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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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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실시간 기사

  • 2018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 성황리 종료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이사장 장유리) 가 주최한 ‘2018 문예총 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가 지난달 21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과 대신홀에서 막을 올렸으며 중국,미국,케나다,몽골,대만 ,홍콩 등 해외 참가자들의 발레,현대무용 웍샵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예술 전통체험학습, K-pop 댄스 교육 , 무대분장 ,방송체험 등 한류문화예술교육까지 1개월의 긴 여정을 끝으로 5월22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사진=문예총(공동그랑프리 발레. 선화예술고등학교 3학년 노윤서 )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는 해외팀뿐 아니라 다수의 한국 무용 영재들이 대거 참가하여 국제 대회로서의 명실상부한 수준을 알 수 있었으며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실용무용 부문에 10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각 부문에서 기량을 뽐내며 열정의 경연을 펼쳤다" 총 1000여 팀 중 가장 으뜸의 실력을 보여준 순수무용 발레부문 선화예술고등학교학교 3학년 노윤서 학생, 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 최솔지 학생이 공동 그랑프리를 차지하였으며 재즈댄스부문 몽골 제13초등학교 5학년 Micheel 외 6인, 스트릿댄스부문 성남초등학교 6학년 김민솔 외 7인이 실용부용부문 공동 그랑프리를 차지하였다. ▲ 사진=문예총(현대무용부문 1위 광주숭인고등학교 3학년 류인웅 ) 그랑프리 수상자는 장학금 특전 및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 국제무용대회 한국대표로 대회참가 지원 특전을 얻었으며 중국의 참가자들도 다수 참가하였다. 특히 상하이 Alice ballet studio와 CC Royal Ballet 의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으며 소속 선생님들도 지도자상과 안무가상 까지 수상 하였다. 초등부 부터 대학부,일반부까지 참여한 문예총 국제무용 콩쿠르는 가량이 뛰어난 참가자들이 많아 그랑프리 선발에도 애로가 많았으며 유럽의 바르나 발레콩쿠르를 방불케 한 아름다운 경연이었다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 사진=문예총(민족무용부문 1위 국립국악고등학교학교 3학년 송예빈 무용 강국인 대한민국 참가자들의 탁월한 실력은 해외 참가자와 지도자, 학부형들에게 놀라움과 강한 인상을 심어 줬으며 "중국 지도자인 Wi Kwon 선생과 몽골 enknyan batdavaa 선생은 한국 무용인들의 열정과 대회에 임하는 준비성에 감탄과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문예총 "장유리 이사장은 꾸준히 국제 무용교류를 확대해서 '무용페스티벌' 무용올림픽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국내 무용인들이 해외 콩쿠르 참가 및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하고 한류 문화 전파와 함께 변화하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무용컨텐츠 개발에도 힘쓸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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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4
  •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봄 정기공연, 성황리에 폐막
    [동포투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 봄 정기공연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린 첫 문화공연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렸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국내 유명 가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여객과 공항상주직원 등 일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 사진설명 = 걸그룹 다비치 공연 장면. 왼쪽부터 강민경, 이해리.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가수 에릭남과 2인조 걸그룹 다비치가 '못참겠어', '솔직히', 'You Who'와 '너 없는 시간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12곡의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정기공연 첫날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무대에 올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로미오와 줄리엣 'Ah! Je Veux Vivre', '시간에 기대어' 등 유명 오페라 곡과 OST, 가요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 사진설명 = 가수 에릭남 공연 장면.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남성 듀오 바이브와 포맨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미워도 다시 한 번, 'Promise U', '눈떠보니 이별이더라', '못해' 등 감미로운 목소리와 절묘한 화음이 어우러진 대표곡을 선보이며 이번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오충훈 여객서비스2팀장은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처음 열린 정기공연에 어느 때보다 많은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2여객터미널을 찾은 국내외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만의 고품격 예술공연을 선보여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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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3
  •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2018 자선콘서트
