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afFT-fycnyhk9415979.jpg▲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인민대회당에서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면담했다.(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인민대회당에서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면담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현재 중미관계 발전은 새로운 기회에 직면하고 있다”면서“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양국관계의 발전을 함께 추동할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미 양국은 협력 동반자로 될 수 있다”며“양측이 이 최대 공약수를 견지한다면 중·미관계는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고위층 및 각 급별간 왕래를 강화하고 제반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여 민감한 문제에 대해 타당하게 처리함으로써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시 주석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문안을 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기회가 생기면 중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중국과 함께 충돌하지 않고 대항하지 않으며 상호존중하고 협력상생하는 원칙을 바탕으로 제반 영역의 협력을 확대하고 협상을 통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문안을 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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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국무 “트럼프 중국 방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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