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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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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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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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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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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 연예·방송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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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두꽃' 박훈, 존재 자체로 힘이 되는 '특별출연의 정석'
    [동포투데이] 배우 박훈이 특별출연 그 이상의 활약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박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에서 청년 김창수(훗날 백범 김구)로 출연했다. 의병단 앞에 등장한 그는 짧은 순간에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압도, 묵직한 열연으로 매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눈에 다부지게 생긴 한 청년(김창수)이 보였다. “황해도서도 접주 하면서 선봉장을 했다는데 얼마 전에 왜놈 중위를 때려죽이고 도망을 치는 중이랴”라는 억쇠(조현식 분)의 설명으로 그가 어떤 인물인지 밝혀졌다.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김창수(박훈 분)는 그들을 보며 “왜놈들한테 쫓기고 있는데 여기서 잠시 있어도 되겠습니까?”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밥값을 하겠냐는 백이강의 말에 총을 보이며 자신의 역할을 해낼 것을 피력했다. 그렇게 합류한 김창수는 의병단과 함께 사람이 하늘이 되는 세상을 향해 나아갔다. 이 과정에서 박훈은 실존 인물인 김창수를 연기하는 만큼, 맹렬한 자세와 결연한 표정으로 저항정신을 묵직하게 풀어냈다. 짧은 등장에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훈. 이처럼 박훈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극에 큰 힘이 됐다. 박훈은 깊이 있는 연기로 의병의 투쟁 의지를 담아내며 드라마의 서사에 설득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열연은 빛났고 자신만의 스토리라인을 이끌며 특별출연의 좋은 예를 남겼다. 이로써 박훈의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이 또 한번 증명,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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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4
  • 봄밤' 종영 D-day, 완벽한 '믿보배'로 거듭난 이무생 '활약 기대'
    ▲사진 제공 : 제이에스픽쳐스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봄밤'의 종영을 앞두고 진심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오늘(11일) 32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이서인(임성언 분)의 남편이자 치과병원장 남시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이무생이 드라마를 떠나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종영을 맞이한 이무생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남시훈'을 떠나 보내려 합니다"라며 작품을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를 곁에 두고 지켜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고 또 얻은 것이 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들의 '봄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었습니다"라며 드라마를 아껴준 이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저도 그 좋은 기운을 받아 새로운 모습으로 또 찾아 뵙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탭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당부와 더불어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극중 이무생은 남시훈으로 분해 그릇된 가치관과 자격지심을 정당화하는 치졸함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빈틈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외형과는 달리, 아내 이서인에게는 한 없이 싸늘한 캐릭터로 극에 팽팽한 텐션을 불어넣으며 빠른 전개를 이끌었다. 그 과정에서 이무생은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의 양면성을 치밀하게 담아내 매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 이무생은 이서인을 교묘하게 압박하는 남시훈의 악행을 가감 없이 표현, 캐릭터의 감정을 브라운관 넘어서까지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욱 배가시켰다. 특히 폭행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당당한 가증스러운 모습, 그리고 단호한 이서인의 태도에 미묘하게 변화하는 심리 등을 깊이 있게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처럼 등장할 때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 안방극장을 분노의 열탕으로 끓게 만들며 '분노 유발 캐릭터'의 한 획을 그은 이무생. '왕이 된 남자'부터 '봄밤' 그리고 '60일, 지정생존자'까지, 2019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무생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MBC '봄밤'은 오늘(11일) 밤 8시 55분에 최종회가 방송되며, 이무생은 tvN '60일, 지정생존자'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9-07-11
