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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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 유명 소품배우 김문혁, 뒤늦게 알려진 사망 소식…향년 59세
    [동포투데이] 중국 연변의 유명한 소품배우(코미디) 김문혁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김문혁 씨가 2024년 3월 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각종 SNS에는 추모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월, 김문혁 씨는 중풍으로 연변병원에 입원하며 기나긴 투병 생활이 시작했다. 연변병원에서 짧은 치료와 함께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면 괜찮다”는 결과를 받고 퇴원했지만 얼마 뒤 신장결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1년간 신장을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2011년 김문혁 씨는 끝내 신장제거 수술을 받았다. 이후에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병마와 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연길시 조선족구연단에 입단한 김문혁 씨는 근 20년간 ‘술친구’,‘이웃사이’ 등 80여 편의 소품과 ‘사랑의 품’, ‘샘’ 등 드라마에 출연한 중견 배우이다. 때로는 두 오누이를 둔 삼륜차몰이 조선족 아버지를 진솔하게 그려낸 연기자로, 때로는 조선 족들 특유의 일상을 재치 있게 무대에 녹여낸 소품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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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양대혁,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동포투데이] 양대혁이 미스틱스토리의 새 식구로 합류했다. 7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다채로운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배우 양대혁과 전속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탄탄한 연기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대혁은 2017년 KBS 2TV ‘고백부부’로 데뷔해 영화 ‘백두산’,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JTBC ‘야식남녀’, tvN ‘스타트업’, 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극에 몰입감을 더해왔다. 최근에는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을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맡는 배역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양대혁이 미스틱스토리와 손을 잡고 펼쳐나갈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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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인도 여배우, 사망 하루 만에 부활...네티즌 맹비난
    [동포투데이] 지난 금요일(2일) 소셜 플랫폼을 통해 인도 여배우이자 전 볼리우드 배우인 32세 푸남 판데이(Poonam Pandey)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는데, 사인은 자궁경부암이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았지만, 하루 뒤 판데이는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는데, 그 이유는 모두가 자궁경부암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즉각 각계각층으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판데이는 2011년 인도 크리켓 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면 축하하기 위해 옷을 벗겠다고 약속하면서 유명해졌다. 그는 또한 발리우드 영화와 리얼리티 쇼의 단골이 되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판데이 소속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Instagram)을 통해 130만 팬들에게 사망 소식을 전하며 “오늘 아침은 우리에게 힘든 날이다. 우리 사랑하는 판데이가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또한 판데이가 질병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으나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며 국민들이 질병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소식이 나오자마자 판데이의 팬들은 댓글창으로 몰려들어 애도의 뜻을 표했고, 언론에서도 이를 대대적으로 다뤘다. 놀랍게도 하루 뒤 판데이는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는 최신 영상을 업로드하며 “네, 제가 죽은 척한 건 맞아요, 극단적이라는 건 알지만 갑자기 모두가 자궁경부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판데이는 자궁경부암이 자신의 목숨을 앗아가지 않았지만 이미 수천 명의 여성을 죽인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HPV 백신만 맞으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자신의 가사(假死) 소식이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말도 안 되는 홍보 수법"이라며 비난했고 “살아있어 기쁘지만 드라마틱한 홍보를 한 그녀를 체포해 달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판데이 때문에 HPV 백신 접종을 예약한 사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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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류더화, 중국영화인협회 부주석 선출…대회 현장 공개
