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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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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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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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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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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 연예·방송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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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달달+애틋 '하드 캐리'
    사진 제공 : tvN ‘톱스타 유백이’ [동포투데이] 김지석의 로코는 언제나 옳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의 심쿵 열연이 뒷심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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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5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시청자 사로잡은 '압도적 존재감'
    ▲사진 제공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동포투데이]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이 빛나는 존재감으로 재발견을 이뤄냈다. tvN 서스펜스 로맨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박훈은 유진우(현빈 분)의 라이벌이자 투자회사 대표 차형석으로 분해 극의 초반부부터 미친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AR게임에서 유진우와 결투 끝에 패배하고 실제로 사망, 이후 유진우의 앞에 계속해서 나타나 긴장감을 수직 상승시키며 흡인력을 높였다. -라이벌의 강렬한 등장 등장부터 강렬했다.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으며 AR게임 속에서 유진우를 만난 차형석은 그를 향해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게임에 접속한 유진우, 차형석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했지만 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언변으로 도발해 유진우의 심리를 흔들었다. 특히 유진우에 대한 적대적인 차형석의 행동은 과연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차형석’이라는 캐릭터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기타 선율과 동시에 시작되는 공포 차형석의 활약은 죽음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게임 속 죽음이 실제 죽음으로 이어진 후 게임에 자동 로그인 되며 유진우 앞에 나타났다. 복수라도 할 듯 원망 가득한 표정과 거침없는 공격으로 유진우를 극단으로 몰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비가 오고 천둥소리, 기타 선율이 들려오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차형석의 존재는 보는 이들의 공포심을 자아내는 동시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더욱이 그가 NPC와 게임 속 버그, 어떤 존재인지 정확히 알 수 없기에 큰 주목을 받았다. 유진우를 옥죄는 스릴 넘치는 공격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이끄는 데에도 일조했다. -외롭고 쓸쓸한 이면 유진우의 레벨이 높아져 더 이상 차형석이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않게 된 어느 순간, 유진우의 눈에 비치는 차형석은 왠지 모르게 외롭고 쓸쓸해 보였다. 타살 의혹으로 그려진 과거 서사 속 그의 모습은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가장 친한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껴 사랑을 갈구, 끝없이 의심하고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여 다시 한번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차형석을 연기하는 박훈은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로, 분노하며 상대를 몰아세웠다가 다시 냉정함에서 간절함으로 이어지는 등 순식간에 여러 감정을 넘나드는 디테일한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대사 한 마디 없이도 불꽃 튀는 액션을 펼치는 박훈의 연기 투혼은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대체 불가 열연으로 등장할 때마다 모두를 집중시키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박훈. 그의 연기 덕분에 여전히 차형석이라는 인물이 흥미롭다. 한편 지난 15회에서 극중 아버지 차병준(김의성 분)을 죽이고 극을 쥐락펴락하며 자신만의 판을 만들어가는 박훈의 활약에 마지막까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예측 불가한 전개로 치닫고 있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차형석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연예·방송
    2019-01-20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빈틈없는 로코 연기…러블리 매력 '폭발'
    <사진 제공 : 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 [동포투데이] 여심을 파고들었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예열을 끝내고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 김지석이 감동과 로맨스를 다 잡은 퍼펙트 유니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유백(김지석 분)은 강순(전소민 분)과 마음을 확인한 이후 유아독존 톱스타에서 로맨틱한 남친으로 완벽 변신, 설렘으로 꽉 찬 한 회를 선사했다. 유백은 강순과의 달달한 로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강순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유백은 강순이 귀여워 어찌할 줄 몰라하며 뽀뽀부터 키스까지 이어가며 심쿵을 유발했다. 이어 천장에 등을 보고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 "이해는 가는데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 난 좋은 사람이 아닌가봐"라고 강순에게 엄마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더욱 깊이 스며들었다. 곧 바로 유백은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섬을 향했다. 여즉도에 간 유백은 할머니(예수정 분)의 따뜻한 말에 울컥하는가 하면, 마돌 아빠(이한위 분)에게 통장을 돌려주러 갔던 강순이 눈이 빨개져 돌아오자 눈물을 닦아주며 품에 안고 다독여주는 다정함으로 안방극장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앞서 진도가 너무 빠르다는 강순의 말에 스킨쉽을 자제하는 유백의 눈치 없는 해맑은 행동이 보는 이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의도치 않게 연애 모지리(?)로 소문이 난 유백은 이를 오해해 둘 사이를 반대하던 할머니의 오해를 풀고, 마을 사람들에게 해명을 하는 과정에서 억울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에는 미스터리맨과 눈을 마주쳐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이날 방송에서는 강순에게 보내는 유백의 다정한 눈빛과 러블리한 미소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사랑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는 김지석의 모습은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유백 그 자체였다. 김지석은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단단히 매료시켰다. 특히 절로 감정을 이입하게 만드는 김지석의 탄탄한 연기가 저력을 발휘했다. 더욱이 방송 말미 짜릿한 4단 키스를 선보이는 유백의 장면은 로맨스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렇듯 절정을 치닫는 김지석표 로맨스가 시작된 tvN '톱스타 유백이'는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유백의 해피 엔딩에 관심이 쏠리며 기대감이 수직 상승되고 있다.