  • ‘60일, 지정생존자’ 안산시 주요 관광지서 촬영 예정
    ▲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포스터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내 주요 관광명소에서 최근 인기몰이중인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촬영되면서 큰 관심이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인기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리메이크한 이 드라마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한국적 정서가 반영돼 재구성되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이달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회차 시청률이 4%대를 유지하고 있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안산시는 드라마 주요 장면이 안산시 내에서 촬영되고 있어 도시 이미지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좋은 기회로 보고 적극적으로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드라마 후반에는 대부도 등 자연경관이 우수한 안산시의 관광명소가 드라마의 중요한 에피소드로 방송될 예정이라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전 세계 190개국에 유료시청자 1억3천만여 명을 보유한 ‘넷플릭스’, ‘tvN ASIA(tvN 동남아시아 채널)’ 등 해외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시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근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가 인기 여행지로 이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이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져, 안산시의 긍정적인 모습이 대중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배우 지진희와 배종옥, 김규리, 강한나 등이 출연하며 총16부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7-10
  • '봄밤'→'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 캐릭터 맞춤 열연 '믿보배' 입증!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됐다. 지난 8,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3, 4회에서 연설비서관 김남욱(이무생 분)은 청와대 부대변인을 대신해 브리핑을 맡으며, 핵심 캐릭터로 활약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남욱의 역동적인 활보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배우 이무생의 연기가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것. 박무진(지진희 분) 정부의 계속되는 위기 속 김남욱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한 걸음 나아갔다. 일본군 이지스함에 대한 기자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수습하지 못하고 자리를 떠난 부대변인, 결국 김남욱은 그를 대신해 단상에 올라섰다. 사뭇 긴장된 표정으로 올라왔지만 차분하게 질문에 답하며 심지어는 적대적인 우신영 기자(오혜원 분)의 질문에도 "우 기자님 인사고과는 질문에 달려있죠? 제 인사고과는 침묵에 달려있어서요.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냉철한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도 "언론이 추측성 기사를 내놓지 않으면 산불로까지 번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대변인 권한대행 김남욱 행정관이었습니다"라며 뼈 때리는 한 마디를 전했다. 또 탈북민 출신임을 언급하며 당분간 브리핑실에 오지 말라는 부대변인의 말을 수긍하는 듯 했지만 "주먹은 아래로 향한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탈북민을 공격한 건 위험해서가 아닙니다. 힘이 없어서디"라고 북한말로 경고를 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명해준 동영상 공개를 막으라며 어려운 일도 가능하게 만들라는 차영진(손석구 분)의 말에는 "그런 건 타고나는 거죠?", "매번 옳은 말을 하는데 매번 참 재수가 없어서요"라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런가 하면, 생방송 인터뷰를 하게 된 박무진 본인보다 더 긴장한 모습으로 극적 재미를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교묘하게 넘나드는 김남욱에 완연히 녹아든 이무생의 연기가 시선을 강탈했다. 이무생은 철저한 일처리를 선보이는 동시에 인간적인 매력과 그 속에서도 자신을 향한 선입견에 올 곧은 소리를 낼 줄 아는 김남욱의 소신을 힘 있게 표현,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냈다. 특히 부대변인을 대신해 대통령령을 공표하는 장면에서는 브라운관 밖까지 김남욱의 단단함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진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 빈틈없는 연기내공으로 씬을 압도했다. 이렇듯 이무생은 '봄밤'에 이어 '60일, 지정생존자'에서까지 그가 아니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히 동화된 혼신의 열연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이에 안방극장을 단단히 사로잡은 이무생이 그려갈 향후 김남욱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7-10
  •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 차분하지만 강렬한 카리스마 '빛난 존재감