    [동포퉤이]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영화인협회(中國電影家協會) 제11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천다오밍이 중국영화인협 주석을 연임하고 홍콩 스타 류더화(劉德華)가 처음으로 중국영화가협회 부주석에 선출되었다. 류 부주석의 회의 일거수일투족도 관심을 모았고, '싱다오환구망(星島環球網)'은 그의 대회 참가 사진을 여러 장 단독 입수해 독자들에게 공개했다. 류더화는 블랙 슈트에 화이트 셔츠를 입고 포멀한 룩을 연출했다. 그가 투표할 때 웃는 얼굴로 '지나가던' 모자를 쓴 남자가 바로 우징. 류더화는 현장에서도 마스크를 자주 착용한다. 유명 배우 리쉐젠을 부축하여 제자의 예를 갖추었다. 차기 중국영화인협회 지도부와 중국 문련 지도부가 함께 찍은 사진도 있는데 앞줄은 리이 중국문련 당조 서기 등 문련 지도부와 천다오밍 영화인협회 주석, 리쉐젠 전 영화인협회 주석, 부주석이 뒷줄, 류더화가 뒷줄 오른쪽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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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1
  • '웰컴투 삼달리' 강미나, 진심 가득 종영 소감 전해
    [동포투데이] '웰컴투 삼달리' 강미나가 진심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ㆍ김형준, 제작 MIㆍ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신혜선 분)’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 드라마로 극 중 강미나는 삼달의 막냇동생 '해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미나는 '3달 시스터즈' 진달(신동미 분), 삼달과 함께 파란만장한 삼달리 생활을 겪는 막내 해달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20대 청춘을 다 바쳐 딸 하율(김도은 분)을 키우는 강인한 엄마 역할에 도전, 더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강미나는 "작품이 끝나면서 해달이도 보내줘야 한다니 아직 믿기지가 않습니다. 선배님들 옆에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라며 애틋한 종영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강미나의 '웰컴투 삼달리' 종영 일문일답 전문 Q: 종영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작품이 끝나면서 해달이도 보내줘야 한다니 아직 믿기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평소보다 더 빠르게 흐른 것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Q.: 20대의 부모, 엄마 '해달'의 역할이 도전이었을 것 같은데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와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있다면? A: 엄마 같지 않은 엄마, 그렇지만 모성애는 누구보다 강하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이자 세 자매 중 엄마의 마음을 유일하게 이해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가 실제로 경험하지 못한 영역이다 보니, 미디어의 힘을 많이 빌리면서 간접적으로 공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현장에서 제일 자주 마주하는 '3달 시스터즈'의 진달, 삼달과 딸 하율과의 호흡은? A: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진달, 삼달 언니들과 엄마(김미경 분), 아빠(서현철 분)가 많이 격려해 주시고 잘 챙겨주셨습니다. 선배님들 옆에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딸 하율이는 너무 귀엽고 밝은 친구여서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 엄청 프로다운 모습으로 가끔 저를 깜짝 놀라게도 했습니다.(웃음) 모든 분들 덕분에 촬영장에서의 하루하루가 재미있었습니다. Q: 지찬(김민철 분)과 풋풋한 러브라인도 눈길을 끌었다. 지찬과의 엔딩은 마음에 들었나요? 이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되었을 것 같나요? A: 저는 오히려 열린 결말로 끝나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두 사람의 이야기는 시청자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고 싶습니다.(웃음) Q: '웰컴투 삼달리' 작품이 나에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요? A: 좀처럼 쉽게 이 마음이 가라앉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삼달리는 어느새 제 마음속의 고향이 된 것 같고, 한동안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Q: '웰컴투 삼달리'와 '해달'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으로 감사 인사 부탁드립니다. A: 세 자매의 막내로, 차하율의 엄마로 조해달을 사랑해 주시고 '웰컴투 삼달리'를 보며 함께 울고 웃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너무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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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실시간 연예·방송 기사

  • 2018 평창 K-POP 페스티벌, 한류는 세계로, 세계는 평창으로!
