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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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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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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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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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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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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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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3' 그림과 같은 모습으로 살해된 윤송아, ‘긴장 폭발’
    [동포투데이] 6월 1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3’ 11회 (극본 마진원/연출 남기훈)에서 고토 나오미(윤송아 분)가 '입없는 소녀' 그림과 똑같은 모습으로 처참하게 살해 당했다. 죽은 화가 카네키 유키코의 그림을 관리하던 갤러리 관계자였던 나오미(윤송아)는 뒤늦게 유키코가 그림에 설치해둔 소형 카메라를 찾고 남편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에게 연락했고, 카네키(박병은)는 나오미(윤송아)를 한국으로 부르며 “야쿠자와 연결돼 있으니 경찰에 연락하지 마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카네키(박병은)와 전화를 끊은 후 나오미(윤송아)는 그림 뒤편에 유키코의 자필로 남겨진 "무슨일이 생기면 도강우에게 연락하라"면서 적혀진 전화번호를 발견하게되고, 도강우(이진욱)에게도 연락했다. ▲ 사진=OCN ‘보이스3’ 캡처 다음 날 귀국하는 나오미를 만나기 위해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는 유키코의 회고전을 열고있는 카네키(박병은)에게 갔다. 세 사람은 바로 카메라를 확인하려 했지만 마침 카네키에게 수상한 익명 우편물이 도착했다. 폭탄 테러를 우려되는 상황, 나오미(윤송아)를 홀로 대피시킨다. 홀로 대피해있던 나오미(윤송아)는 테이블 위 상자에서 변조된 기괴한 음성을 듣고, 그 상자를 열어보는데, 갑자기 괴합의 습격을 받았다. 그 사이 키네키에게 온 우편물은 폭탄이 아닌 누군가의 선물로 드러났다. 뒤늦게 나오미(윤송아)에게 가던 강권주(이하나)는 변조된 음성을 들었고, 나오미(윤송아)가 있는 방의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간신히 잠긴 문을 소화기로 부숴 열었다. 그 안에는 나오미(윤송아)가 유키코의 그림 중, 그녀를 모델로 그린 '입없는 소녀' 그림과 똑같은 모습으로 입을 짖이겨서 희생돼 있었다. 도강우(이진욱)는 그런 나오미(윤송아)의 모습을 보면서 또 다시 살인 충동을 느끼며, 몹시 고통스러워했다. 이어 방영된 12회 예고편에서는 카네키(박병은)가 나오미(윤송아)의 귀에 얼굴을 바싹대고,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유키코에게 안부 전해줘요"라고 귓속말하면서, 나오미(윤송아)의 생사가 불안해지면서 끝났다. '보이스3' 12회는 6월 16일 오후 10:20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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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6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유예빈,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로 '포문'
    [동포투데이]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유예빈이 포털사이트 1위 유니콘의 팀장으로 등장,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로 포문을 열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 5일 방송된 1회에서 유예빈은 포털사이트 1위 유니콘의 팀장 추유희로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 :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이날 유예빈은 추유희 그 자체인 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추유희(유예빈 분)는 회의에 앞서 최봉기(우지현 분)가 대선 후보 토론회 시간을 물어보자 "네. 방송 끝나면 관련 기사랑 영상클립 화면에 잘 배치되도록 챙겨주시면 돼요"라며 여유로운 포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대통령 선거보다 시급한 일이 있습니다. 오늘 본부장님 지하철 타고 출근하시는 날이에요"라며 배타미(임수정 분)을 잘 아는 듯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였다. 반면 후보 토론회 중계를 지켜보며 후보들의 막말과 싸움이 이어지자 "핵꿀잼인데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당선으로 내기를 하는 등 평범한 직장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안기기도. 이 과정에서 유예빈은 담담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극의 흥미로움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신선한 외모로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특히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직장인의 일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 존재감을 빛냈다. 2013 '미스코리아 진' 출신 유예빈은 전작 OCN '플레이어'에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추연희 역을 맡아 아버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외롭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 추연희의 감정선을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유예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유예빈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유예빈의 연기가 매력적인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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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 MBC '봄밤' 이무생, 노련한 연기내공 입증! '빛나는 존재감'
