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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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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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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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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경례의 품격’ 스틸컷 공개
    ▲ 사진제공 :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경례의 품격’이 느껴지는 스틸컷을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내일(2일) 3회 방송에 앞서, 각진 경례를 하고 있는 유시진(송중기) 대위, 그리고 그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은 강모연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좁힐 수 없는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쿨하게 헤어졌던 두 사람은 지난 2회 말미 우르크의 뜨거운 바람을 사이에 두고 8개월 만에 재회했다. 우르크 태백 부대로 파병된 알파팀 빅보스 유시진 대위와 해성병원 이사장(태인호)과의 불화로 인해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우르크 의료 봉사단 팀장으로 낯선 땅을 밟게 된 강모연은 그렇게 다시 만났다. 이와 같은 운명적 재회는 재난 지역에서 펼쳐질 진짜 사랑의 시작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된 상황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우르크에 파병된 태백부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군인인 유시진은 경례를, 민간인인 강모연은 가슴에 손을 얹었다. 재회 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한 곳을 바라보는 두 남녀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우선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지만, 시진을 알아본 모연과 그런 그녀를 못 본 척 스쳐지나간 시진의 2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재난지역에 파병된 특전사 군인과 의료봉사단, 그리고 우르크 사람들이 써나갈 휴먼멜로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귀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단 2회 방영 분만에 초고속 전개와 시청률 고속 상승, ‘핵잼 인생드라마’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내일(2일) 밤 10시 에 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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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1
  • ‘돌아와요 아저씨’ 중국 웨이보 검색순위 1위 큰 화제
    [동포투데이] SBS 수목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 제작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가 웨이보 검색순위에서 깜짝 1위를 차지하며 중국대륙을 홀렸다.지난 2월 24일 첫방송된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아저씨’)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으로 탄탄한 필력을 인정받은 노혜영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자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신윤섭감독의 복귀작이다. 특히, 드라마는 첫회와 2회 방송분을 통해 김수로와 김인권의 저승행 장면과 더불어 이들이 정지훈과 오연서로 환생해 선보인 아찔한 누드를 포함한 톡톡튀는 장면에다 두 남자가 저승으로 가게 된 사연,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공감있게 그려졌다. 덕분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그리고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웨이보’에서도 깜짝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지난 28일 ‘웨이보’에서는 ‘돌아와요 아저씨’(回??大叔)가 어느덧 10권내 진입하더니 단숨에 1위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는데, 하루가 지난 지금도 무려 320만회이상의 클릭이 이어지면서 최상위권에 위치해있다. 여기에다 드라마에 기사를 중국어로 번역해놓았을 뿐만 아니라 댓글과 공유, 좋아요 또한 만여회를 훌쩍 넘긴 뒤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돌아저씨’는 ‘저승 동창생’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분)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이다. ‘극과 극’인 두 번의 삶을 통해 분노와 슬픔, 복수의 욕망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그려가는 와중에 가족애와 더불어 소시민들의 판타지, 무엇보다도 현실성 있고 가슴 찡한 웃픈스토리도 담았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방송.
    • 연예·방송
    2016-02-29
  • `태양의후예` 송혜교 머리채 잡은 그녀 박아인은 누구?!
    ▲ 사진제공= KBS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캡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태양의후예‘ 배우 박아인이 강렬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요일(24일) 방영 시작한 KBS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 김은지(김닥) 역을 맡은 배우 박아인이 거침없는 당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날 방송에서 강모연(송혜교)은 교수를 찾아가 “저라고 하셨잖아요.” 라며 교수 임용을 뺏긴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며 따졌다. 그 때 강모연(송혜교)대신 백으로 교수가 된 김은지(박아인)이 등장해 ”내일 나 대신 방송 대타 좀 해. 나는 오늘 교수님들과 저녁이 있어서.“, ”난 부끄러워도 교수지만 넌 아무것도 안됐네.“ 라며 강모연(송혜교)에게 말 했고 이 후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으며 싸우는 장면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라이벌로써의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김은지(김닥)’으로 출연하는 배우 박아인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귀여운 사랑 방해꾼 ‘강변북로’ 역으로, ‘마마’에서 구지섭(홍종현)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랑꾼 ‘수지’ 역으로 출연 했으며 영화 ‘친구2’ , ‘무법자’등 다양한 매체에서 꾸준한 연기 기반을 다져왔다. KBS드라마 `태양의후예‘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들과 의사들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고 연대하는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10시에 방영된다.