    [동포투데이] 9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평창 K-POP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외래객 방한관광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다. 무대 위에서는 샤이니, 비스트, 원더걸스, B.A.P, 몬스타엑스, 소년공화국 등 최정상급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다. K-POP 공연과 더불어 세계인을 팬으로 만든 또 하나의 한류 콘텐츠 K-드라마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가수 거미가 <태양의 후예> OST를 열창하며, 서대영 상사로 분한 배우 진구가 팬들을 만난다. 한류 열풍의 주역 빅뱅, 싸이, EXO는 특별 영상을 통해 관객과의 만날 예정이다. 올림픽 스타선수 이규혁, 심석희를 비롯해 다수의 K-스포츠 스타도 출연해 뜨거운 한류의 열기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가길 바라는 염원의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한국 전통의 대형 북춤, 떠오르는 한류 콘텐츠인 트론댄스, 국기원 소속 선수들의 태권무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도전, 열정,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콘서트 무대는 9월 25일 저녁 5시 40분부터 KBS 1TV 특집 방송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의 문화를 외래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별도의 지정좌석을 제공한다. 외국인용 페스티벌 관람권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관광공사 해외지사가 운영하는 SNS를 통해서도 배포하고 있다. 내국인에게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입장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8월 19일(금)~31일(수) 동안 행사 공식 SNS를 통해 총 2,01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6일(금)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내국인 대상 관람권 신청이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 및 공연관람 안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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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5
  • 환경 살리는 마법 연극 “장영실의 마법대결” 익산에서 열려
    ▲ 쓰레기 악당이 쓰레기를 마구 버리자 조수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손영선 [동포투데이] 지난 23일 솜리문화예술의 전당에선 1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신나게 웃고 소리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바로 “장영실의 마법대결”을 관람하는 시간이다.국내 최초 환경을 주제로 만들어진 판타지극 “장영실의 마법대결”은 쓰레기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한 주제를 경쾌한 내용과 더불어 신비한 마술로 펼쳐낸 이야기다. “장영실의 마법대결”은 지구의 환경을 파괴하는 쓰레기 악당은 물을 오염시키고 쓰레기를 마구 마구 버려서 온 세상을 더럽게 만들려는 냄새나는 악당이다. 시커먼 해골 옷을 입은 악당이 지구를 더렵히고 동물과 식물이 죽는데 이 사실을 장영실에게 알려 검게 더러워진 물이 눈 앞에서 즉시 깨끗해지고 죽어 버린 비둘기가 눈 앞에서 다시 살아나는 등의 놀라운 마술이 펼쳐진다. 이미 올해 6월 미국 뉴욕 제4회 뉴욕한인연극제 공식 초청작이면서 7월에는 2016년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도 수상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 쓰레기 악당이 장영실과 조수에게 혼나고 있다. 사진제공 손영선 배우 장두이 교수가 기획에 참여하여 자문을 맏고 작가 이다가 각색 및 연출을 했다. 홍보대사로는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김종석 교수가 응원하고 있는 이 연극은 조선시대 최고의 발명가인 장영실이 시간여행을 한다고 하는 설정으로써 과거에서 미래로 다시 과거로 가는 상황으로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의상과 다양한 마술로 꾸며져 시종일관 즐거움이 가득했다. 장영실의 마법대결을 최초 기획한 함현진 남예종 교수는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으로써 마술사로 23년간 해오면서 2003년 상해 국제 마술대회에서 일본 마술팀이 환경마술을 한 것을 본 뒤 언젠가는 뛰어난 환경마술쇼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마술은 곧 발명산업이고 에디슨과 테슬라가 세상에 내 놓은 발명품들은 곧 마술과도 같은 신기한 것들입니다.” 13년이나 지난 뒤에야 펼쳐진 환경마술쇼는 현재 서울 성동구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극장에서 올해 말까지 주말에 공연을 한다. 전국 공연등이 문의가 많아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만들어 환경을 살리고 물을 아껴쓰며 재활용을 잘하게 하는 교육 마술극을 국악과 함께 하는 퓨전 뮤지컬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문의 02-55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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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5
  • 국악 선율과 한식,'직장배달 한식콘서트' 개최
    ▲문화가 있는 날 ‘직장배달 한식콘서트 [동포투데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 공단 소재 대원제약 연회장에서 열린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전 국가적인 경제 악화로 의욕이 저하된 직장인․근로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마인드 힐링과 사기 진작, 그리고 이를 통해 더욱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각지의 일터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직장배달 콘서트가 보는 공연 위주였던 점에서 벗어나 국악 공연 감상뿐만 아니라 한식 요리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체험형 콘서트라는 게 색다르다. 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국악인 오정해 씨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연주 단원의 국악 연주와 함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오정해 씨가 직접 나서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공연과 함께 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 씨가 ‘만백성의 음식 비빔밥’이란 주제로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관객들과 함께 시식한다. 행사를 기획한 블레싱 엔터테인먼트 마성혁 단장은 “여느 해보다도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8월의 마지막 날에 무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산업 현장에서 제 몫을 다해준 직장인․근로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맛있는 요리를 제공함으로써 팥빙수처럼 시원함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그동안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4월),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관 빛가람 홀(5월),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6월), 충남 아산시 SAC(7월)에서 각각 개최돼 직장인과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블레싱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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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5
  • 가수 쥬리킴 11번째 앨범으로 본격적인 연예 활동 돌입!