    ▲사진 제공 : tvN ‘60일,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가 묵직한 메시지를 전했다. 허준호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원작 미국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물, 한주승을 통해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다. 허준호는 갑작스러운 테러로 인해 대통령을 잃은 위기에 직면한 청와대에서 고군분투를 벌이며 흔들림 없이 임무를 이어가는 비서실장 한주승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풀어내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60일, 지정생존자' 3회에서 허준호의 노련한 연기내공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한주승(허준호 분)은 대통령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을 믿지 못하는 듯 했지만, 휘몰아치는 일에 힘겨워하는 박무진을 보호하는데 이어 "박대행이 보여줘야 합니다. 청와대가 무너지지 않았다는 걸. 대한민국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말입니다"라며 힘을 북돋았다. 그 사이 탈북민을 상대로 극우단체의 폭력사태가 발생했고 청와대엔 다시 위기의 그늘이 짙어졌다. 이 때 한주승은 조속한 초기대응을 지시하며 침착하게 위기를 넘기는가 하면, 서울시장 강상구(안내상 분)의 탈북민 탄압에 대한 의도를 파악하고 박무진에게 방법을 제시하는 등 박무진의 곁에서 온 힘을 다해 보좌했다. 하지만 구속되었던 탈북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무진은 대통령령 발령을 강행했다. 이에 한주승은 자신의 해임을 걸고 강한 반대를 했고 결국 해임당한 한주승은 박무진에게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마세요 박대행. 권력은 이렇게 쓰는 겁니다", "아직도 권력의지가 없다고 생각합니까?"이라고 묵직한 메시지를 던져 보는 이들을 전율케 했다. 이날 한주승은 차분하고도 단단하게 박무진의 곁에서 묵묵히 일을 처리하는 동시에 박무진의 권력의지를 일깨우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허준호는 박무진에 대한 한주승의 감정변화를 눈빛과 목소리의 떨림을 통해 세밀하게 담아내며 매 장면의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힘을 발휘하는 허준호. 그가 앞으로 펼쳐갈 한주승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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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9
  • '아스달 연대기' 태원석, '냉혈→의리' 매력적인 캐릭터 변주
    ▲사진 제공 :tvN '아스달 연대기' [동포투데이] '아스달 연대기' 태원석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반전의 서막을 열었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기잔 7일 방송된 12회를 끝으로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을 마무리 지었다. 이 가운데 깃바닥 노예 바도루 역을 맡은 배우 태원석이 거듭 반전을 선사, 과거 캐란족 최고의 전사다운 독보적인 파워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지난 11회에서 바도루(태원석 분)는 또 한번 냉정한 면모를 보였다. 사트닉(조병규 분)이 병에 걸렸고 이로 인해 은섬(송중기 분)이 있는 깃바닥 노예들은 사트닉을 죽일 것을 결심, 바도루는 은섬에게 "어쩔 수 없어.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 명이 아무 일도 못하면 매번 여든 광주리를 못 맞춰"라며 나무칼을 들이밀었다. 계속해서 망설이는 은섬을 부추기며 짜증을 내고는 그에게 달려들기까지 했다. 결단을 내린 은섬이 다같이 탈출을 하자며 잎생이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자 처음엔 허탈한 듯 믿지 못했지만, 진지한 말에 "정말 방법이 있어?"라고 물으며 의아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내비쳤다. 반면, 12회에서는 바도루의 의리가 빛을 발했다. 깃바닥 탈출을 계획하는 은섬네 깃바닥, 그 사이 사트닉의 병세가 악화되자 바도루는 "내가 내 마음은 아니었어. 미안해"라며 앞선 일을 사과했다. 이후 사트닉을 위해 물을 짜내려 애쓰는가 하면, 힘겨워하는 그를 보며 울먹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끝내 사트닉이 죽음을 맞이했고 눈물을 닦으면서도 비장한 표정으로 탈출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을 실행했다. 쇼르자긴(김도현 분)이 내려왔고 모두 죽은 듯 미동도 없었던 순간 바도루가 빠른 움직임으로 그의 목에 나무칼을 겨누며 제압, 탈출에 한 발짝 다가간 모습으로 긴장감 있는 전개를 이끌었다. 바도루는 첫 등장부터 거친 눈빛과 무자비한 언행을 일삼는 냉정한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오랜 깃바닥 노예 생활로 인해 살아남으려 독기를 장착, 후반부에는 동료들을 위해 힘을 쓰는 등 남다른 의리로 매력적인 캐릭터 변주를 선보이며 Part2의 마지막을 임팩트 있게 장식했다. 특히 약자를 핍박하던 바도루가 그들을 동료로 받아 들이고 함께 탈출을 꿈꾸는 과정에서 보이는 복잡다단한 심경의 변화를 매끄럽게 그려내며 캐릭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여기에 자신만의 개성을 입힌 열연으로 입체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며 극을 가득 채웠다. 이렇듯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태원석이기에 앞으로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반격의 서막을 연 바도루의 이야기는 하반기에 방송되는 tvN '아스달 연대기'의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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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8
  • MBC '봄밤' 이무생,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 '입증'
    [동포투데이] 봄밤' 이무생의 치밀한 열연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지난 3,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남시훈(이무생 분)은 아내 이서인(임성언 분)과의 좁힐 수 없는 간극을 재확인시키며, 극의 전개를 한층 쫄깃하게 만들었다.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릇된 가치관과 자격지심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앞서 이서인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남시훈은 기뻐했지만, 이서인의 강경한 입장에 두 사람의 첨예한 갈등이 펼쳐질 것이 예고됐다. 먼저 남시훈은 변호사 후배를 만나 자신이 저질렀던 폭행이 친권 박탈까지 될 수 있는지 묻는 비열함을 드러냈다. 이후 남시훈은 이서인을 찾아가 이혼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이서인은 단호했고 이에 남시훈은 억지로 팔을 잡아 앉히며 "지나간 거잖아. 