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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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재외국민전형을 위한 주요 8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3월 5일(금)부터 3월 28일(목)까지 약 3주에 걸쳐 12학년 학생과 10 ~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8개 대학(가천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이화여대,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의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입시설명회 역시 각 대학의 입학관계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가온홀과 시청각실에서 면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와 달라진 입시전형과 대학별 주요 특색학과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난 각 대학 입학사정관 및 입학팀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호치민 KIS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시종일관 긍정적이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가천대 입학부처장은 의예과 정원 증가 및 무전공 제도 시행 등 큰 변화가 예정된 2025학년도 대입에서 보건 계열과 바이오로직스, 클라우드 공학반도체 등첨단분야 학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하며, 한 학교에서 2명의 의예과 합격과 1명의 약학과 합격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며 호치민 KIS의 저력을 인정했다. 또한 성균관대는 반도체, 바이오 등 집중 육성분야를 소개하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교환 학생 제도를 안내하였으며, 지원 모집 단위에 따른 유불리 등 특례 전형 지원 시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희대 입학팀은 2026학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동사항인 필답고사 과목 변경을 최초로 공지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본교는 앞으로 개최될 주요 대학들의 입시설명회에서도 입학전형 안내, 질의응답, 특례 지원자격 상담 및 모의 면접 등 다양한 진학지도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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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中 샤오미, 첫 NEV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판매
    [동포투데이] 중국 샤오미가 27일(현지 시간) 자체 개발한 신형 에너지차 SU7(Speed Ultra 7) 출시 27분 만에 5만 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 SU7, SU7 Pro, SU7 Max 등 3가지 버전의 가격은 215,900~299,900위안이다. 최소 700km로 설계된 SU7과 SU7 Max는 4월 말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며, SU7 Pro는 5월 말께 인도될 예정이다. 샤오미의 창립자이자 CEO인 레이쥔은 런칭 행사에서 샤오미가 모델링 디자인, 배터리, 지능형 주행 및 지능형 조종석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2021년 전기차 분야에 진출해 베이징에 70만㎡가 넘는 부지에 공장을 지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중국 내 NEV 생산량과 판매량은 125만대, 12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29.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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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브렉시트 '후유증' 240만 영국인, 유럽 입국 못 할 수도
    [동포투데이] 브렉시트 이후 여권 규정에 따라 수백만 명의 영국인들이 유럽 입국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러한 규정은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 동안 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휴가철 여행 붐이 28일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240만 명의 여행자가 소지한 증명서가 유효기간 요건 변경으로 EU행 일정에 사용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인이 소지한 여권은 EU 입국일로부터 10년 이내에 발급된 것이어야 하며 영국으로 귀국하려는 날짜로부터 최소 3개월 동안 유효해야 한다. 그러나 2018년 9월 이전에 발급된 수백만 개의 여권은 유효 기간이 더 길다. 3월 27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영국 공항에서는 매일 약 200명의 여권이 이 요구 사항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앞으로 수천 명이 다가오는 여권 규정 위반으로 인해 휴가를 망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규정 변경은 영국이 EU와의 브렉시트 합의 이후 '제3국' 범주에 포함돼 베네수엘라나 사모아와 마찬가지로 EU 회원국과 다른 여권 유효기간 규정이 적용되면서 발생했다. 이는 EU로 여행하는 영국인이 이전에 EU를 여행할 때 동일한 여권을 사용했더라도 공항, 페리, 기차를 통한 여행이 금지된다는 의미다. 