    • 연예·방송
    2019-01-19
  • 'SKY 캐슬' 김병철, 팔색조 연기향연 재미 더했다! '믿보배' 입증
    ▲ 사진 제공 : JTBC 'SKY 캐슬' 방송 [동포투데이] 신선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SKY 캐슬’ 김병철이 풍부한 연기로 극을 빛냈다. 지난 11, 12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15, 16회에서는 ‘야망의 화신’ 로스쿨 교수 차민혁 역을 맡은 배우 김병철이 카리스마부터 인간미까지 팔색조 연기의 향연을 펼쳤다. 그는 온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차민혁의 다양한 면면이 그려졌다. 차민혁은 김혜나(김보라 분)의 죽음 이후 당일 말다툼을 벌였던 차세리(박유나 분)를 용의 선상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형사가 찾아오자 세리를 두둔하듯 “누가 그래요? 우리 세리가 혜나랑 싸웠다고”라고 자신의 학벌까지 말하며 버럭 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진 캐슬의 대책 회의에서 차민혁은 세리가 범인으로 몰리자, 세리를 무시했던 이전과는 달리 발끈해서는 “우리 세리는 클럽 MD야. 기획, 마케팅, 고객 유치까지 다하는 프로페셔널! 얼마나 인생을 주체적으로 사는 앤데”라고 말했다. 이에 강준상(정준호 분)과 싸움이 붙자 순간, 점프를 해서 얼굴을 박아버리며 한방을 날린 후 노승혜(윤세아 분)와 승리의 눈빛을 맞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차민혁의 극단적인 이기주의는 탄식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그는 클럽을 오가는 세리의 당당한 태도에 다시 분노하며 자기 자식이 대학을 갈 생각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스럽고 암담한 심정을 내비쳤고, 황우주(찬희 분)가 체포되어 도움을 요청하는 황치영(최원영 분)을 대차게 거절했다. 또 강예서(김혜윤 분)가 조퇴했다는 소식에 두 아들에게 “지금이야 말로 니들이 등급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야”라며 보는 이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결국 폭발한 차기준(조병규 분)이 차민혁의 분신과도 같은 피라미드를 내팽개쳤고 때리려는 차민혁의 손을 차서준(김동희 분)이 막았다. 그렇게 차민혁은 두 아들에게 들린 채 쫓겨났다. 이내 잠긴 문 앞에서 사람들이 볼까 주위를 살피고 점잖은 표정으로 계속해서 초인종을 눌렀다. 홀로 화를 주체하지 못하던 그에게 외투와 신발이 떨어졌고 열이 받은 차민혁은, 현관문을 발로 차 아픔에 정신 없는 하찮은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렇듯 김병철은 냉철한 캐릭터에 인간미를 부여,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풀어내며 긴장감 있게 흘러가는 극 속에서 여유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김병철은 가족들에게 쫓겨난 상황에서도 체면을 지키려는 차민혁의 웃픈 상황을 맛깔스럽게 승화시켜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김병철은 차민혁을 그 동안 봐왔던 흔한 권위적인 가장 캐릭터와는 결이 다른 연기로, 자칫 밉상이 될 수 있는 캐릭터를 특유의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매력을 안겼다. 매 작품마다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새로운 인생캐 경신에 나서고 있는 김병철에게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강렬한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김병철의 활약이 기대되는 JTBC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1-13
  • '톱스타 유백이' 안방 울린 김지석, 눈물연기까지 잘한다!