    [동포투데이] 전문 보컬트레이너와 가창력이 뛰어난 연주자를 위한 국내 유일의 체계적인 보컬뮤직 MANUAL을 개발한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학과장 윤경희교수) 2018 상반기 자선콘서트가 지난 5월 17일(목) 오후 2시 전북(완주)에 있는 국제재활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성악전공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봉사연주에 담아 발표한 자리로, 2015년 국내최초 전문 보컬트레이너와 전문 보컬연주자를 위한 특성화 된 커리큘럼 개발을 실천하는 음악과의 전통적인 연주회다. 사진제공 :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뛰어난 가창력과 완벽한 하모니로 주목받고 있는 보컬앙상블 ‘CCM 클래스(조영아 교수)’와‘J-B-Pam(김건 교수)'의 화려한 무대가 인기를 누렸고, 동시에 재학생과 전공교수들이 함께 펼치는 스페셜콜라보 무대는 국제재활원 이용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악전공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리듬워크샵 및 퍼커션스킬클래스(한상현 교수)’를 통한 타악앙상블이 노래와 함께 연주 되어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번 사랑나눔봉사연주회의 리듬앙상블과 기획을 맡은 한상현겸임교수는 “학생들이 한학기 동안 습득한 음악적 경험과 지식들을 발휘하는데 있어서, 봉사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나아가 재활원에 상주하시는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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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 [5월 청소년의 달 기념] ‘LED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 성황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방송문화진흥회가 후원하는 ‘LED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이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특수국립학교인 한국우진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의 일반 초등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들이 초청돼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우진학교는 특수학교와 이웃 일반학교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 학생들이 사회적 친밀감을 쌓아갈 수 있도록 교류의 폭을 넓혀왔다. ▲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방송문화진흥회가 후원하는 ‘LED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이 16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 특수국립학교인 한국우진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발레와 태권도를 융합시켜 동서양의 예술과 스포츠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댄스뮤지컬로 지역의 특수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LED 비바츠 태권발레’는 방송으로 널리 알려진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출연해 갈수록 오염돼 가는 지구의 환경을 지켜내자는 취지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로 짜여졌다. 특히 신비로운 LED 조명과 영상과 함께 무대에서 펼쳐지는 아크로바틱 무예는 참가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연을 기획 제작한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 학생들에게 발레와 태권도가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꾸몄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송문화진흥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년 방송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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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8
  • 인천국제공항, 5월 한 달간 온 가족 위한 상설공연 진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상설공연이 열린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5월 가정의 달 상설공연’은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팝페라, 뮤지컬 갈라쇼, 마술쇼부터 부모님 세대를 위한 퓨전국악, 퓨전 한국무용, 1020세대를 위한 K-POP 댄스공연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가족단위 여행객을 비롯해 여러 연령층의 관객들이 모두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 ▲ 인천국제공항_5월상설공연_크리아트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공연은 유명 안무감독 강옥순이 이끄는 ‘KOS Culture & Art’ 소속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서 공연을 진행한 실력파 공연팀이 참여하여 더욱 눈길을 끈다. ​한국무용과 스트릿 댄스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퓨전 한국무용팀 ‘크리아트(CreArt)’, 추억의 K-POP 공연을 통해 시대별 한국의 대중음악을 선보일 팝페라 팀 ‘라 스텔라(La Stella)’, 파워풀한 아이돌 커버 댄스를 펼칠 ‘미스치 보스’와 ‘DnA(Dance N Art) 걸스’, 4인4색 퓨전국악 공연팀 ‘퓨전국악 S.O.S’, 심리마술쇼를 통해 긴장감 속 재미를 선사하는 마술사 이준형, 탄탄한 구성의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이는 드림 뮤지컬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자별 공연팀을 포함해 자세한 사항은 컬쳐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c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2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시즌별 정기공연, 1년 365일 열리는 상설공연, 탑승대기시간에 즐거움을 주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문화박물관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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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4
