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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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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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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실시간 기사

  • 배우 정지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깜짝 출연
    배우 정지순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인기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 깜짝 출연한다.(사진제공: 단아안) [동포투데이] 배우 정지순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인기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깜짝 출연한다. 7일 방영한 31회 방송에서 탁월한(이종원 분)은 손풍금(오현경 분)에게 “곧 막내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만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월한이 동생들에게 체면도 안서고 인생 살기 싫다고 투정부리자, 이에 풍금이 일일 여자친구 역할을 해주기로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오는 33, 34회에서는 월한과 풍금의 월한 여동생 결혼식 참석기가 그려질 예정인데, 이날 배우 정지순이 월한의 동생 탁대한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할 예정이다. 배우 정지순은 “평소 형인 탁월한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동생 탁대한 역으로 깜짝 출연을 하게 됐다”며 “극중 감초와도 같은 역할을 톡톡하는 이종원 선배님 탁월한 캐릭터에 어떻게 부합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잘 알려진 배우 정지순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PD역으로 합류했으며, 최근에는 구안와사집중치료 단아안 한의원 전속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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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3
  •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개봉 첫 주 1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주말 정우, 한효주 주연의 <쎄시봉>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도 준수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개봉하면서, 설 연휴 극장가를 노린 흥행레이스가 시작됐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김명민, 오달수 주연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예매율 22.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은 470만 관객을 동원한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으로 전작의 재미와 장점을 업그레이드한 코믹 어드벤처 영화다. 정우, 한효주 주연의 멜로드라마 <쎄시봉>은 예매율 18.5%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콜린 퍼스 주연의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예매율 9.5%로 3위에 올랐다. ‘오즈의 마법사’ 탄생 115 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예매율 7.1%를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예매율 6.3%로 5위에 올랐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도라에몽: 스탠바이미>는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조니 뎁 주연의 <모데카이>가 개봉한다. <모데카이>는 고야의 명작 ‘웰링턴의 공작부인’ 도난 사건을 둘러싼 기상천외한 사건과 모험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이 밖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이미테이션 게임>과, 애니메이션 <옐로우 버드>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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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1
  •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0일부터 안방극장에서 본다
    [동포투데이]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부가판권을 획득한 (주)캔들미디어(대표이사 이규율 www.candlemedia.co.kr) 측은 2월 10일부터 IPTV, 케이블 VDO, 인터넷 VOD 등을 통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가족과 함께 또 한번 느끼고 싶거나 극장 상영 기간을 놓쳐 미처 영화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소식이다. 이와 관련해 (주)캔들미디어의 이규율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매체가 발달하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보는 방향으로 콘텐츠 소비 행태가 바뀌면서 부가판권 시장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며 "극장에서 흥행하지 못했지만 묻히기 아까운 영화는 물론 또 보고 싶은 좋은 작품들을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강원도 횡성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잉꼬부부 조병만 할아버지와 강계열 할머니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98세인 할아버지와 89세인 할머니는 한평생을 같이 살았음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빼어난 영상미와 죽음을 앞둔 노부부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호평을 받아왔다. 