    ▲ 사진 제공 : 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 [동포투데이] 또 한번 인생작을 만났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시련 후 애처로운 모습부터, 로맨틱 엔딩까지 쉼 없는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9회에서는 유백(김지석 분)은 끝내 섬을 떠낫고, 강순(전소민 분)을 그리워하는 착잡한 마음을 어찌할 줄 몰라 힘겨워했다. 하지만 극 말미 강순의 진심을 알게 된 유백은 격한 키스로 엔딩을 장식,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안방극장에 심쿵 폭탄을 안겼다. 유백은 섬을 떠났다. 마음을 돌린 강순에 아파하는 유백의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섬을 떠나 가장 먼저 엄마를 찾아간 유백은 그간 서로에게 상처가 되었던 일에 대한 아픔을 쏟아냈다. 그렇게 망가진 상태로 정처 없이 운전을 하던 유백은 강순을 그리워하며 대즉도로 향했다. 차 바퀴 고장으로 대즉도의 한 리조트에 머물게 된 유백은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강순의 연락을 기대하며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들려오는 마돌의 목소리에 전화를 끊고 “구질구질하게 바보같이 뭘 기대한거야”라고 말하며 괴로워했다. 이어 강순과 똑같이 물에 둥둥 떠서는 “오강순 거짓말쟁이. 따뜻하고 포근하다며 차갑기만 하잖아”라며 슬퍼해 보는 이들 또한 눈물짓게 만들었다. 다시 멀끔한 상태로 돌아온 유백은 우연히 리조트에서 열린 동춘의 부모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마돌(이상엽 분)과 사진을 찍는 강순을 목격, 마돌과 눈이 마주치자 망연자실했다. 이후 혼자 바다를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씁쓸하기 그지 없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여행을 가던 유백은 집 근처 공원으로 나오라는 남조(허정민 분)의 연락에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공원으로 갔다. 강순을 만나게 된 유백은 눈물을 흘리며 진심을 말하는 강순에게 싸늘한 태도를 보였지만 이내 진실을 알게 되고 울컥하며, 강순에게 다가가 진한 키스를 전해 심쿵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은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강순에 대한 유백의 묵직한 진심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더욱이 복잡다단한 유백의 내면을 디테일하게 표현, 깊은 울림과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유백 캐릭터에 완연하게 녹아든 김지석의 애절한 목소리와 눈빛이 안방극장의 온도를 높이며 보는 이들을 매료, 김지석표 로맨스의 절정을 찍었다는 평. 이처럼 미소를 유발하는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는 물론, 가슴을 후비는 먹먹한 감성까지 놓치지 않는 김지석의 하드캐리 열연에 무한 신뢰가 더해지고 있는 바. 후반부 그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편, 김지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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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2
  •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자아도취-힐링-애틋' 3단 변천사 '눈길'
    ▲ 사진 제공 : tvN ‘톱스타 유백이’,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의 '자아도취-힐링-애틋'에 이르는 3단 변천사가 공개, 그 매력이 주목 받고 있다. 김지석은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서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김지석은 사고를 치고 섬으로 강제 유배된 후 섬처녀 오강순(전소민 분)을 사랑하게 되며, 변화하는 유백의 모습과 진심 어린 마음을 여실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무엇보다 김지석은 강순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달라지는 유백을 매력적으로 소화, 매 회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자기 자신만 아는 유아독존 도도한 자태부터 톱스타의 자리에서 감내해야 하는 슬픔과 고통, 의외의 순수함, 로맨틱함과 장난끼 가득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유백 홀릭'을 발산하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유백의 변천사를 짚어본다. #1단계 : 자아도취 뻔뻔 甲 톱스타 유백 유백은 첫 등장부터 파격적인 시상식 패션으로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여기에 탄탄한 복근을 갖춘 화려한 비주얼 만큼이나 자유자재로 행동, 역동력을 발휘했다.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 나르시스트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며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만한 태도로 자아도취 톱스타임을 증명,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2단계 : 순수함에 동화된 힐링 유백 의도치 않게 사고를 치고 섬으로 유배된 유백의 인간적인 면은 그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마치 80년대에 머물러 있는 듯한 섬이지만 아름다운 전경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유백은 무언가를 깨닫게 됐다. 