    ▲ 새로운 음반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는 가수 '쥬리킴' / 한국 디제이클럽 제공 [동포투데이] 2008년 1집 '돌고돌아'를 시작으로 각종 정규앨범, 미니앨범, 메들리앨범 등 꾸준한 음악활동과 앨범작업을 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진 가수 쥬리킴이 3년만에 신곡 '백년 계약서', '모두 다 인생',과 이 수록된 '쥬리킴 판타스틱 11집 삶의 그림자'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가수 쥬리킴 지난 3년간 '쥬리킴의 쇼쇼쇼', '쥬리킴의 가요펀치'등 성인가요 음악 프로그램 제작과 MC를 직접 진행, 무대공연까지 하는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틈틈히 작업해온 '쥬리킴 판타스틱 11집 삶의 그림자'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돌입하였다. '한방이야'로 성인가요 차트 14주간 1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쥬리킴은 이번 11번째 앨범을 통해 중,장년의 인생을 노래하고 마음을 담아 희망 가득한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쥬리킴 판타스틱 11집 삶의 그림자'에 수록된 신곡 '백년계약서', '모두 다 인생'은 '아가페', '그 다음날', '편지', '지갑속 사진', '사랑이란' 등, 쥬리킴의 주옥같은 노래의 작사를 한 작사가 '김미리'가 작사를 하였고 가수 겸 작곡가 '김재구'가 '백년 계약서'를, 그룹 '외인부대의'의 멤버인 가수 겸 음반제작자인 '박문수'가 '모두 다 인생'을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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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3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본방사수 독려샷 공개
    ▲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동포투데이]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의 청량한 본방사수 독려샷이 공개됐다. 22일 베일을 벗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 불가 궁중 로맨스. 방송 시작 전부터 “벌써 재밌다”는 독특한 수식어를 얻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위장내시 홍라온으로 변신, 풋풋하고 잔망스러운 케미를 예고한 박보검과 김유정은 공개된 사진에서 각각 첫 방송 날짜인 8과 22를 손으로 만들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또한 곤룡포와 곱디고운 한복을 입은 채 미소를 지으며 싱그러운 케미를 자랑,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궁에서 재회, 운명 같은 인연을 이어나갈 영과 라온의 로맨스에 설렘을 더하고 있다. “사극을 해보고 싶었고, 이전에는 보여드리지 못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할 수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낸 박보검. 그리고 “남장 여자 홍라온으로 사는게 재미있고 즐겁다. 요즘엔 남자들이 입는 양반 옷이나 극중 영이 입은 곤룡포에 눈이 더 많이 간다”며 귀여운 너스레를 보여준 김유정. 이들 보유커플은 “여름과 딱 어울리는 싱그럽고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태프와 배우 모두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그 행복한 기운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꼭 전해지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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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2
  • 송중기 가을화보 공개, 심쿵 매력발산!
