계자는 2월 6일, 2월 17일, 3월 6일 자택에서 사망한 세 사람을 부검한 결과 세 사람 모두 생전에 독감 증상이 나타난 적이 있으며,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 보건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로 숨진 캘리포니아의 환자 세 명은 중국에 간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시간은 공식 발표 시간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주 주지사는 22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이전에 사망한 환자(작년 12월 사망자까지 소급조사)에 대해 재부검을 실시하라는 지시를 검시관에게 내렸다고 밝혔다. 현지 보건당국 책임자는 코로나19의 잠복기가 3주-4주라고 한다면 미국 서해안의 전염사슬은 1월 초나 1월 중순부터 시작됐다면서 정부가 발표한 첫 사망 환자 발생일인 2월 29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샌타클래라 카운티 보건 당국자는 22일 열린 브리핑에서 세 사람은 당시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되지 않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부검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망 시간 확인 과거 한동안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검사를 엄격하게 통제했다. 초기에는 관련 환자가 나왔거나, 중국 여행력이 있거나 중국 여행력이 있는 사람의 밀접 접촉자에 한해서만 검사했다. 3월3일이 되어서야 미국 CDC는 검사 기준을 전면 개방해 의심증상이 나타나기만 하면 검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의심환자가 모두 효과적인 검사를 받지 못했고, 심한 독감으로 간주됐다. 캘리포니아주 뿐만이 아니다. 워싱턴포스트는 22일 보도에서 최근 수 개월간 이뤄진 미국 다른 도시의 조사에서도 미국의 코로나19 전파가 이전에 모두가 공인한 것보다 더 빠를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이제껏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를 추호도 중시하지 않고 기껏해야 심한 독감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은 예방·통제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3월 9일의 트윗에서 트럼프는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과 비교하면서 독감으로 매년 수만 명이 사망하지만 아무 것도 봉쇄하지 않고, 생활과 경제가 계속 발전한다면서 마지막에 ‘생각해 보라’는 멘트를 날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사망률이 3.4%일 때도 트럼프는 자신의 ‘직감’에 의하면 1% 미만이라고 일축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데이터에서 베이징 시간 24일 3시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5만 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4만7천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대응 미흡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는 중국과 WHO에 또 다시 책임을 전가해 시선을 돌리려 하고 있다. 오늘날 사실이 눈앞에 드러나면서 트럼프는 책임을 회피하기 어려울 공산이 크다. 뉴욕타임스는 샌타클래라 카운티의 부검 결과는 미국의 광범위 확산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미흡을 입증한다고 평가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조사를 발족한 동시에 미국 하원은 23일 트럼프 조사위원회 설치를 투표로 통과시켰고, 트럼프 정부를 심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는 앞서 이 위원회 설치에 반대한다면서 이를 민주당의 ‘마녀사냥’이라고 일축했다. 한편세계보건기구(WHO)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63만 1839명, 사망자는 18만 2100명에 육박했으며 중국 외 환자 수는 254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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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6
  • 中 '일터복귀' 후 첫 국산여객기 사용에 교부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바이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상베이 회사(中国商飞公司)에서 공개한데 따르면 23일 14시 18분 B-604F로 등록된 ARJ 21 여객기 한 대가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上海浦东国际机场) 활주로에서 하늘로 치솟아 17시 22분에 인촨 허둥 국제공항(银川河东国际机场)에 안전하게 착륙하였다. 이 여객기는 상베이 회사가 이미 사용에 교부한 24대의 여객기 중, 코로나 19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직원들의 <일터복귀> 후 생산한 첫 대의 여객기였다. 한편 상하이 둥방 위성TV(东方卫视)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중국 상베이 회사는 상하이 푸둥의 여객기 제조기지에서 생산을 전면 회복, 총 10대의 ARJ 21 여객기를 푸둥과 따창(大场)에서 동시에 조립하기 시작했으며 C 919 대형 여객기의 생산과 같은 보조로 생산을 가동하였다. 중국 상베이 ARJ 21 여객기 제조 사업부 당지부 서기 궈넨후이(郭念辉)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올해 사용에 교부할 여객기는 25대 내지 30대 사이였다. 비록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생산에 지장이 많았지만 이 회사는 긍정코 질량상의 보장으로 주문된 여객기를 사용 호에 교부될 수 있게 할 자신심으로 매 20일마다 1대씩 사용에 교부할 예정이었다. ARJ 21 여객기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국제민항 규정에 의해 연구 제작된 항공기로서 자주 지식 재산권으로 된 신형의 중단거리 지선 여객기이다. 이 여객기의 좌석은 78-90개이며 비행거리는 2225-3700키로미터로 2014년 12월 30일 중국민항국의 모델(型号) 합격증을 획득, 2017년 7월 9일에 중국민항국의 생산 인가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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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中 첫 코로나 19 백신 Ⅱ기 임상연구 단계 진입