    ▲사진 제공 : MBC '봄밤' [동포투데이] MBC '봄밤' 이무생이 겉과 속이 다른 노련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극중 이서인(임성언 분)의 남편이자 치과 병원장 남시훈 역을 맡은 배우 이무생이 남다른 자격지심과 아내 이서인과의 갈등, 복잡한 내면을 지닌 남시훈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그리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남시훈(이무생 분)은 동문회 총무인 친구가 찬조금 얘기를 하며 자신의 큰형과 매형은 오백씩 돈을 보냈다고 하자 단번에 표정이 굳었다. 도와달라는 친구에 "천이면 돼?"라는 말과 더불어 이혼 소송사실을 숨기고 변호사 친구에게 집 처분에 대해 묻는 등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면모를 보였다. 또한 병원의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먼저 연락해 이정인(한지민 분)과의 관계에 대한 조언으로 시작, 물 흘러가듯 대출 이야기를 꺼내는 본색을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이서인과의 전화에서는 냉기 가득한 목소리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극하기도. 앞서 첫 등장에서부터 이무생은 빈 틈 없이 깔끔하고 세련된 외형과는 달리 아내 이서인에게는 한 없이 단호하고 싸늘한 태도로 일관하는 남시훈으로 분해 극에 팽팽한 텐션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남들 앞에서는 세상 다정한 부부인척하지만 둘만 있을 때는 가증스러운 독설가로 변신, 단호하고 냉철한 말투와 눈빛으로 겉과 속이 다른 남시훈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이무생은 그 동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강변호사,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차장, tvN '왕이 된 남자'의 진평군 등 다양한 장르에서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 유연하게 면모하는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새로운 범주의 연기를 선보여왔다. 맡는 캐릭터마다 결을 최대한으로 살리기 위해 디테일 하나하나 세심하게 표현해내는 이무생은, 이번 '봄밤'에서도 남 앞에서는 잘나 보이고 싶은 남시훈의 욕망을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과 눈빛으로 담아내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렇듯 극 초반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그가 앞으로 펼쳐갈 갈등과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무생의 연기내공이 돋보이는 MBC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5-30
  • ‘6시 내고향 리포터’ 개그맨 김종하, 가수 겸업 선언
    [동포투데이] KBS 장수프로그램 ‘6시내고향’ 리포터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종하가 타이틀곡 ‘아싸 아리랑’으로 음반을 내고 가수 겸업을 선언했다. 한때 ‘애교머리’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던 개그맨 김종하, 개그프로 보다는 리포터나 MC 등 진행자의 모습으로 더 친숙해 졌다. 그랬던 그가 노래까지 부른다. “행사에 김종하를 부르면 한사람 개런티로 개그맨과 가수, 두 명의 연예인을 부른 효과를 냅니다.”며 은근한 PR이다. 1989년 MBC 개그맨 콘테스트 3기로 데뷔한 김종하는 올해 30년차 개그맨이다. 처음 개그프로에 출연해 활약했던 그가, KBS 세상의 아침 '별난대결 애교머리가 간다' 및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등 예능프로그램에 더 많이 얼굴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KBS장수프로그램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약을 시작, 이젠 ‘6시 내고향’ 하면 김종하가 바로 연상 될 정도로 ‘6시 내고향’에 간판 리포터로 고정이 됐다. 장터지킴이 김종하가 전국의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의 시장과 특산물을 홍보하고, 시장상인들의 애환을 풀어주며 고향을 떠나온 도시민들에게 고향의 소식을 전해주는 ‘6시 내고향’과 김종하가 떳다하면 벌써 장터가 떠들썩해지며 활기가 살아나, 더불어 재래시장경기도 조금씩 살아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종하의 신바람나는 진행은 30년 내공답게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물 흐르듯 흘러간다. ‘행사의 달인’이라고 할 정도로 행사의 현장에서 더욱 빛나는 김종하는 전국 지자체와 지역축제 및 기업들의 각종 행사 섭외 0순위가 됐다.
    • 연예·방송
    2019-05-28
  • KBS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 '카카오' 와 콘텐츠 계약
    [동포투데이] 올 하반기에 방영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는 ‘내 이름은 트로트’가 포털 사이트 '다음', '카카오' 와 콘텐츠 계약을 맺는다. 다음, 카카오는 ‘내 이름은 트로트’ 미리보기와 다시보기, 티저, 예고편 등 발 빠르게 단독 공개 하게 된다. 드라마 OST 음원부터 마케팅을 위한 음원 서비스까지 다음, 카카오에 먼저 공개하게 된다. ‘내 이름은 트로트’ 가 KBS1 채널에서 방영이 확정 됐다. 단막극은 특성상 1부작 방송으로 방영된다. 하지만 ‘내 이름은 트로트’ 는 2부작 방송으로 확정 될 가능성이 크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20일날 대본이 나온다. 차 후에 대본 리딩을 끌내고 본격적인 제작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라고 밝혔다. 드라마 주제 아이템도 흥미진진해 보이지만 단막극에서 절대 볼 수 없는 출연자 라인업도 상당히 화려하다. 출연자는 배우 노주현, 배우 김종구, 배우 송지혁, 배우 옥주리, 배우 박주희, 배우 이양희, 배우 김수인, 탤런트 허참, 배우 김이정, 배우 정정란 까지 이름보다 얼굴이 익숙한 배우들이지만 영화와 드라마에서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배우들이다. 한편 ‘내 이름은 트로트’는 전 역 배우 캐스팅이 끝난 상태다. 제작진은 “대본 리딩 에 큰 무리가 없다면 선후배 관계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6월 중순 MT를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9-05-19
  • 김병철, '닥터 프리즈너' 빛낸 '묵직한 연기력'
    ▲사진 제공 : 지담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첫 주연 작을 만나 악역에 도전한 배우 김병철이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의 새 역사를 썼다. tvN ‘미스터 션샤인’과 JTBC ‘SKY 캐슬’으로 데뷔 18년, 빛을 발하기 시작한 김병철이 KBS2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값진 결과를 이뤄낸 것. ‘닥터 프리즈너’는 김병철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 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극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주연은 처음이었다. 이에 김병철은 차별화된 연기로 선민식을 그려냈고 그의 진가를 제대로 알렸다. 전작 ‘SKY 캐슬’로 주연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던 터. 