부활절 연휴는 영국에서 유럽으로 떠나는 여행자가 6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본겯적인 여행 시즌으로 부활절 긴 주말에만 160만 명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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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백두산,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동포투데이] 3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제219차 회의에서 중국이 신청한 창바이산(백두산), 푸젠 룽옌, 장시 우궁산, 후베이성의 엔시 대협곡-텅룽동 동굴 지질공원, 구이저우 싱이, 간쑤 린샤 등 6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47개로 늘어나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인간과 생물권 보호구역과 함께 유네스코의 3대 주력 브랜드로 꼽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의 세계 지질공원은 국제적 가치가 있는 지질 유적을 보호하고, 지역의 독특한 자연 유적과 문화유산을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측면에서 현지 상황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보호 및 활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6개 신규 세계지질공원은 독특한 가치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길림성 동남부에 위치한 창바이산 세계지질공원의 면적은 2,723.8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주로 거대 복합화산구와 용암단구 등 화산지형과 구조적 침식지형, 유수지형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산지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공원 내 야생 동식물 자원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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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日 고바야시제약 '붉은 누룩' 건강기능식품, 2명 사망·수백명 입원
    [동포투데이]일본 고바야시제약회사의 '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인한 건강 문제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섭취한 후 1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 일본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건강보조식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화요일(3월 26일) 고바야시제약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니 코지 콜레스테 헬프 보충제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고바야시제약은 1886년에 설립된 일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이다. 수요일(27일) 오사카시는 고바야시 제약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베니 코지 성분이 함유된 제품 3종을 회수하도록 명령했다. 오사카시 건강증진과의 가메모토 케이코 보건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제품에 대해 회수를 명령했으며, 해당 제품으로 인한 건강 위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HK 방송은 쌀 등 곡류에 아스퍼질러스 에리스로히주스라는 곰팡이를 증식시켜 만든 제품인 붉은 누룩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식용 색소로 사용되어 왔다고 보도했다. 붉은곰팡이의 구성 성분인 로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에 누룩 곰팡이는 시트러스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소를 만들어내는데, 이 독소가 콩팥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바야시제약은 자신들이 사용하는 균주는 시트리닌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월에 모든 원료 배치에 대한 분석에서 시트리닌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바야시는 건강 관리 제품뿐만 아니라 식품의 착색제 및 향료로도 붉은 누룩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약 52개의 에이전트에 공급한 이 회사는 대만 기업에만 해외 수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40대 여성은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레드 코지 콜레스테롤 헬프'를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주 정도 지나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기에 많은 양을 구입해 하루에 3캡슐씩 복용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는 변화가 없지만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오사카 응급종합의료센터 신장고혈압과 하야시 코마사 과장은 "일부 사용자의 증상은 약물유발 세뇨관간질질환과 유사하다"며 사용자들에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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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한층 깊어진 캐릭터 소화력 '몰입 ↑'
    [동포투데이]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한 차례 성장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스캔들을 뒤쫓는 기자로 인해 아들 필구(김강훈 분)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봉착, 위기 속에서 점차 성숙해지는 강종렬(김지석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종렬은 참을 수 없었다. 앞서 "네 것 다 걸고 필구 지켜"라는 동백(공효진 분)의 말을 듣자마자 종렬은 감독에게 연락해 이번 시즌은 힘들 것 같다고 담담히 말을 전했다. 그리고는 자신을 뒤쫓는 기자의 차를 후진으로 막아버리고, 경고하듯 백미러를 박살내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다. 이후 기자와 독대하게 된 종렬은 부글거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기자를 경멸 어린 시선으로 보던 종렬은 "그냥 액수만 딱 말 하라고"라고 싸늘하게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계속해서 자극하는 기자에게 종렬은 자신이 왜 애걸을 하냐며 끝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 순간, "강종렬 남자네, 남자. 아빠가 아니고"라는 기자의 말 그리고 동백의 말이 떠오른 종렬은 다시 기자를 찾아가 기사 다 내고 인터뷰까지 한다며 그를 회유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애는 건들지 마요. 내 자식 값은 내가 돈으로 쳐줄 테니까"라고 애원하며 필구만은 지켜달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종렬의 부성애가 애틋했던 순간이었다. 