엄마로 인한 상처 때문에 괴로운, 또 톱스타로서 감내해야 했던 상황에 힘겨웠던 유백의 고통을 섬 사람들의 순수함으로 지워내며 안방극장을 힐링으로 물들였다. #3단계 : 사랑에 빠진 애틋 유백 강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유백은 거침없이 직진했다. 유백은 돌직구 고백으로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선사, 심지어 하늘의 별도 따다 줄 수 있는 로맨틱한 데이트로 마음을 표현하는 등 강순에게 진심을 다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힌 강순은 거절했다. 이에 유백은 짠내 폭발 직진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회, 강순의 거절에 홀로 애틋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애잔함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김지석은 굴곡 있는 서사 속 유백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빈틈없는 준비, 작품에 대한 애정과 끊임없는 그의 노력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지며 매 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욱이 강순에 대한 유백의 마음이 깊어질수록 한층 더 짙은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적절한 감정 조절로 극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김지석. 또 한 번의 인생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그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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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1
  • '왕이 된 남자' 이무생, 왕위 찬탈의 강렬한 야욕 '시선 강탈'
    <사진 제공 : tvN '왕이 된 남자' 방송> [동포투데이] '왕이 된 남자' 이무생이 강렬한 야욕으로 압도적 임팩트를 선사,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배우 이무생은 지난 2018년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차장 역을 맡아 생활 밀착형 연기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 임금 이헌(여진구 분)에게 역심을 품고 있는 진평군 역을 맡아 첫 등장부터 맹활약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지난 7, 8일 방송된 '왕이 된 남자' 1, 2회에서는 진평군(이무생 분)이 이헌의 자리를 빼앗으려는 계략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평군은 이헌을 위협하는 묘책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진평군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이헌을 해치기 위해 자객을 보낸 후, 다음날 이헌이 궁궐 밖으로 행차를 나오자 "실패한 모양이군"이라며 덤덤하게 이야기하는데 이어 수하에게 "만에 하나 주상의 척살이 실패로 돌아가 추포되면 부원군이 암살을 사주했다 고변하게"라며 무고한 부원군에게 역모의 죄를 덮어씌우는 야비한 면모로 시선을 단숨에 압도했다. 이후 하선(여진구 분)의 등장으로 부원군 유호준(이윤건 분)이 처벌 받지 않게 된 상황에서 대비(장영남 분)가 신치수(권해효 분)를 쳐낸다는 계략이 어그러지는 게 아니냐며 책망하자 "더 잘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부원군을 살린 건 주상이 신치수를 믿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라며 자중지란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비가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며 화를 내자 긴장하며 "심려 끼쳐 송구하옵니다. 소인에게 분명한 계략이 있사오니 부디 믿어주십시오"라며 설득했다. 이처럼 진평군은 왕위를 빼앗기 위한 야욕으로 일을 도모, 바로 근처에서 계략을 펼치는 대담함으로 압도적인 임팩트를 남기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뿐만 아니라 대비와 긴밀한 관계인 듯 하지만 그 의중을 정확히는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이 같은 전개에서 진평군을 연기한 배우 이무생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이무생은 진평군을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소화, 그가 가진 깊은 연기내공을 차분히 증명해냈다. 악행을 주도해 나가며 이헌을 위협하는 인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에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tvN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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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9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 시청자 납득시킨 '묵직한 열연'
