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김다윗 기자]11일 태국 남부변경 빠따니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다섯 명의 경찰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태국 남부에서는 폭력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 이달 10일 밤 학교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의 군인이 숨졌으며 12세 학생을 포함한 두 사람이 부상당했다.
폭력사건 줄이기 위해 올해 3월말부터 태국 정부는 남부의 분리주의 조직인 "전국혁명전선"과 말레이시아에서 3차 평화회담을 진행했지만 양측의 심각한 의견 불일치로 진전을 가져오지 못했다.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이래 태국 남부의 분리주의 조직이 저지른 폭발, 저격, 납치 등 사건으로 이미 5,000여 명이 사망하고 9,000여 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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