    ▲ 사진제공 – 탑텐(TOPTEN) ▲ 사진제공 – 탑텐(TOPTEN) ▲ 사진제공 – 탑텐(TOPTEN) ▲ 사진제공 – 탑텐(TOPTEN) [동포투데이] 국내SPA브랜드 ㈜신성통상(대표이사 염태순)의 탑텐(TOPTEN)이 배우 송중기와 함께한 2016년 FW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이후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 촬영으로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송중기는 이번 탑텐(TOPTEN) 화보에서 항공점퍼와 블랙진, 빈티지 청바지에 카멜 코트 등 그가 평소에도 즐겨 입는 아이템으로 일상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다. 실제로 송중기는 의외의 수수하고 캐주얼한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일상 파파라치나 공항패션에서는 그가 광고모델로 있는 탑텐의 제품을 착용하며 의리 또한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탑텐(TOPTEN)의 FW화보는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송중기의 실제 스타일 디렉터 채한석이 참여해 환상의 호흡을 이뤘는데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과 뉴욕 브루클린을 연상케 하는 로케이션으로 가을 남자로 분한 송중기의 모습을 감성적인 무드로 한층 더 잘 표현하였다.”고 전하며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표정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최고의 비주얼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탑텐의 송중기 화보는 탑텐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www.topten10.co.kr)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새로운 여자모델 모델 ‘아이린’의 가을, 겨울 화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연예·방송
    2016-08-22
  • 트로트 가수 임단아 데뷔 2년, 중국 연변 공연 참여
    [동포투데이] 데뷔 2년, 트로트 가수 임단아가 중국 연변지역 한인회 초청으로 16일~20일 4박 5일 일정으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서 연길시와 용정시 그리고 연변 정부에서 개최하는 공연에 참여했다. 본 공연은 연변지역 신문과 방송에도 송출되었다. ▲ 중국 연변 공연에 참가한 가수 임단아 / 스타다닷컴 제공 데뷔 갓 1년을 넘긴 가수로서 뜻깊은 해외 공연을 가진 임단아는 지난해 3월 스승이자 유명 작곡가 이호섭 씨의 곡 '당신만 사랑할래요'로 앨범을 발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보이는 라디오'의 색다른 시도나 힙합 장르의 버벌진트, 산이 콘서트 무대에 트로트 가수가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 관행적으로 걸그룹이 올라가는 프로배구 이벤트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로는 처음으로 장충체육관 무대에 선 일이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임단아는 데뷔전 5년여간 스승인 이호섭 작곡가 밑에서 노래 수련뿐 아니라 인성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아왔다. 이번 연변 방문 공연에 스승인 이호섭 씨의 앨범을 특별히 고국의 트로트곡으로 연변지역 동포들에게 고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였다. 이번 연변지역, 독립운동의 활동이 활발했던 연해주 지역의 독립투사들 후손들을 위한 보은 차원의 특집행사에 참여한 임단아는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을 위한 광복절 기념 공연에 참여하며, 진한 조국에 대한 사랑을 느꼈다" 고 말하며, "일제에 항거하다 목숨을 잃은 독립투사들의 후손들에 대한 지원이 많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연예·방송
    2016-08-21
  • 한국 스래쉬 메탈의 미래! 변화를 추구하는 밴드 '메써드(Method)'
    ▲ 10월 1일 1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중인 메써드(Method) // 손진영 제공 [동포투데이] 세풀투라(Sepultura), 크리에이터(Kreator), 테스타먼트(Testament)와 같은 80년대 과격 스래쉬 메탈 클래식이 지닌 음악적 특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구현 해 낸 밴드 '메써드(Method)'. 