강종렬은 스타 야구선수이자 동백의 첫사랑에서 필구의 아빠로, 한 남자에서 아빠로 성숙해지며 성장하고 있다. 김지석은 이러한 종렬의 변화를 차분히 담아내며 그만의 서사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 어린 시절 동백을 놓친 혹독한 대가를 치르고, 자신의 자존심을 포기하면서까지 필구를 지켜가며 조금씩 단단해지는 모습을 응원하게 되는 것은 모두 종렬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김지석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 이렇듯 김지석은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선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 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잔잔했던 종렬의 일상이 폭풍과 같은 감정의 혼돈을 맞은 가운데 종렬의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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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한글의 빛을 찾아나선 학생들의 잔치 한마당
    ▲2019 북경한국국제학교 우리말 한마당 행사 모습 [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2019년 10월 30일(수요일)에 교내 강당에서‘2019 KISB 우리말 한마당’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본교의 중․고등학생들이 한 해 동안 국어 수업을 통해 배운 한글의 우수성과 창제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또한 위대한 나랏말 한글을 소중하게 사용하자는 다짐을 함께 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한경문 교장의 축하 및 격려 인사로 시작된 우리말 한마당은 1,2부로 나뉘어 시노래, 시낭송, 연극, 한글 UCC, 문학 UCC 등 5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시노래’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노래에 담아 표현하였다. 우리나라 고금(古今)의 명시(名詩)를 분위기에 어울리는 목소리로 살려 낸‘시 낭송’을 통해 한글의 참맛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말과 글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를 담은‘연극’과 ‘한글 UCC’, 영상 매체를 통해 우리의 문학 작품을 재조명하고 재탄생시킨 ‘문학 UCC’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예선을 거쳐 한달 동안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을 하여 무대에 선 학생들은 자신들의 기량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였다. 아울러 이 행사를 관람한 중고등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성숙한 관객 예절은 우리말 한마당 분위기를 더욱 활기찬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주었다. 한경문 교장은 “세계화와 다양한 문화 홍수 속에서 한글이 변용되는 것은 피할 수 없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욱 아름답게 한글을 사용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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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안산시 귀한동포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동참 캠페인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중국귀한동포 문화교류축제 행사와 연계해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내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중심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중국동포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특구 현실을 감안해 단원보건소 단원구 환경위생과 및 안산귀한동포연합회와 함께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내·외국인 주민 1천여 명에게 쓰레기 분리수거와 금연 홍보 음식점 원산지 표시 및 위생등급제 등을 집중 홍보하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특구 거주자 2만4천여 명 중 70%가 중국 분들이고 중국음식점도 81개소로 상당히 많아 이 분들을 중점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철 4호선 안산역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면적 37만3천813㎡)는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찾는 이색적인 장소로 중국 마라탕 전문점과 인도·네팔 음식점 등 11개국 102개소의 외국음식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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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일제 강제동원 옥매광산에 안내판 들어서다
    ▲해남 옥매광산 진입구에 설치된 대형 안내판[동포투데이] 국내외 일제 강제동원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네티즌들과 함께 해남에 위치한 옥매광산에 대형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은 지난 8월 광복절 특집으로 제작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서 교수가 출연하여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와 함께 국내 최대 강제동원 지역인 옥매광산을 소개하면서 비롯됐다. 옥매광산은 일제강점기 명반석 채취 등을 위해 마을 주민 및 광부 등 수백명을 강제로 동원했던 곳이다. 특히 예고도 없이 제주도로 끌려 갔다가 돌아오는 배에서 화재가 발생해 118명이 수몰된 비극의 역사적 현장이다. 