    [동포투데이 화영기자] 코로나 19 백신 연구개발에서 중국이 그 속도를 다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5일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국약그룹 중국생물 우한 생물제품 연구소(国药集团中国生物武汉生物制品研究所)에서 연구개발한 코로나 19 사멸 백신이 Ⅱ기 임상연구 단계에 진입했다고 중신망이 보도했다. 4월 23일까지 중국 생물 코로나 19 백신은 이미 제1단계 전 3개 연령조의 96명 인원한테 접종, 목전 접종상황의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속적인 안전성 관찰은 지금 여전히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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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유명 조선족 군인작곡가 작품 CCTV 애심공익상 수상
    [동포투데이] 일전 유명 군인작곡가 상남(桑楠, 조선족)이 작곡하고 석순의(石顺义)가 작사, 염유문(阎维文)이 부른 '군인본색'이 2020년 중국 CCTV 영상APP 무한방역 주제 전시공연에서 '애심공익상'을 수상했다고 24일 연변일보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1995년에 창작돼 1997년 CCTV 전국군인노래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한 '군인본색'은 ‘옛 노래’지만 20여 년간 끊임없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1998년 '군인본색'은 중국인민해방군 총정치부와 CCTV에서 장강홍수방지승리를 주제로 제작한 대형 다큐멘터리 <결전삼강>의 주제곡 이였고 CCTV 2019년 보름문예야회에서 선정 방송된 유일한 군가였다. 인민해방군은 당과 조국의 부름을 받고 코로나19 저격전에 앞장섰다. 새로 편집 제작한 '전역판' MV - '군인본색'(염유문 노래)은 코로나19 저격전에서의 군인방역 주제가가 되여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앞선 지난달, 상남이 작곡하고 운검 작사, 조경춘 노래한 '자랑스러운 이름’ (一个骄傲的名字)도 중국국제교육방송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노래는 코로나19 예방통제를 주제로 중국의 번영, 평화, 발전을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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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5
  • 그룹 (여자)아이들, 손 세정제 3만개 기부...선한 영향력 전파
    [동포투데이] 그룹 (여자)아이들이 손 세정제 총 3만 개를 기부했다.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그룹 (여자)아이들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손 세정제 총 3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시설퇴소 아동청소년 등에게 꼭 필요한 긴급 물품과 이후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자)아이들이 기부한 손 세정제는 마스크, 생필품, 학습도구 등과 함께 코로나 19 긴급 지원 키트로 구성되어 부산, 대구 지역을 포함한 전국 위기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그동안 많은 분께서 저희에게 정말 큰 사랑을 주셨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게 되었다.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은 기존에도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코로나 19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6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의 타이틀곡 ‘Oh my god’으로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르며 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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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4-24
  • 中美独 국제 연합 과학팀 가장 정밀한 은하계 도면 제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3일, 중국 난징대학(南京大学)으로부터 입수한데 따르면 중국, 미국과 독일 등 3국의 천문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연합 과학팀이 15년간의 연구를 거쳐 최근 가장 정밀한 은하계 결구도(结构图)를 제작, 은하계가 4개의 레이디얼(旋臂) 나선축 성계로 이뤄졌다는 것을 명확히 증명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미국 간행물 <사이언스 아메리칸 맨>은 쩡싱우(郑兴武) 중국 난징대학 천문 및 공간 과학학원 교수와 마크 리드 미국 하버드대학 천체물리센터 천문학자이며 미국 과학원 원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논문 <은하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표, 두 사람은 칼 멘텐 독일 막스 플랑크 천문연구소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이 15년래 연구한 성과를 총화했다. 연구팀은 특이한 기술로 은하계에 위치한 근 200개에 달하는 대 질량 항성 형성구(大质量恒星形成区)를 정밀하게 측정, 은하계 레이디얼의 결구, 태양계의 위치 및 태양계가 은하계 중심을 돌고 있는 속도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약 10광년 거리 밖에 있는 은하계의 결구도를 제작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쩡싱훙 교수에 따르면 이 결구도면은 지금까지 가장 정밀한 은하계 결구도로서 은하계가 4갈래의 레이디얼(旋臂) 나선축으로 성계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아주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도대체 몇 개의 레이디얼로 은하계를 형성하고 있는가 하는 장기간의 미스터리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낸 것으로 되고 있다. (사진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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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4