    • 연예·방송
    2016-02-26
  • ‘태양의 후예’ 시청률 고속 상승, 15% 고지 돌파
    ▲ 사진제공=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단 2회 만에 첫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까지,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멜로가 GIGA LTE급으로 전개됐다. 시청률도 고속 상승, 15% 고지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2회의 시청률은 15.5%(전국기준, AGB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1.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멜로가 초고속으로 전개됐다. 시진의 약속대로 드디어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영화가 시작도 되기 전 시진은 전화를 받고 또 달려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후 “미안했다”며 자신을 찾아온 시진에게 모연은 “내가 듣고 싶은 건 사과가 아니라 설명이다”라고 차분하게 답했다. 이어 자신은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12시간 넘게 수술실에서 보내는 일을 하고 있고, 존엄한 생명을 넘어선 가치와 이념은 없다는 믿음을 설명했다. “생명을 지킨다”는 직업적 사명이 같을지 몰라도,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는 시진의 직업을 직시한 것. 이에 시진은 작전 중에 3명의 전우를 잃었지만, 그럼에도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 믿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진지하게 자신들의 가치와 신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 모연은 “내가 기대했던 만남은 아니었다”고 이별을 고했다. 이후 8개월이 흘렀다. 시진은 우르크에 파병돼 군생활을 이어나갔고, 모연은 방송에 출연한 뒤 스타 의사가 돼있었다. 하지만 해성병원 이사장(태인호)의 유혹을 뿌리친 대가로 모연은 모두가 꺼리던 우르크 의료봉사단 파견에 차출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헤어졌던 시진과 다시 마주했다. 시진의 말대로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힌” 인연은 아니었던 것. 이렇게 송송커플은 재난 지역인 우르크에서 재회, 진짜 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를 증폭시켰다. 단 2회 방영분만에 초고속 전개와 시청률 고속 상승, 무엇보다도 ‘핵잼 인생드라마’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오는 3월2일 수요일 밤 10시에 제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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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데이트는 성사될 수 있을까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오늘(25일) 2회 방송에 앞서 ‘그녀를 만나기 5초 전’이란 제목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유시진(송중기)과 누군가를 보고 놀란 듯한 강모연(송혜교)이다. 지난 24일 첫 방송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유시진과 강모연. 오해로 시작한 만남이었지만 시진은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모연의 거침없는 성격에, 모연은 유쾌하고 솔직하며 진짜 사나이다운 시진에게 끌렸다. 그러나 이들의 데이트는 성사되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긴급 상황에 대처해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 모연은 응급 환자의 수술 때문에, 시진은 예고 없이 터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때문에 서로가 바람을 맞고 맞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시진은 급하게 작전지로 떠나며 “다음 주말에 만납시다. 나랑 영화 봅시다”라고 제안했고, 모연은 “좋아요”라고 답했다. 이들 커플의 첫 번째 ‘진짜’ 데이트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사전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특히 후줄근한 차림의 송혜교가 눈길을 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는 목 늘어진 티셔츠와 무릎 나온 ‘츄리닝’ 바지 차림에, 에코백과 의사가운은 둘러맸고 머리는 대충 동여맸다. 직업이 의사다보니 며칠 밤을 샜을 것 같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진의 주치의로서 중요하다”는 ‘미모’는 전혀 죽지 않는다. 그야말로 ‘송혜교 is 뭔들’이다. 송중기는 차에 기대 팔짱을 낀 화보 같은 포즈로 ‘기다림’을 하고 있다. 햇빛 때문에 살짝 찌푸린 미간도, 무언가를 보며 떠올린 미소도 멋진 이 남자, 현실에서 나를 기다려줬으면 하는 ‘남친’의 표본이다. 처음부터 묻고 따지긴 했지만, 에둘러 돌아가기보단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게 다가갔던 두 남녀는 과연 어떤 데이트로 멜로드라마를 써갈까. 속 시원한 멜로로 미치게 설레는 케미를 선보인 송송커플과 함께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3%(전국기준, AGB 닐슨 코리아)로 더할 나위 없는 시작을 알린 ‘태양의 후예’.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되는 2회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연예·방송