영화를 연출한 진모영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불안정하고 힘들 때일수록 가족에 대한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설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이 영화가 안방극장에서 선전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부가판권을 계약한 (주)캔들미디어는 10년 이상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비즈니스 노하우를 가진 업체다. 해당 업체는 전년도 대비 88% 증가된 영업이익으로 2014년 11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38억원에서 12억원으로 대규모 흑자 전환이 이뤄져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부가판권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해 콘텐츠 유통 업계에서 주목받아 온 (주)캔들미디어는 최근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흥행에 어려움을 겪은 작품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IPTV, 케이블 VOD, 인터넷 VOD 등의 매체에 공급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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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 중국 팬들 “’도교수’ 김수현 돌아가고 ‘왕세자’ 김수현 기습”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2년 초에 한국 MBC 방송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2015년 2월 6일부터 중국 안휘위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 방송을 시작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보도했다. 보도는 이 드라마는 한국의 스타배우 김수현(도교수)과 한가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한국에서 시청률 40%를 기록했다고 썼다.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과 비밀속에 쌓인 무녀 월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썼던 작가 정은궐의 또 다른 소설 “해를 품은 달”을 원작으로 했다고 보도는 소개했다. 안휘위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는 2012년 한국에서 “해를 품은 달”을 방송할 때 벌써 이 드라마를 주시했고 줄곧 “왕세자” 김수현이 중국에 오는 날을 기다렸다고 밝혔다. 팬들은 “’왕세자’, 당신 우리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어요”, “’도교수’는 돌아가고 ‘왕세자’가 기습해 오다”라고들 했다. “해를 품은 달”은 2월 6일부터 매일 저녁 10시(현지 시각)에 중국 안휘위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 방송, 마침 학생들의 “겨울방학”에 맞띄워 중국에 또 하나의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이 겨울을 따뜻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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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7
  • 韓·中 합작 “우리 결혼했어요” 강소위성TV 4월 방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과 한국 양국 텔레비전방송국에서 공동으로 제작하는 중국판 스타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중국어로 “우리 서로 사랑하기로 했어요”로 오는 4월 중국 강소위성텔레비전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5일 보도했다. 한국 MBC 텔레비전방송국에서는 지금까지 중국에 수출한 “나는 가수다”와 “아빠 어디가” 등 프로그램들은 일반적으로 판권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합작했었다. 헌데 이번에 “우리 결혼했어요”(중국판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지난날의 관례와는 달리 MBC 텔레비전방송국에서 감독 1명과 극본작가 4명 등 도합 5명을 중국에 파견하여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녹화제작에 참여케 했다. 중국판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의 한국 MBC 방송국의 기술지원팀의 한 일군은 중국 언론에 “’우리 결혼했어요’의 핵심은 연애와 결혼으로 시청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우리는 기타 “우리 결혼했어요”를 불법으로 베껴 제작한 프로그램과는 질적으로 다르게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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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배우 손예진 중국 영화 “나쁜 놈”에 캐스팅 돼
    (손예진과 진백림이 중국 영화 “나쁜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배우 손예진이 중국 영화에 진출한다. 중국 시나닷컴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배우 손예진이 중국 영화 “나쁜놈”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 “나쁜놈”은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흥행 거장 펑시오강 감독이 총제작을 맡는바 오는 3월부터 한국 제주도에서 촬영에 들어가며 2015년 하반기 중국 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는 한 중국 젊은이가 한국 제주도에서 미스터리한 한국 여성을 만나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코미디로 풀어가는 이야기로 손예진은 이 미스터리한 한국 여성 캐릭터를 맡는다. 남주인공은 한국에서도 방송돼 인기를 누린 대만 드라마 “연애의 조건”의 진백림이 캐스팅됐다. 손예진은 “이 역은 내가 접촉해 보지 못한 역이다. 감독과 제작사 측에서 나를 믿어주어 용기를 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제작사 측은 “손예진이 첫 중국 영화로 우리 작품을 선택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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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30