  • 국내최초 락페라 앨범 출시, 6월 6일 추모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동포투데이] 국내 최초로 오페라와 락을 접목한 락페라 앨범이 출시되었다. 순수한 창작곡으로써 성악가 서민정씨가 작곡 및 작사를 하였고 직접 녹음까지 하였다. 편곡은 2016년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헤비니스 음반상을 수상한 METHOD의 리더 김재하씨와 국내 심포닉 데스메탈의 선두주자인 Dark mirror OV tragedy의 보컬 김경선씨가 편곡과 프로듀싱을 함께 맡았다. 오는 6월 6일 앨범 출시 콘서트는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 공연으로 막을 열 예정이다. 앨범의 내용과 주제가 추모제와 맞는 부분이 있어 뜻 깊은 날 연주를 하기로 하였다. 이번 연주는 앨범에 참여한 오리지날 스텝들과 호흡을 맞추기로 하였는데 특히 세계적인 팝 바이올리니스트 Alberto de meis 역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형식과 락콘서트 형식을 띠고 있지만 뮤지컬 배우들과 탱고 댄서 그리고 발레리나가 참여하는 만큼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기존의 팝페라가 고전 아리아등을 팝으로 편곡해 성악적 창법으로 부른 것이라면 락페라는 순수 창작곡으로 헤비메탈의 음악적 기반을 두고, 가수의 벨칸토 창법의 극대화로 확실한 차이점을 두고 있다. 이는 북유럽 등지에서 유행하는 심포닉 메탈과도 구분이 된다. 유럽 시장 관계자들은 몇 년 전 유행했던 락 오페라 모짜르트를 떠 올리며 환영하였다. 락페라 가수 JEAN(활동명), 본명 서민정씨는 세계무대 진출을 꿈꾸며 10여 년간 제작에 온 힘을 기울이는 한편 본인의 성악적 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3년간 공부 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질적 향상과 세계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할 락페라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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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3
  • 봄맞이 인천공항 음악축제, 에릭남·바이브·다비치 등 정상급 아티스트 대거 참여
    ▲ 사진설명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봄 정기공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봄 정기공연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리는 첫 공연으로, 국내·외 여객을 포함해 공항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2터미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irst Blossom Art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에릭남, 바이브, 포맨, 다비치 등 국내 대표 가수들을 포함해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 거장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가수 에릭남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가 무대에 올라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관현악의 웅장하고 감미로운 선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가수 에릭남.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풍부한 성량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성 2인조 R&B 소울 그룹 바이브와 포맨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온 남성 듀오답게, 이번 공연에서도 정기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좌석예약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www.artport.kr)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자비에 베이앙, 율리어스 포프, 김병주 등 공항의 의미를 살린 국내외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공항진입로에도 작품공간을 조성해 갤러리같은 공항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예술,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한 총 4,552회의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예정돼 있어, 올해 제2여객터미널은 진정한 의미의 '아트포트'(Art Port)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 연예·방송
    2018-05-10
  •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연변 – 진달래음악시즌” 첫 공연, 힘찬 출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연변 – 진달래음악시즌” 첫 공연이 4월 30일 19시 30분 연변가무단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 관현악 <아리랑>으로 막을 연 공연은 노래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바이올린 독주 <양산백과 축영대>, 관현악 <캐리비안의 해적>, 가야금병창 <사랑하는 가야금> 등 10여 가지 정채로운 종목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물했다. ‘관광흥주’ 전략에 조력하기 위해 연변가무단에서 알심들이여 준비한 관광문예 종목인 “아름다운 중국, 신비로운 연변 – 진달래음악시즌”은 국내외 고전교향음악과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이 다분한 연변의 음악을 융합시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연변의 다원화한 민족예술 문화를 집중 전시하게 된다. 공연은 올해 10월까지 이어지며 매 주 토요일 19시 30분부터 연변가무단극장에서 펼쳐진다.
    • 연예·방송
    2018-05-05
  • 바비츠, ‘테르테와 함께 떠나는 태권발레여행’ 순회공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2018년 ‘동(童)동(動)동(洞) 문화놀이터’ 사업에 선정돼 순회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순회공연에 나서는‘테르테와 함께 떠나는 태권발레여행’은 발레에다 태권도를 융합한 아트포츠 가족댄스뮤지컬이다.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워 지구를 지켜낸다는 스토리를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풀어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훈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 동동동 문화놀이터 예술공연 여기에 신비로운 영상과 함께 펼쳐지는 아크로바틱 무예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아와 청소년들에게는 발레와 태권도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조윤혜 대표는 “발레와 태권도가 어린이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동동 문화놀이터 예술공연 순회공연 일정은 25일 11시 30분 서울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수원 새롬유치원(5월 30일), 서울 중랑구 나래유치원(6월 27일), 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7월 25일), 햇빛유치원(8월 28일)으로 이어진다. ‘동(童)동(動)동(洞) 문화놀이터’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유아동 보육 및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해 예술적 표현과 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있다.