    2016-02-25
  • ‘태양의 후예’ 송혜교, 사이다 돌직구를 맛깔나게 살린 완벽한 연기 변신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 송혜교 의 복귀는 옳았다. 하고 싶은 말은 시원하게 하고 싶은 여성들의 ‘직진’ 판타지를 완벽하게 채워준 시간이었다. 지난 24일 첫 선을 보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는 깐깐함으로 중무장한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의 송혜교의 연기가 빛났다. 특히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르는 강모연식 돌직구를 맛깔나게 살려내며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혹시나 했을 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송혜교였다. 오토바이 사고로 병원에 실려 온 김기범(김민석)의 꼼수에 서대영(진구)의 핸드폰을 그의 것으로 오해한 모연. 핸드폰을 찾으러 온 유시진(송중기)과 대영을 본 그녀는 “형님들이 알면 저 영안실 가요”라던 기범의 말을 떠올리며 그들을 불량배로 오인, 날선 눈빛으로 “이 형님들 밖에서 기다리시라고 해요. 소란 피우지 않나 잘 보라고 하고”라며 철저히 무시했다. 모연만의 두둑한 배짱이 돋보이는 대목. “이 형님은 절 살려줬다”는 기범의 말에도 모연은 오해를 풀지 않았다. 되레 “저 자식 말 다 사실입니다”라는 시진에게 “제 환자가 그쪽 자식이에요?”라는 시원한 돌직구로 응수했다. 또한 군인이라는 신분을 밝히고 협조 바란다는 시진에게 “그쪽이 군인이든, 양아치든 알게 뭐냐”는 거침없는 말로 똑 부러진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모든 오해가 풀린 후, 시진을 의사가 아닌 여자로서 마주한 순간에도 모연의 솔직함은 빛났다. 다짜고짜 지금 만나자는 시진의 제안에도, 주말에 영화 보자는 말에도 “좋아요”라는 꾸밈없는 직진화법으로 러브 라인에 불을 붙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깐깐하고 털털하지만, 그보다 더 사랑스럽고 솔직한 모연의 인간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송혜교의 60분이었다. 사이다처럼 톡 쏘는 강모연식 돌직구로 그간의 차분한 이미지를 완전히 날려버리며 시원한 첫 출발을 알린 송혜교와 함께 첫 방송부터 14.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년간 공중파 주중 미니시리즈 중 최고의 기록을 달성한 ‘태양의 후예’, 오늘(26일) 밤 10시 KBS 2TV 제2회 방송.
    • 연예·방송
    2016-02-25
  • ‘태양의 후예’ 첫회부터 시청률 14.4% … 대박 예고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지난 2년간 공중파 주중 미니시리즈 첫 방송 시청률 기록을 깼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의 시청률은 14.3%(전국 기준, AGB 닐슨 코리아). 지난 2년 공중파에서 방송됐던 미니시리즈들을 통틀어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 수치다. 또한 수도권은 14.4%, 서울은 16.1%를 기록했다. 방송 전부터 100% 사전제작과 최초 한중동시방영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었던 ‘태양의 후예’는 높은 완성도와 시청자들과 밀고 당기기 없는 직진 전개로 몰입도를 높였다. 김은숙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감각적이고 솔직한 대사들은 에둘러 말하는 법 없는 캐릭터들을 통해 청량감을 선사했다. 특히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다나까’ 어법은 벌써부터 강력한 ‘중독’ 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배우 송중기, 할 말 다하는 시원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송혜교 커플의 케미 또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진구와 김지원 커플의 사연 역시 궁금증을 더했다. 1회부터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가 모두 설명되면서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을 쫓게 했다. 첫 방송부터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세운 ‘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 대박 조짐을 보이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기대케 한다. 더할 나위 없는 출발이다.