  • “허삼관”으로부터 보는 중한 영화 협력의 새로운 방향
    [동포투데이] 신화망(新華網) 한국어판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작가 위화(余華)의 작품 《허삼관매혈기(許三觀賣血記)》를 개편한 영화 《허삼관》이 한국에서 상영됐다. 한국에서 상영한지 한 주, 현재 흥행순위에서 제4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에 공개된《허삼관》의 관객평점은 7.83점이다. 영화기자와 영화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6.71점이라는 점수를 줬다. 특히 기자•평론가 평점으로 볼 때《허삼관》은 최근에 상영된 흥행순위 1위를 차지한 《국제시장》보다 훨씬 높은 성적이다. 《허삼관》이 꽤 괜찮은 답안지를 내어놓은 셈이다. (자료 사진) 《허삼관》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영화가 “중국 스토리”를 보여준다는 이 새로운 협력 패턴의 힘이 컸다. 원작에 대해 대량의 현지화 작업이 이루어져 이야기가 한국 대중의 습관에 더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따라서 “허삼관”은 한국에서 “기후와 풍토가 맞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 관중이 이 영화에 대한 접수도도 보편적으로 높았고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중한 영화의 협력을 보면 대부분은 단순한 인원협력이었다. 예를 들어 “한국 감독+중국 제작진” 또는 “중국 제작진+한국 영화배우”와 같은 패턴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런 “간단하고 거친” 협력 방법이 가져다준 효과는 사람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의 키다리 오빠가 갑자기 중국의 스크린에 나타나 “개구리로 변한 왕자”의 이야기를 연출하고; 남녀 주인공이 서로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소통하는 터무니없는 줄거리; 또는 한국 감독이 도시의 사랑 이야기를 MV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내는 흐름... 이런 구닥다리 거친 협력 패턴으로 인해 중합 협력 영화가 “그냥 그런” 평가를 받게 했고 그 질이 뚜렷한 업그레이드를 가져오지 못하게 했다. 2015년에 들어서면서 중한 영화의 협력에 새로운 방향이 생긴 듯하다. 조방적 협력에서 집약적 협력으로 전환된 것이다. 최근에 상영한 《20세여 다시 한 번(重返20岁)》은 중한 영화 협력의 또 하나의 긍정적인 전형사례라고 볼 수 있다. (자료 사진) CJ E&M회사는 《20세여 다시 한 번》을 제작할 당시 중한 양국의 서로 다른 국정을 충분히 고민했고 양국 관중들을 위해 줄거리는 비슷하지만 각국의 특색을 살린 자매영화 《20세여 다시 한 번》과 《수상한 그녀》를 “맞춤형”으로 제작했다. 중국에서 상영된《20세여 다시 한 번》은 1월 19일 까지 2.45억위안에 달하는 흥행 수입을 올렸고 2014년 한국에서 상영된《수상한 그녀》는 2014년 한국 영화 흥행순위 제2위를 차지해 가장 큰 인기를 누린 중한 협력 영화가 되었다. 《허삼관》과 《20세여 다시 한 번》의 양호한 “성적”으로부터 우리는 어쩌면 중한 영화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보아냈을 것이다. 지난날의 “거친” 스타효과는 한순간의 섬광으로 끝나는데 불과했다. 컨텐츠로부터 시작되는 참된 협력에 비범한 창의력을 가미시켜야만 관중의 환영을 받을 수 있고 중한 협력 영화에 시장이 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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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5
  • ‘마지막 황제’, 개봉일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 대공개
    ▲마지막 황제 포스터 (사진제공: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영화계의 살아있는 거장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의 대표작 ‘마지막 황제(The Last Emperor)’(수입 ㈜더쿱 배급 ㈜예지림엔터테인먼트)가 2월 26일로 개봉일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누구나 <마지막 황제>를 생각하면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오리지널 포스터 이미지를 사용했지만,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선명해진 본편의 화질만큼 포스터 이미지 역시 기존의 포스터보다 선명해진 화질과 디자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한,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 9개 부문 수상’이라는 타이틀과 아래쪽 수많은 수상 타이틀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다시 한 번 <마지막 황제>가 영화계가 인정한 세기의 명작임을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 황제 스틸컷 (사진제공: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2월 26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 지은 <마지막 황제>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홍콩 등의 나라에서 참여한 다국적 프로젝트로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감독상, 촬영상, 각색상, 편집상, 의상상, 미술상, 작곡상 9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 해 최다부문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마지막 황제 스틸컷 (사진제공: 액티버스엔터테인먼트) 개봉 당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하고, 더불어 국내에서는 관객 요청 쇄도로 종영된 지 3주 만에 재상영이라는 국내 영화사 최초의 기록을 남기게 된 영화<마지막 황제>의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소식은 당시의 감동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향수를, 새롭게 영화를 접하게 될 관객들에게는 큰 스크린에서 명작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기의 명작 <마지막 황제>는 2월 26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연예·방송