이번 안내판을 설치한 서 교수는 "하시마(군함도) 등 일본에서 벌어진 강제동원의 역사에 대해서는 타 방송을 통해 많이 소개가 됐지만, 실제로 국내 강제동원 지역은 잘 알려지지가 않아 유퀴즈를 통해 옥매광산을 소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방송이 나간후 많은 시청자들이 옥매광산을 방문하고자 하는데 적절한 안내판이 없어 길에서 잘 못찾겠다는 제보들이 많아 이번에 네티즌들과 함께 대형 안내판을 세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옥매광산 유족회 박철희 회장은 방송후에 가족단위 및 단체관광, 역사투어 방문단으로 인해 방문객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 안내판 설치는 TV 예능 프로그램의 '선한 영향력'을 입증해 보인 좋은 결과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와 재미가 결합된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져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지난 MBC 무한도전 '하시마섬의 비밀'에 출연하여 일제 강제동원의 역사적 사실을 국내외로 전파했으며, 방송후 네티즌들과 함께 다카시마 공양탑 가는길을 정비하는 등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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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도 넘은 소비자들 횡포에 유통업계 골머리 앓아
    [동포투데이] 지난달 한 화장품 회사 고객센터(CS)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한 여성 고객의 화장품 관련 문의를 접수 받던 중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며 ‘얼굴 상태 보더니 방송국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네요’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 말과 함께 고객은 당시까지 치료 받은 비용의 선 정산 및 추가 치료 비용 보상, 피부트러블로 인한 대인기피증 발생으로 진료 받은 정신과 치료 비용, 피부트러블로 인한 무급휴가에 따른 일비 보상, 진료를 위해 지불한 택시비 보상 등을 요구했다. 직원 A씨는 회사 규정에 따라 피부트러블 인과관계 증명 및 환불과 보상을 위한 제품 회수를 요청했으나 고객은 요지부동이었다. 일부 소비자들의 횡포에 유통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객 만족과 서비스 최우선을 강조하는 기업 특성을 이용해 고객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며, 당연한 권리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부 고객들이 ‘소비자는 왕’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일방적인 피해를 주장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제품 환불 서비스와 보상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무리한 보상을 원하는 이용객이 있어 소비자 분쟁 조정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 소비자 피해구제 연보 및 사례집’을 통해 중재에 나선 피해구제 건수가 2016년 36,937건으로 2015년 대비 1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가 피해 사실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많은 소비자들의 경우 직접 기업들과 접촉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소비자원의 데이터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 소비자들의 활동 영역이 조성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방증이다. 올해 초 호박즙 문제로 전액 환불을 한 부건에프엔씨도 이러한 문제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4월 호박즙에 이상이 있다는 고객 클레임을 접수하고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제품 환불을 했으나 블리블리 화장품과 임블리 의류 등의 환불 요구로 불똥이 튀었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대부분의 화장품 판매, 제조 회사들이 제품에 대한 피해 사실을 입증하는 ‘인과 관계’ 증명서를 요구하지만 부건에프엔씨 측에는 아무런 이유없이 초법적인 요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다수 있다. 65,535건. 부건에프엔씨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전 제품 대상 환불 처리를 한 건수이다. 환불 누적 금액은 45억이 넘는다. 특히 호박즙 환불 금액 26억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환불 금액이 화장품 제품에서 발생했다. 부건 측은 “화장품에 따른 피해 사실이나 환불에 대해 타사 대비 완화된 조건으로 처리해 드리고 있다”며 “인과 관계 없이 무리한 보상액을 요구하거나, 정해진 기준에 근거한 것이 아닌 막무가내식 요구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까지도 고객 분들의 환불 요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각 회사마다 환불, 교환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고객을 응대하지만 제품이 이상하다는 낌새가 있다 싶으면 항의하기 일쑤”라며 “개별 기업의 대처가 어려운 것이 사실인 만큼, 업계가 공동 대응해 이들에 대한 관리를 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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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재외동포재단―서울특별시교육청 MOU‥재외동포 이해 제고
    ▲재외동포재단 서울특별시교육청 업무협약시 (왼쪽부터)조희연교육감, 한우성이사장 [동포투데이] 재외동포 이해제고 및 국내 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 확대를 위해 재외동포재단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10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원, 학생 대상 재외동포 이해제고 협력 ▲재외동포 인물·단체 발굴 및 교육콘텐츠 개발 ▲학생 해외현장실습 및 진로지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사, 학생 대상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청 관내 학생 대상 진로·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우성 이사장은 "독립운동, 민주화 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기여한 재외동포의 활약상을 알지 못하는 내국민이 다수이며 교과서 및 교과과정에서도 재외동포 관련 내용이 빠져 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기회로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 제고와 교과서 내 재외동포 관련 내용이 수록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재외동포교육은 필요한 사안이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국제화교육사업 활성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MOU 후속 조치로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학생 및 교원 대상 재외동포 이해교육 교재 공동 개발을 위한 협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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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9-10-30