잘못했다잖아"라고 말하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이서인의 말에 욱한 남시훈은 또 한번 손을 올렸고 때마침 처제 이재인(주민경 분)이 이를 목격, 쫓겨나면서도 억울함을 호소해 분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남시훈은 권기석(김준한 분)을 만나 허세를 한껏 부리기도 했다. 아빠가 된 기분을 묻는 권기석에게 태연하게 "아직은 실감이 안 나지. 그런데 부담 되면서도 은근히 든든한 건 있어. 세상 무서울 거 없다. 다 덤벼라. 뭐 그런"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현실을 숨겼다. 여기에 남시훈은 무리하게 병원 확장을 하려는 이유가 이서인을 사랑해서라고 변명하기도. 이처럼 자신에게 유리한 수가 무엇인지 경로를 찾고 그릇된 가치관과 자격지심을 정당화하는 남시훈의 검은 속내는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특히 이를 담아내는 이무생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때로는 비굴하고 때로는 냉혈하게 이서인을 교묘히 압박하려는 남시훈을 리얼하게 그리며 극의 몰입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남시훈이 악역으로서 활약을 이어갈 때마다 이무생은 차진 대사 전달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장면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 표정과 눈빛, 말투, 목소리 톤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 속 연설비서관 김남욱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임에도 위화감 없이 모든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이 그의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시금 실감케 하며 남시훈의 남은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MBC '봄밤'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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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5
  • '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 몰입도 높인 다채로운 열연 '시선 집중'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tvN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2회에서 이무생은 탈북민 출신 연설비서관 김남욱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등장, 연설비서관다운 단단한 모습과 더불어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주목시켰다. 김남욱(이무생 분)과 박무진(지진희 분)은 범상치 않은 장소에서 대면했다. 휴지가 없는 박무진에게 김남욱은 변기에 앉아 휴지를 굴려주고, 권한대행에 대한 말을 늘어놓았다. 심지어 화장실에서 나오면서도 박무진을 못 알아본 채 "정치경력이라고는 고작 6개월에 그것도 미세먼지 수치나 세던 사람이 북조선 애들을 상대로 뭘 할 수나 있겠어요?"라고 말하다 박무진을 발견, 사색이 된 김남욱은 곧바로 사과하며 무겁게 흘러가던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남욱과 양진만(김갑수 분)의 특별한 관계가 드러나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국민 담화문 준비 차 양진만의 연설 영상을 보던 김남욱은 양진만과의 정겨운 한 때를 떠올렸고, 미처 끝까지 보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난 그의 눈시울은 붉어져있었다. 양진만을 회상하며 먹먹해진 김남욱의 심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일에 있어서는 사뭇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테러의 배후에 대해 논의중인 상황, 터무니 없는 주제로 이야기가 흘러가자 듣고 있던 김남욱은 박무진을 한심하게 보며 "북한이에요. 북조선.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어도 고깃배를 다 징발해다 잠수함을 만드는 독종들. 이 상황에 문과 이과가 무슨말입니까"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뢰할만한 데이터냐고 묻는 박무진의 말에 자신의 고향에서 고깃배는 생업이라는 중요한 정보를 전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특유의 캐릭터 표현력,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억양과 적재적소의 제스처 등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김남욱 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여기에 매력적인 팔색조 열연을 통해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하는 면모까지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발산했다. 특히 앞서 MBC '봄밤'의 남시훈과는 전혀 다른 면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가증스러운 말과 냉기 가득한 눈으로 분노를 유발했던 이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인간적이고 스마트한 연설비서관 김남욱의 새로운 색깔을 입으며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임을 확실히 입증했다. 이렇듯 어떤 인물이든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이무생의 한계 없는 캐릭터 변주는 앞으로의 전개에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를 절로 상승시켰다. 한편,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7-03
  •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 진정성 있는 연기…공기부터 다른 '존재감'