    • 연예·방송
    2018-04-24
  • ‘보컬뮤직 교육의 선봉’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2018 신입생음악회 성료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5년 가창력 있는 보컬리스트와 보컬트레이너 양성을 위한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개발한 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학과장 윤경희교수) 2018 신입생들의 음악회가 지난 4월 19일(목) 오후 4시 백제예술대학교 백암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 29일(목)에 열렸던 17학번 선배들의‘신입생환영음악회’ 답례의 의미로, 새내기 신입생들의 밝고 의욕넘치는 재능을 맘껏 표현하기 위해 자유로운 형식으로 열렸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에서 18학번 양혁진 김경남의 듀엣 장면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선정된 신입생들이 한국가요 및 외국가요/클래식 성악/CCM/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Vocal Solo,Duet,Trio,Ensemble 형식으로 구성하고, 노래와 함께 밴드악기를 직접 반주하는 Band Ensemble(밴드앙상블)이 2018년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전공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리듬워크샵 및 퍼커션스킬클래스’를 통한 한상현 교수의 지도하에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기획 및 구성,연출,진행까지 학생들이 자기주도형 수업방식으로 운영되어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에서18학번 이예슬의'이런 엔딩' 솔로 장면 2015년부터 전문보컬트레이너와 전문보컬연주자를 위한 국내 유일의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개발, 학생들을 지도 해 온 백제술대학교 음악과는 최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스타들을 배출해 내고 있다. 2016년 2월 두진수(11학번)가 MBC 설 명절 특집프로 <듀엣 가요제>에서 우승한 후 정규편성 된 <제1회 듀엣 가요제>에서 또 한 번의 우승, 그 뒤를 이어 ‘월미도 작은거인’ 박주현(15학번)이 같은해 6월 에 출연하여 파트너 GOD의 김태우와 혼연일체 되어 소름끼치도록 화려한 가창력으로 우승하며 제2대 판듀로 선정되었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자기주도형 실습장면 또한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의 주역배우 김대권(12학번), 'Only You(너여서)'의 발라드가수 부소정(12학번), 창작뮤지컬 ‘3!4!쓰리포’의 주역배우 최다빈(12학번)등 졸업생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14일에는 샘오취리와 그뤡이 진행하는 'Men On Air-Greg's 모창 special'에 류제현(16학번)이 guest로 출연하여 그 명성을 잇고 있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에서 18학번 안하연의 'Take the a train' 솔로 이렇듯 학생들이 왕성환 활동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국악의 성악 또는 클래식음악 성악의 기본인 기초소리(발성)훈련처럼 대중음악까지도 체계적인 소리(발성)훈련이 필수임을 강조하는 백제예술대학 음악과의 보컬뮤직(vocal music) 커리큘럼(curriculum)인 보컬페다고지1(인체구조와 발성)와 보컬페다고지2(딕션과 창법) 그리고 1: 1 전공실기레슨(전문 보컬트레이너를 위한 1:1 발성지도와 장르별 창법지도) 등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신입생음악회에서 18학번 강은비의 '음오아예' 앙상블 성악가로서 활발한 활동과 보컬뮤직 교육 전문가로 유명한 윤경희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대중음악시장에 보컬뮤직교육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전문 보컬트레이너의 역할 및 수요는 더욱 증대되어 갈 것이다. 현재 대형기획사를 중심으로 신인가수개발 교육 프로그램에 성악발성을 기초로 한 체계적인 기초발성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추세이다. 이제는 국내의 K-팝이 중심이 된 대중음악도 클래식 성악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발성법을 도입하여 좋은 악기로 거듭날 수 있는 기본기에 충실한 보컬뮤직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체계적인 기초발성교육을 담당할 전문 보컬트레이너의 양성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백제예술대학 음악과는 실력있는 보컬트레이너와 보컬 뮤직 연주자를 양성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학과장 윤경희 교수 이번 음악회의 연출을 맡은 한상현 교수는 “무대에 오르는 신입생들이 입학초기부터 자기주도형 기획활동을 병행하여, 재학시절동안 이를 발전시켜 졸업후 멀티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맘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이 여세를 몰아 5월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봉사연주회’ 까지 이어져 음악을 통한 나눔과 실천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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