  • 中, 첫 4인승 전기항공기 처녀비행에 성공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10월 28일, 요란한 소리와 함께 중국 자체로 개발한 첫 4인승 전기항공기 RX4E 비행기가 비바람을 뚫고 랴오닝(遼寧) 선양(瀋陽) 차이후(財湖)공항에서 성공적인 처녀비행을 마쳤다. 랴오닝범용항공연구원이 새로 개발한 신에너지 범용항공 제품 4인승 전기항공기 RX4E 비행기는 스팬이 13.5m, 길이가 8.4m, 출발 시 적재 하중이 1,200kg, 항속 시간이 1.5시간, 비행 거리가 300km 이다. 향후 바테리 에너지축적 기술의 발전과 함께 항속 시간과 비행 거리가 진일보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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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9-10-29
  • 이진희, '동백꽃 필 무렵'→'VIP' 극에 스며든 찰떡 소화력
    [동포투데이] 'VIP' 이진희가 매력캐의 탄생을 예고하며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배우 이진희는 백화점 VIP 전담팀 차장 나정선(장나라 분)과 과장 이현아(이청아 분)의 친구이자, 컨시어지 실장 강지영으로 분했다. 강지영(이진희 분)은 첫 등장부터 프로페셔널 했다. 시뮬레이션을 위해 쇼룸을 찾은 정선에게 먼저 미소를 지으며 깍듯이 인사를 한 지영은 곧 바로 개인 트렁크 쇼를 준비했다. 의상 사이즈가 맞지 않자 바로 큰 치수로 가져오고는 해당 브랜드의 사이즈가 작게 나왔다며 VIP의 심기가 불편하지 않도록 대처했다. 하지만, 철저한 노력에도 VIP는 차가웠고 그런 정선에게 지영은 "야 적당히 좀 하자"라며 귀여운 한탄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VIP 전담팀의 사무실을 방문한 지영은 현아를 보고는 "복직한 지 한 달이나 됐으면서 비싼 얼굴 코빼기도 안 보이셔서 그 귀한 얼굴 보려고 내 직접 행차했지"라고 센스 있게 반겼다. 이어 지영은 정선에게 개인 트렁크 쇼 스케줄 리스트를 건네며 깔끔한 일 처리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회의실 안 온유리(표예진 분)를 발견하고 유리의 소문을 언급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날 이진희는 똑부러지면서도 동시에 말하기를 좋아하고 발랄한 면모를 지닌 강지영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 극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특히 차진 대사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앞서 이진희는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일명 까불이 살인사건의 피해자 황금옥으로 등장해 순간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이입을 유도,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SBS 'VIP'는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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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연길택시 얼굴인식시스템 도입
    [동포투데이] 연길시는 8년이 경과한 폭스바겐 제타, 현대 엘란트라, 등 택시 차종을 내년 6월까지 전부 교체할 예정이다. 연길시교통운수관리소 관계자에 따르면, 연길시에는 현재 340여 대의 새 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며 매일 새로운 택시차들이 육속 투입되고 있다. 새 택시는 헤드라이트 외관과 미터기가 기존 모델과 크게 차이가 있는 외에도 차량 단말기를 업그레이드하고 얼굴인식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출발 전에 택시기사의 얼굴을 스캔하여 택시업 종사자격 취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택시 운수 시장의 양호한 질서를 수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 새 택시에는 GPS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경찰에 접수되어 택시기사와 승객의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한편 2001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연길시가 내놓은 택시차량 경영권은 총 2500개에 이르며 2011년 9월에 현대 엘란트라, 폭스바겐 제타로 교체한 후 통일적으로 차문에 ‘진달래’ 로고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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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글로벌 브릿지 리더 다문화캠프’ 실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0월 23일(수)부터 10월 25(금)까지 3일 동안 ‘글로벌 브릿지(Bridge) 리더를 위한 다문화캠프’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초등 5~6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독서토론활동,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영어 커뮤니케이션 활동, 창의 소프트웨어 활동을 1일 1테마의 형식으로 특색 있게 진행하였다. ​또한 황건일 이사장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신선호 교장 선생님의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브릿지 인재’를 주제로 한 특강이 더해져 학생들로 하여금 변해가는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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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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