김병철은 그가 연기하는 선민식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그간 없었던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극 초반부터 몰아친 악행에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비리, 비틀린 욕망에서 시작된 권력을 향한 끝을 모르는 집착은 안방극장에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단숨에 김병철 이름 석자에 ‘연기神’, ‘믿보배’의 수식어를 붙여놓았다. 김병철의 호연은 계속됐다. 광기 어린 표정과 눈빛으로 그려낸 그의 악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더욱이 돈과 권력에 따라 이동하면서 강한 자에게는 약하게 약한 자에게는 강하게 대하는 선민식의 비열함을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인데 이어 브라운관 밖까지 감정을 전달, 오감을 자극하는 김병철의 열연은 이야기의 중심에서 흐름을 주도하며 매회 호평을 얻었다. 이런 김병철의 압도적인 연기력은 조연부터 주연까지 역할을 가리지 않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도깨비’ 감초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와 ‘미스터 션샤인’ 그리고 주연급 인기를 형성한 ‘SKY 캐슬’ 등 다년간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기반을 다졌고 그 연기 내공을 ‘닥터 프리즈너’에서 십분 발휘,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이렇듯 김병철은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믿고 보는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사극부터 로맨스, 장르물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김병철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김병철. 이로써 그는 배우 김병철의 행보에 또 한번 굳건한 믿음을 남기며 멋지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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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6
  • 이무생, MBC '봄밤' 이어 tvN '60일, 지정생존자' 출연! 장르불문 '맹활약'
    ▲사진 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tvN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가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베테랑 배우들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무생은 극중 서울대학교를 나온 엘리트이자 탈북민 출신 연설보좌관 김남욱으로 분한다. 그가 연기하는 김남욱은 남한을 냉소적으로 바라보지만 누구보다도 남한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 이에 이무생은 탄탄한 연기내공과 특유의 카리스마 열연으로 무게감 있는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전작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왕위찬탈의 역심을 품은 진평군 역을 맡아 날카로운 눈빛과 단단한 목소리,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낸 이무생이 이번에는 연설 비서관으로 변신, 최적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부터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가며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그리고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차진 연기로 각각의 역학을 완벽히 소화해 낸 호연을 선보인 이무생, 최근 MBC ‘봄밤’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사극과 현대극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그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바. 이무생이 그려낼 김남욱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or)’를 원작으로 하는 만큼 한국 실정에 맞춰 어떻게 재탄생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오는 하반기 방송예정이며, 이무생은 MBC ‘봄밤’으로 먼저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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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환한 미소부터 열중하는 모습까지 '명배우 포스'
    ▲사진 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지담 [동포투데이]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의 열정과 애정이 가득한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을 지닌 선민식으로 분해 소름 돋는 열연으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김병철의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공개,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병철의 다양한 면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탐욕의 끝을 보여주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민식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는 김병철의 열정적인 현장을 엿볼 수 있다. 극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략을 세우는 비열하고도 교묘한 캐릭터인 만큼, 어두운 씬이 돋보였다. 하지만 비하인드에서 김병철은 장난기 가득한 환한 미소를 짓는 등 극중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분위기는 물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김병철은 ‘닥터 프리즈너’에서 돈과 권력에 따라 이동하면서 강자에는 약하게 약자에게는 강하게 대하는 선민식의 기회주의적인 면모를 사실적으로 그리며, 최고조의 몰입도로 매 장면을 완성시키고 있다. 선민식의 끝을 모르는 집착을 압도적인 연기로 유려하게 풀어내며 극의 중심 축으로써 적절한 무게감과 극적 재미를 선사, 회를 거듭할수록 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병철. 더욱이 생애 첫 주연을 맡아 연기적으로도 성장을 거듭, 이번 작품을 통해 단연 빛나는 명불허전 명품 배우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며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김병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태강병원 VIP 센터장이라는 거대 권력을 손에 쥐었지만 내면에 욕망을 품은 선민식의 남은 활약이 기대되는 KBS2 ‘닥터 프리즈너’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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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9
  •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탐욕스러운 카리스마 '인생캐릭터' 경신!