    ▲ 사진 제공 :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 [동포투데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졌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훈이 묵직한 열연으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서스펜스 로맨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2회에서는 차형석(박훈 분)이 아버지 차병준(김의성 분)에 의해 상처 받고 방황했던 과거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마침내 차병준에게도 나타나며 그를 공격, 파격적인 서사 속 차형석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형석의 타살 의혹이 불거지며 드러난 과거에서 그는 회사와 우정을 잃고 괴로워했다. 아버지 차병준이 자신이 아닌 친구 유진우(현진 분)을 선택, 외면 받고 흔들리는 불안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형석의 감정에 대입시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형석은 차병준에게 뺨을 맞고 분노, 회사를 박차고 나간 후 곧바로 이수진(이시원 분)을 찾아가 갑작스럽게 프로포즈를 했고 이에 당황한 수진이 시간을 갖자는 말했고 그는 "너 나를 농락했어? 지금 다 잃게 생겼는데"라며 비아냥거렸다. 심지어 술 한 잔 하자는 진우의 전화에도 "왜 위로주 사게? 아버지한테 맞고 쫓겨난 내가 불쌍해서?"라고 비꼬며 유진우를 도발, 수진과 진우를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현실에서는 차병준이 진우와 동맹을 맺자 그 앞에 나타난 형석은 계단을 올라가다 자신을 보고 놀라며 부르는 차병준의 말을 듣기라도 한 듯 돌아보지만 새로운 적으로 인지, 그를 향해 검을 치켜들고 다가가는 예측불가 폭풍 전개를 선사했다. 앞서 차형석은 유진우와 대결 이후 실제로 죽음을 맞이한 뒤 미스터리한 존재로 AR게임 속에서 다시 부활, 끊임없이 유진우 앞에 나타나며 거침 없는 공격을 퍼부어 긴장감 유발자로 등극했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미묘한 표정과 눈빛이 느껴져 시청자들 또한 그를 응원하기도. 이처럼 박훈은 차형석의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리며 그가 안고 있는 불안한 과거를 실감나게 표현,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버지의 배신 이후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친한 친구를 믿지 못하고 초조해하는 순간에서 비롯되는 감정들을 묵직한 연기로 풀어냈다. 특히 박훈의 노련한 눈빛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보는 이들마저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독기 있는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지만 상처받은 마음에 고통스러워하는 부분에서는 물기 어린 눈으로 감정을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냉기 가득한 눈빛으로 아버지를 공격하기도 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오롯이 눈빛만으로 전달해야 하는 대목에서 박훈의 섬세한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한편,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박훈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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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SKY 캐슬' 김병철, 점점 빠져드는 세밀한 연기 '호평'
    ▲ 사진 제공 : JTBC 'SKY 캐슬' 방송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그야말로 폭풍 열연이다. 'SKY 캐슬' 김병철이 딸 바보 아빠의 다정함부터 비웃음, 모든 사실을 알고 나서 분노까지. 휘몰아치는 열연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김병철은 JTBC 'SKY 캐슬'에서 극중 사모님들의 욕망 못지 않은 야망을 지닌 로스쿨 교수 차민혁 역을 맡아 빈틈없는 연기로 극을 촘촘히 채우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KY 캐슬' 14회에서는 '야망의 화신' 차민혁도 딸 바보로 변신하게 만드는 딸 차세리(박유나 분)의 거짓말이 드러난 가운데,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차민혁의 감정선을 매끄럽게 소화한 김병철의 폭발적인 연기가 시선을 붙잡았다. 앞서 차민혁은 노승혜(윤세아 분)가 던진 재킷에 맞아 피가 난 세리를 보고 기겁, 노승혜에게 화를 내고 세리에게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괜찮아? 안 아파? 우리 이쁜 딸 얼굴에 흉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라며 딸 세리를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한자를 모르는 강준상(정준호 분)을 비웃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결국 주민들 모두가 알고 있었던, 세리가 하버드생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차민혁에게 전해지며 폭풍을 예고했다. 하지만, 차민혁은 세리에게 하버드 합격이 거짓이었다는 연락을 받고도 이상하리만큼 차분한 모습을 보여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세리가 집에 오자 이내 "감히 네가 날 능욕해? 얼굴에 똥칠을 해도 유분수지"라며 더 없이 싸늘한 태도로 독설을 날렸다. 