    • 연예·방송
    2016-02-25
  • ‘태양의 후예’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동포투데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드디어 24일 포문을 열었다. 드림팀 제작진, 비주얼보다 빛나는 배우들의 연기, 100% 사전제작과 최초 한중동시방영 등 ‘태양의 후예’를 설명하는 다양한 포인트가 있다. 그리고 시청자들이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3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다채로운 이야기의 밀도 있는 조화 지난 2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유시진 대위 역을 맡은 송중기는 “여러 수식어가 있지만 나는 우리 드라마를 멜로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진지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군의관 윤명주 역의 김지원은 “우리끼리 (촬영) 현장에서 재난 군대 메디컬 드라마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보면 휴먼멜로드라마라고 한다. 멜로드라마냐, 재난드라마냐, 휴먼드라마냐, 혹은 김은숙표 로맨틱코미디냐,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다 있다. 그렇다면 복잡하고 어려운가? 아니다. 오히려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가 ‘사랑과 인간의 가치’라는 테마를 향해 조화롭게, 스피디하게, 탄력적으로 전개된다. #. 드림팀의 100% 사전제작 이처럼 한 드라마에 다채로운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담아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드림팀 제작진의 사전제작에 있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되는 김은숙 작가가 이번에도 감각적이고 속 시원한 사이다 멜로로 설렘을 자극한다. “건물을 부수는 등 돈 쓰는 이야기를 썼다”는 김원석 작가의 말대로 그는 재난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 “이렇게 웃고 떠드는 작업이 또 있을까 싶다”니 두 작가가 함께 만들어낸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대된다. 여기에 디테일과 밀도 있는 연출로 유명한 이응복 감독과 백상훈 감독이 눈을 뗄 수 없는 유려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두 감독은 드라마 ‘비밀’로 이미 공동 연출을 한 경험이 있다. 그만큼 합이 잘 맞는다는 것. 여기에 시간에 쫓기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졌고, 국내외를 오간 로케이션과 “사전제작이기 때문에 가능한 영상들이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 케미왕들의 연기 잔치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송중기-송혜교의 송송커플 멜로 케미, 군인 커플로 호흡을 맞추는 진구-김지원의 구원커플 다나까 케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군인과 의사, 다국적 구호의사들이 다양한 연기 잔치를 벌인다. 해성병원 의료봉사단 의사엔 송영만(이승준), 레지던트 이치훈(온유), 간호사 하자애(서정연)와 최민지(박환희)가, 특전사 알파팀엔 최우근 중사(박훈), 임광남 중사(안보현), 공철호 하사(최웅), 김기범(김민석)이 등장한다. 윤명주의 장군 아버지 윤준장(강신일)과 피스메이커 소속인 다니엘(조태관)과 리예화(전수진)의 이야기도 있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김지원이 제시한 관전 포인트. 특전사 알파팀은 매일 아침을 상의 탈의 알통 구보로 시작한다. 대원들의 몸이 유명한 남성 헬스 잡지에 나올 법한 수준이라는 후문이다.
    • 연예·방송
    2016-02-25
  •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 그린 ‘귀향’ 개봉…흥행 예고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그린 귀향 (사진제공: YES24) [동포투데이] 19금 슈퍼히어로 <데드풀>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90만 관객을 돌파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이번 주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픈 삶을 재조명한 <귀향>이 개봉하면서 의미 있는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귀향>이 예매율 59%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나눔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제작, 투자 과정부터 상영관 확보까지 많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영화 <귀향>은 개봉하자마자 역대 예매점유율 상위권 영화 반열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도경수, 김소현 주연의 순수 로맨스 <순정>은 예매율 7.4%로 2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예매율 6.1%로 3위에 올랐다.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은 예매율 5.9%로 4위를 차지했고, 강하늘, 박정민 주연의 <동주>는 예매율 5%로 5위에 올랐다.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주연의 멀티 로맨스 <좋아해줘>는 예매율 4.4%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에는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갓 오브 이집트>가 개봉한다. <갓 오브 이집트>는 이집트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신과 신의 대결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전쟁 액션 스릴러 <13시간>과 감동적인 실화 드라마 <룸>이 개봉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6-02-24
  •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달콤한 입맞춤 ‘눈길’
    ▲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내일(24일)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키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송중기-송혜교 송송커플의 달콤한 입맞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의 남녀주인공 특전사 유시진 대위와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 역으로 맡은 송중기와 송혜교, ‘송송커플’.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최고의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포스터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키스 포스터는 이들 커플의 멜로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나온다. 이들을 비추는 태양 빛은 그저 거들 뿐, 두 남녀의 빛나는 비주얼과 설레는 입맞춤이 심장을 ‘쿵쾅’ 자극한다. 지난 22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가 “여러가지 수식어가 있지만 나는 ‘태양의 후예’를 멜로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것처럼,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것도 이들의 멜로다. 그리고 그 배경엔 이름만으로도 모든 게 설명이 되는 김은숙 작가가 중심을 잡고 있다. 감각적이고 정곡을 찌르는 명대사와 시원한 ‘사이다’ 전개로 믿고 보는 멜로드라마를 탄생시켰기 때문. 그리고 ‘태양의 후예’엔 더 나아가 기적을 이루는 휴머니즘의 묵직한 감동도 있다. 제작진은 “‘태양의 후예’에 쏟아지는 기대, 특히 송송커플의 사랑에 대한 관심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송송커플 외에도, 특전사 알파팀과 해성병원 의료봉사단을 구성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과 인류애가 담겼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김원석 작가, 이응복PD와 백상훈 PD가 공동 집필과 연출을 맡아 드림팀 제작진으로 뭉쳤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높다. ‘태양의 후예’는 내일 2월 24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첫 포문을 연다.
    • 연예·방송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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