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2(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에서 중국 측과 한반도문제를 토론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관련해 중국 측은 미국을 망라한 관련 각측과 현 반도정세에 관해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033d1db7ff2bcfe192c56c9d3edbd0f8.jpg▲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화춘잉 대변인은 16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중국측은 여러번에 걸쳐 반도 긴장 승격에 우려를 표달하고 '동시 중단'구성과 '투 트랙 기조' 건의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의 건의는 현 반도정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측의 합리한 관심사를 고루 돌본 것으로 전적으로 유엔안보리의 관련 결의 요구에 부합되고 합리적이며 공정한 것으로서 각측이 중국측의 건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건설적인 반응을 보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반도정세 완화에 이로운 건의와 사고방식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취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15일, 아시아 순방을 시작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먼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고 18일부터 2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중국 측과 한반도정세를 토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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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문제 해결의 좋은 건의와 사고방식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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