    ▲사진 제공 : KBS2 ‘닥터 프리즈너’ 방송 [동포투데이] 집요함의 끝은 어디일까.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이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빛냈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김병철은 드러난 비리로 인해 집안이 몰락하고 모든 것을 잃은 듯 했지만 나이제(남궁민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다시 권력을 되찾을 것을 예고, 끝없는 욕망을 지닌 선민식 역으로 탐욕에 눈 먼 인간군상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1일 방송에서 선민식(김병철 분)은 나이제와 공조, 모이라(진희경 분)의 힘을 빌려 장민석(최덕문 분)을 제치고 태강병원 VIP 센터장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권력을 쟁취한 승리자의 기쁨을 드러내는 동시에 또 다시 이재준(최원영 분) 편에 선 선민식의 기회주의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의 분노를 자아내며 새로운 악역의 탄생을 알렸다. 선민식은 태강병원 VIP 센터장이 되기 위해 나이제에게 협조했다. 또 다른 후보이자 정민제(남경읍 분) 저격 사건에 가담했던 장민석을 지병으로 막을 계획을 세우는 나이제에게 선민식은 “뭐, 내가 센터장 되는 데만 방해하지 않는다면야. 관계없겠지.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니까”라면서 “너나, 이재준이나 누가 쓰러지던 마지막 승자는 내가 되면 되니까”라고 말하며 탐욕을 드러냈다. 결국 태강병원 VIP 센터장이 된 선민식. 나이제가 승기를 잡은 듯 했지만 이덕성 회장이 죽음을 맞았고 그 뒤에는 선민식의 묘책이 있었다. 선민식은 미리 이재준을 찾아가 나이제가 장민석 잡기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사이 일을 처리하라는 말을 전했고, 이로 인해 판이 뒤집혔다. 이후 선민식은 이재환(박은석 분)의 형집행정지로 또 한번 자신의 카드를 만들었고, 이재준과 손을 잡았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계략을 세우는 선민식의 끝이 어디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런 탐욕의 끝을 보여주는 선민식을 그리는 김병철의 연기는 회를 거듭할수록 그 색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한 때는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했지만 힘을 잃고 추락하며 그 사이에서도 권력을 쥐려 발버둥치는 선민식의 교묘한 심리를 정확하게 담아냈기 때문. 특히 김병철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유지하면서도 돈과 권력에 따라 이동하면서 강자에게는 약하게 약자에게는 강하게 대하는 선민식의 비열함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재준과 함께 악의 축 라인을 완성시킨 김병철은 넘치는 악역 케미까지 자랑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바. 거대 권력을 손에 쥐었지만 내면에 욕망을 품은 선민식이 앞으로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을 더하는 김병철의 열연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2일) 밤 10시에는 '닥터 프리즈너' 압축판이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5-02
  • '해치' 박훈, 안방극장 울린 혼신의 '눈물 열연'
    [동포투데이] '해치' 박훈이 마지막까지 탄탄한 연기 공력을 발휘, 존재감을 깊이 각인시켰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거리의 왕' 달문을 소화해내고 있는 박훈, 앞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차형석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박훈이 이번 작품으로 또 한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달문(박훈 분)은 반란의 위기가 지난 후에도 여전히 민심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모으며 영조(정일우 분)의 든든한 뒷배로 활약,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채윤영(배정화 분)이 끝내 죽음을 맞았고 고통에 찬 달문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울렸다. 달문은 도성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동시에 세태를 빠르게 읽고 자신의 식솔을 위해 움직이는 비범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금(정일우 분)과 공조하게 된 이후에는 이금이 위기를 맞을 때 마다 아무리 위험한 일이라도 마다 않고 돕는 의로운 면모로 극 후반부로 향해 갈수록 존재감을 더했다. 여기에 달문은 자신을 버린 첫사랑 채윤영과의 씁쓸한 재회 그리고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의 편에 섰던 채윤영임에도, 그녀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이금에게 무릎까지 꿇고 부탁을 하는 애틋함으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며 극에 힘을 실었다. 뿐만 아니라 채윤영의 죽음 이후 홀로 눈물을 흘리는 그의 아픈 마음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이렇듯 달문은 묵직한 분위기를 풍기는 캐릭터인 만큼 섬세한 감정 표현에 있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인물. 박훈은 이런 달문의 상황에 따라 연기를 조절하며 의리는 물론 가슴을 후비는 먹먹한 감성까지 놓치지 않는 하드캐리 열연을 펼쳐, 캐릭터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한계 없는 연기스펙트럼으로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증명한 박훈.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훈이 출연하는 SBS '해치'는 오늘(30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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