  • 경기도, '외국인 SNS기자단' 활동 개시‥24명 최종 선발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제1기 ‘경기외국인 SNS기자단’ 최종 합격자 24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은 도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민선 7기에서 올해부터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중 도내 한국어 가능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기자단 참여자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중국어 9명, 베트남어 10명, 러시아어 5명 등 최종 합격자 24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자단은 교육을 거쳐 페이스북, 위챗,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기반으로 올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의료 코디네이터, 강사, 통번역사 등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된 이들은 각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내 외국인관련 주요정책, 바뀌는 제도, 상담 및 지원 관련 정보와 도정소식, 지역 축제·행사, 실시간 지역소식(교통, 재난재해, 기상상황 등)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기사로 작성, 블로그 및 SNS를 활용해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1기 활동 종료 시점인 올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명의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홍동기 외국인정책과장은 “SNS기자단은 한국 사회와 외국인 주민들을 긴밀히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소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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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中 마지막 女포수가 견증하는 '빈곤탈퇴' 전환점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올해 29살인 라후족(拉祜族) 여성 나쓰(娜四)는 원래 촌에서 유일한 여포수였고 라후족은 전통적으로 <호랑이 사냥 민족(猎虎民族)>으로 불려왔다. 22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이전에 윈난(云南) 성의 시쐉판나(西双版纳)의 푸랑산(布朗山)에서는 나쓰와 같은 여포수가 쉽사리 볼 수 있었다. 그제 날, 나쓰는 연로한 부친과 장애인 여동생 거기에 해마다 6개월 정도 식량이 모자랐기에 부득불 산에 올라 사냥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정부로부터 사냥금지 행정조치가 취해지던 2015년 나쓰가 살고 있던 싸이즈판만(寨子曼班)에도 4명의 빈곤부축 간부가 왔으며 그녀의 생활에도 새로운 전환기가 마련되었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촌에서는 양식 및 찻잎 재배 그리고 돼지치기 등 <빈곤 탈퇴>를 위한 새로운 양상을 보였다. 농사는 해마다 풍년이 들었고 나쓰의 가정에서도 더 이상 식량부족난을 겪지 않게 되었다. 2020년 윈난성 정부에서는 라후족이 빈곤에서 벗어났다고 선고하였으며 나쓰 또한 더 이상 산에 들어가 사냥에 종사하지 않아도 생계 걱정을 하지 않게 되었다. 마지막 여포수의 인생 전환점 ㅡ 이는 한 민족의 천년에 달하는 비곤 탈퇴를 견증하였으며 역시 한 민족이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음을 견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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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 유엔기구 직원 249명 코로나19에 감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2일 유엔 소식통에 따르면 당일 유엔 사무총장의 대변인 디아리크는 전 세계에 널려있는 유엔기구 내에서 코로나 19 감염확진을 받은 직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4월 21일까지 이미 249명이 감염확진을 받았으며 이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디아리크에 따르면 확진 사례는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 빌딩 내 사례 30건을 포함하여 미국 경내에 있는 기타 유엔 기구의 사례 53건까지 해당되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는 지난 3월 12일 첫 코로나 19 감염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다. 그 이튿날 유엔 사무총장 구테헤스는 뉴욕의 유엔 본부 전체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어 3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자택에서 원격사무를 볼 것을 요구, 최대 한도로 코로나 19가 유엔 본부 빌딩 내에 전파되는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 그 뒤 구테헤스는 4월 1일과 17일 두 차례에 거쳐 유엔 본부의 원격 사무 기한을 각각 4월 30일과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상근무일이면 유엔 본부로 드나드는 일꾼은 평균 1만 1000명 정도였지만 전체 직원의 원격 사무 실시 후 유엔 본부 빌딩으로 드나드는 일꾼은 고작 평균 100명 정도에 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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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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