과거의 영광에만 머무르지 않고 쉴 새 없이 변화하고 있는 스래쉬 메탈 흐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계속해서 자신을 발전시키고 있는 밴드로서 멜로딕 데스메탈과 같은 스래쉬 메탈 근간의 신조류 익스트림 메탈 장르에 대한 흡수/자기화에도 소홀해하지 않는 밴드'메써드(Method)'는 쉴 새 없이 변화하려 하지만 쓰래쉬 메탈이라는 장르 특유의 스피디-헤비함을 근간으로 한 컬트적 묘미 창출에 대해서도 매우 충실했다. ▲ 10월 1일 1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중인 메써드(Method) // 손진영 제공 올드스쿨 메탈 특유의 빈티지, 모던 메탈 특유의 과감한 변화상에 대한 도전정신,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연주 테크닉과 팀워크, 이러한 것들의 황금 조화와 밸런싱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남기고 있는 밴드 '메써드(Method)'는 조금 장황하게,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야만 할 정도로 다양하고도 흥미진진한 음악적 특징을 지니고 있는 밴드이다. 2002년에 결성하여 지금까지의 4장의 정규작과 다수의 EP를 발표한 Method는 '스래쉬 메탈이라는 특정 장르의 매니악함의 극단 표출'과 '음악적 딜레마에 빠지는 우를 범하지 않는 진취적 변화상' 모두를 거머쥐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행해왔다. ▲ 10월 1일 1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중인 메써드(Method) // 손진영 제공 작년 2015년에 발표한 4번째 정규 작인 Abstract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이상향을 완벽하게 달성해 내며 음악적 커리어 하이를 기록해 낸 바 있다. (2015 한국대중음악상 헤비니스 부문 수상이라는 평단의 고평가까지 이끌어 냈다는 점 또한 중요하다.) 메써드(Method)는 이러한 폭발적인 음악적 상승세를 올해 2016년에도 매우 의미 있는 이벤트, 이들의 데뷔작 Survival Ov The Fittest 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펼칠 예정이다. 메써드(Method)의 데뷔작 'Survival Ov The Fittest'는 이들 커리어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음반이다. 앞서 설명한 바 있는 80년대 과격 컬트 스레쉬의 극단적 공격성을 데뷔작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 해 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만의 개성 확보에 대한 충실함, 모든 멤버들의 출중한 테크닉과 팀워크를 통한 연주적 완벽함의 구축, 과거 쓰래쉬 메탈에만 머무르지 않고 혁신적인 무언가를 남기기 위한 변화상에 대한 포석까지 두루 해냈기에 그러하다. ▲ 10월 1일 1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중인 메써드(Method) // 손진영 제공 Method 의 음악적 패러다임 시프트에 완벽하게 성공한 최근작 Abstract 발표 전까지 '이들 자신이 극복해야만 했던 도전과제'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아우라를 남기기도 했던 앨범이 'Survival Ov The Fittest'였다는 점이다. 올해가 그 앨범 발매 10주년이며 그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가진다는 점은 메써드(Method) 자신에게도, 메써드(Method)와 스래쉬 메탈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이벤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10월 1일 10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중인 메써드(Method) // 손진영 제공 Survival Ov The Fittest 의 10주년 기념 공연은 2016년 10월 1일 홍대/합정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프리즘 홀'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밴드로 특정 헤비니스 장르에 충실한 가운데 쉴 새 없이 자신들의 음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면서 Method와 그 궤를 같이하는 밴드인 '바세린(Vassline)', '어비스(Abyss)'가 참여하여 이 의미 있는 자리를 빛내 줄 것이다. 그것이 끝이 아니다. 국군의 날을 기념하며 '군인 무료입장'이라는 의미있는 이벤트를 가지기도 한다는 점, Survival Ov The Fittest 의 부트랙 CD/Method의 커리어를 논하는데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정식 라이브 EP 시리즈'인 Trace Vol.7 / 공연 기념 티셔츠를 얼리버드 예매자에게 증정한다는 점 또한 빠트릴 수 없기도 하다. 한국 스래쉬 메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언제나 충실하고 혹독하게 보여주는 이 시대의 메탈 장인 메써드(Method), 변함없는 모습의 원점이라 할 수 있는 데뷔작 Survival Ov The Fittest 의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한국 메탈 팬이라면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것이다.
    • 연예·방송
    2016-08-19
  • 광저우시 중국 애니 박람회 인터비디 공연팀 한류 열기 확인!