    2015-01-22
  • 영화 ‘강남 1970’ 글로벌 프리미어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영화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대표 유정훈)와 함께 20일 저녁 6시 30분부터 코엑스에서 영화 ‘강남 1970’ 글로벌 프리미어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지난 12월 18일,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된 무역센터 일원을 세계적인 랜드마크화 하여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그 중점 사업으로 한류스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 게릴라콘서트 등 스타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첫 이벤트로 영화 ‘강남 1970’의 글로벌 프리미어를 개최하게 되었다. 글로벌 프리미어의 오프닝으로 18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주연배우(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AOA김설현 등)들을 비롯한 유명 스타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행사후 VIP시사회가 진행된다.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한 많은 셀럽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기대되 대규모 영화제를 방불케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자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등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개봉 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한류스타 이민호가 주연을 맡아 국내외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남 1970’ 글로벌 프리미어‘는 한류관광의 중심지인 강남구에서 한류스타를 직접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면서 “앞으로도 한류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강남구에 오면 좋아하는 한류스타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명제를 현실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작년 6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이어 올해 7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코엑스 관광특구’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청담·압구정·신사동 일대에 한류스타들이 즐겨찾는 매장으로 구성한 도심형 올레길 ‘한류스타거리’ 조성을 완공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시장에서 적극적이고 트렌디한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류관광 정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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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9
  •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영화의 거리… 이색 볼거리 풍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영화의 거리'가 등장했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마린시티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더샾 아델리스 아파트까지 해안 800m 구간에 '영화의 거리'를 만들었다. 영화의 거리는 해운대구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에 당선돼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3월 착공, 이달 완공됐다. 국비 6억 원, 시·구비 6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이 투입됐다. '영화와 놀고 즐기기'를 주제로 '1천만 관객 영화존', '애니메이션존', '해운대 배경 영화존' 등 3개 테마 거리가 마련됐으며 트릭아트 포토존, 조형물, 산토리니광장, 핸드프린팅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한국 흥행영화(왕의 남자, 괴물, 광해, 7번방의 선물, 변호인, 명량 등 9편)와 한국 애니메이션(로보트 태권브이, 마당을 나온 암탉, 뽀로로 등 8편), 해운대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친구, 엽기적인 그녀, 해운대, 전우치, 신세계 등 8편)의 포스터와 스틸 컷이 수록된 그림타일, 영화 줄거리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수록된 동판이 설치됐다. 또 파크 하얏트 앞에는 바다와 어울리는 산토리니 광장을 조성해 영화촬영장을 연상하게 하는 조형물, 로봇태권브이 포토존, 스파이더맨 포토존, 쉼터, 망원경으로 꾸몄다. 이달 17일에는 산토리니 광장에 황정민, 설경구, 김혜수 등 국내 톱스타와 강제규, 김청기, 신영균 등 유명감독의 핸드프린팅 12점이 설치된다. 앞으로 핸드프린팅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상가가 밀집한 더샾 아델리스 아파트 앞 도로에는 도로를 뚫고 나온듯한 슈퍼맨과 폭포를 건너는 타잔 그림을 트릭아트로 장식했다. 또한 중구에서 해운대구, 기장군의 주요 시설물을 형상화한 입체 부조타일도 선보인다. 영화의 거리 양쪽 끝에는 슬레이트를 든 대형 촬영 스태프 조형물을 세워 시작과 끝을 알린다. 더샾 아델리스 앞과 산토리니 광장에 세워진 관측용 망원경은 국내 최고 사양으로 관광객과 주민 누구나 무료로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관측할 수 있다. 밤 시간 영화의 거리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한다. 백선기 구청장은 "영화의 거리가 영화·영상도시 해운대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연예·방송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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