    ▲사진 제공 :tvN ‘60일, 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tvN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의 묵직한 열연이 제대로 휘몰아쳤다. 1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회에서 국회의사당 폭발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그린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속 배우 허준호가 대통령 비서실장 한주승으로 완벽 변신, 남다른 카리스마와 명불허전 연기내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허준호는 원작 미국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에서는 없던 캐릭터이자, 청와대 모두가 존경해 마지 않는 비서실장 한주승으로 첫 등장했다. 첫 회부터 청와대의 큰 어른 한주승에 완연히 녹아든 허준호는 강렬한 인상으로 공기부터 다른 압도적 몰임감을 선사, 매 장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MBC ‘이리와 안아줘’를 비롯한 수 많은 작품에서 믿음직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는 이번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테러발생 당일, 대통령 양진만(김갑수 분)과 함께한 한주승(허준호 분)의 따뜻하면서도 강직한 모습이 그려졌다. 모두 앞에서 의연했던 양진만이 한주승과 둘만 남자, 초조한 심경을 보이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한주승은 “제가 원하는 건 더 이상 대통령님이 상처입지 않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FTA 재협상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한미동맹에 문제 없도록 관계 부처에 우리 사람을 보내놨습니다”라며 양진만을 안심시켰다. 양진만의 시정연설이 시작됐고 그 사이 평화협정을 위해 협상단으로 판문점에 가던 한주승의 눈 앞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테러로 인해 국회의사당이 폭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믿고 의지했던 대통령 양진만의 죽음이 그의 눈앞에 닥쳤다. 하지만 슬퍼할 겨를도 없이 계속해서 휘몰아치는 일에 한주승은 애써 침착하려 안간힘을 쓰며 굳건히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반면, 대통령 유고 시 승계서열에 따라 갑작스럽게 권한대행이 된 환경부장관 박무진(지진희 분), 한주승은 단단한 목소리로 박무진에게 “정부 조직법 제 26조 1항에 의거,장관께서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든 권한과 직무를 위임 받게 되셨습니다”, “지금 이 시각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기가 시작된 겁니다”라고 전하며 드라마의 새 국면을 열었다. 이어 한주승은 권한대행으로서 박무진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말했고, 결단이 깃든 그의 목소리는 극에 힘을 더하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날 허준호는 굳은 얼굴과 단호한 말투로 청와대의 모든 일을 진두 지휘하는 비서실장 한주승의 무거운 책임감을 그대로 전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한주승 그 자체로 느끼게 하며 캐릭터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더욱이 충격적인 테러를 목도한 장면에서 허준호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텅 빈 동공까지 디테일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하며 쫄깃한 전개를 이끌었다. 이후 허준호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일을 해 나가는 한주승의 소신을 결연한 표정과 깊은 눈빛, 감정의 완급 조절을 통해 극을 가득 채웠다. 한주승은 극의 중심축을 이루는 인물인 만큼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허준호의 진정성 있는 열연이 다음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한편,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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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 '아스달 연대기' 태원석, 약자 송중기 핍박하는 '냉정한 면모'
    ▲사진 제공 : tvN '아스달 연대기' [동포투데이] '아스달 연대기' 태원석이 독기 꽉 찬 열연으로 시선을 장악했다. 배우 태원석은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과거 캐란족 최고의 전사였지만 현재는 돌담불 깃바닥 노예 바도루 역을 맡아, 약자를 냉정하게 핍박하며 첫 등장부터 극의 텐션을 쥐락펴락하는 마력을 폭발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 10회에서는 바도루(태원석 분)가 같은 돌담불 내에 있는 약자 은섬(송중기 분)을 경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말의 희망도 없는 깃바닥 안, 묵묵히 일하고 있는 은섬을 본 바도루는 갑자기 은섬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날리며 "이그트면 혼자서 스무 광주리는 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며 무자비하게 몰아세웠다. 이어 은섬은 자신의 몫을 다 했다는 잎생(김성철 분)의 말에도 채반을 발로 걷어차며 "뭐야? 무시해? 아니면 왜 참아? 너 마음만 먹으면 여기 사람들 다 때려죽일 수 있는 이그트 아니야?", "더러운 이그트"라며 모욕적이고도 험한 말을 서슴지 않고 내뱉었다. 그런가 하면, 보석을 발견한 잎생이 보석을 가지고 위로 올라가면 대칸을 호위 무사로 거느리고 살 수 있다고 하자 비웃으며 "올라가야 말이지. 아스달 전체를 살 수 있는 보석이 있으면 뭐해? 평생 깃바닥 신세일텐데"라고 말하며 자신의 처지에 대한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이날 태원석은 오랜 노예 생활로 인해 무리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약자에게 분노를 터트리는 바도루를 실감나게 담아냈다. 독기가 가득한 그의 눈빛, 싸늘한 표정이 화면을 가득 채우며 극의 전개를 한층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상대를 압박하는 팽팽한 적대감을 강렬하게 표현,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는 평. 태원석은 지난해 OCN '플레이어'에서 든든한 해결사 '주먹요정' 도진웅 역을 맡아 시청자들이 원하는 통쾌한 액션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내며 차세대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남다른 힘을 지닌 인물임을 암시, 앞으로 그가 펼쳐갈 활약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tvN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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