    ▲ 광저우시 중국 애니메이션축제 참가 공연 후 인터비디 공연팀 / 인터비디 제공 [동포투데이]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신윤성, 디아이피(DIP), 인스타(INSTAR), 나루앤머루, D.O직구와 함께 지난 11일 중국 영성시에서 개최된 한 중 문화 산업 교류전을 시작으로 19일 현재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8회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박람회에 초청되어 광저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 광저우시 중국 애니메이션축제 참가 한 걸그룹 디아이피(DIP) / 인터비디 제공 세계 각지의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 한국의 K-POP 사절단 대표로 참석한 인터비디는 날아라 슈퍼보드 같이 국내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보였던 작품들을 직접 소개하고, 소속 가수들의 한류 K-POP 콘서트와 팬사인회를 개최하여 22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세계 애니메이션 박람회에 참석한 인터비디 엔터테인먼트 신영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를 통해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며, 세계가 하나 되는 박람회 개최를 대단히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 광저우시 중국 애니메이션축제 참가 공연중인 걸그룹 인스타(Instar) / 인터비디 제공 또한 함께 자리한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의 세미나 자리에 함께한 무간도와 엽문 등을 제작한 홍콩 감독 '맥조위'는 한류문화에 대한 특강 중 전쟁 없는 세계 평화를 문화로서 이루자고 역설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중국의 대형 주방용품 생산업체인 '(주) GERMAN NOBLE 그룹'과 중국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이자 전자상거래 기업인 '(주) E-Q 그룹'이 인터비디의 지원군을 자청하며 박람회 내외에서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박람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인터비디 소속 가수들은 박람회 마지막 날까지 함께한다.
    • 연예·방송
    2016-08-19
  • SBS '원티드' 마지막회 시청률 5.1%,아쉬운 마감
    ▲ 사진 제공: SBS ‘원티드’ 캡쳐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 마지막회에서 지현우가 이문식의 자살을 막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티드’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의 죽음 뒤에 숨겨져 있었던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고 SG케미컬의 대표 태섭(박호산)이 체포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원티드’ 방송팀과 수사팀이 합세하여 태섭을 생방송에 세우고 태섭의 죄를 증언할 증인들, 증거, 그리고 혜인(김아중)의 남편 함태영과 나재현이 살해당한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해 태섭이 이 사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태섭은 자신의 죄를 끝까지 인정하지 않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같은 시각 승인(지현우)은 태섭의 체포를 영관(신재하)에게 맡기고 준구가 자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방송이 끝나기 전에 준구를 찾아 나섰다. 준구는 UCN 옥상에서 생방송이 나오는 전광판을 바라보다 분노와 허탈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천천히 옥상 난간에 섰다. 그 순간, 승인이 준구를 발견했고 자살을 시도하려는 준구를 설득했지만 준구는 지옥에 가서 죄값을 치르겠다면 난간에서 몸을 던졌다. 다행히 승인도 재빠르게 몸을 날렸고 옥상 난간에 간신히 매달린 준구의 팔을 잡을 수 있었다. 승인은 죽을 힘을 다해 준구를 위로 끌어 올려 그런 준구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이어 승인은 “죽지 마세요. 죽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어떻게든 살아요. 지옥이 아니라 여기서 죗값 다 치르세요”라며 준구에게 담담한 위로를 건네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한, 지현우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아무 관련 없는 사람들이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는지 다 봐야 한다”라고 말해 작가가 이 드라마를 통해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 아니었을까 하는 진한 여운을 남기고 드라마가 막을 내렸다. 드라마 ‘원티드’는 거침없이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다뤄 ‘웰메이드 드라마’, ‘갓티드’ 등의 수식어와 함께 시청자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고 많은 시청자들의 ‘원티드 시즌2’의 바람을 안고 종영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016년 8월 18일(목) 방송한 SBS '원티드'가 마지막회 시청률이 5.1%(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지난 15회 시청률(4.7%) 보다 0.4%p 상승하였지만, 동 시간대 시청률 3위를 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지었다. '원티드'는 지난 6월 22일 첫 방송 시청률 6.9%로 시작하여, 지난 7월 7일에 방송한 6회차 시청률이 8.4%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첫회부터 마지막회 까지 전체 회차 평균 시청률은 6.3% 이다.
    • 연예·방송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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