이어진 세리의 말에 결국 분노를 터트리며 뺨을 때려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차민혁은 울분에 차서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차민혁은 180도 달라졌다. 딸 바보의 눈빛은 어느새 싹 거둬버리고 냉기 가득한 눈으로 변해 세리를 자식 취급도 하지 않고는 다시 두 아들을 스터디룸으로 불러 살벌한 위압감을 내뿜어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분노를 표출하는 김병철의 연기는 단연 압도적이었다. 그는 모든 사실을 알고 믿었던 딸의 배신과 창피함에 충격에 빠져 격분한 차민혁을 억누른 목소리와 떨리는 몸짓으로 표현, 혼란스러운 심리를 섬세하게 드러내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이렇듯 김병철은 차민혁 그 자체로 분해, 상황에 다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캐릭터의 감정을 브라운관 밖으로 고스란히 전달했다. 분노와 야망이 뒤섞인 열연으로 또 한번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 안방극장을 매료시킨 김병철을 향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바.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김병철의 선보일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병철의 열연이 빛난 JTBC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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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6
  • tvN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 귀여운 질투에 안방극장 '매료'
    ▲ 사진 제공 : tvN ‘톱스타 유백이’ 방송 [동포투데이] 김지석의 진가가 빛을 발했다.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이 설렘과 애잔함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 8회에서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 역을 맡은 배우 김지석은 전소민을 향한 본격적인 직진 로맨스를 선보이며, 달달함과 애틋함이 동시에 묻어 나오는 호연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돌(이상엽 분)의 고백 이후, 잔치 분위기가 된 마을에서 씁쓸한 유백(김지석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남조(허정민 분)의 말대로 단짠단짠 방법으로 강순(전소민 분)에게 다가가는 유백이었지만, 강순과 마돌의 관계에 환영하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강순을 빼앗길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힌 유백은 물러섬 없는 직진 대시를 시작했다. 술에 취한 강순을 다락방에 뉘이고 앉아 잠이 들었던 그는 잠에서 깨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강순과 눈이 마주치자 마음을 알았다는 듯 "접수"라며 확신, 가버리는 강순을 잡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마음을 접은 척 연기한 유백에 더 화가 난 강순은 그대로 떠나버렸고 유백은 망연자실했다. 한 발 다가갈수록 더 멀어지는 강순에 대한 유백의 애틋함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유백은 넘어진 강순의 흙을 털어주며 "내가 다치지 말랬지", "아프겠다 약 바르자. 집에 약 있어?"라며 걱정하는데 이어 계속해서 상처에 신경쓰고, 강순의 풀린 신발끈을 단단히 묶어주는 다정하고 세심한 면모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유백은 강순이 마돌과 데이트를 갔다는 말에 분노의 갯바위 닦이로 질투를 표출하고, 강순의 반지를 지붕위로 던져버리는 짓궂은 행동으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기도. 유백의 시련은 계속됐다. 불독기자가 악의적인 기사를 냈고 힘겨운 상황에 처한 유백은 그래서 인지 끙끙 앓으며 괴로워했다. 유백을 발견한 강순이 간호를 해줬고 유백은 "가지마 옆에 있어줘"라는 말과 함께 손을 잡고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는 거야. 너 만나서 겨우 숨 쉴 수 있게 됐다고"라며 자신의 진심을 말했지만, 강순은 떠나버렸고 혼자 남겨진 유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애잔함을 폭발시켰다. 이처럼 김지석은 짠내 나는 유백의 서사에서 강순을 향한 사랑을 진심으로 표현, 직진로맨스를 펼쳐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까지 완벽히 담아내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특히 선을 긋는 강순에게 상처받는 유백을 그린, 김지석의 처연한 눈빛 연기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그의 순애보를 더욱 애처롭게 만들었다. 사랑에 대해서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던 유백이 강순을 좋아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동요를 담아내고 있는 김지석. 여기에 김지석만의 부드러운 매력이 더해져 여심을 더욱 자극,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200% 이상 충족시키고 있는 그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앞으로 김지석의 짠내 나는 사랑이 이어질 것을 예고, 귀추가 주목되는 tvN '톱스타 유백이'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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