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 이영철

슈퍼리그 제3라운드가 결속된 후  연변부덕은 슈퍼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취득하지 못한 동시에 골을 내지 못한 팀이다. 새 정책이 실시된 후 연변은 공격의 절주를 잃은 것 같다. 오는 9일, 연변부덕은 원정경기에서 "부자군단"인 텐진 쵄잰과 격돌하게 된다. 만약 3연패를 당한다 하여도 너무 예상밖의 일이 아니다.
 
870e3a892d7deaf7273f556de2e47f3f.jpg▲ 연변부덕 FC 박태하 감독

득점 없는 연변팀

지난 시즌 39골, 이는 중하위에 속한 팀에서는 상당히 효률적인 공격력이다. 2016시즌 초반 연변은 선후하여 1대 1로 상하이 선화에 무승부를 냈고 1대 2로 장수 쑤닝에 패하였으며 1대 0으로 베이징 궈안을 격파하였는바 3경기에서 3골을 냈다. 하지만 올 시즌 연변은 3라운드가 결속된 후 여전히 골을 내지 못하고 있어 축구팬들을 매우 당황스럽게 하고 있다.

지난시즌 연변의 첫 승리는 3라운드에서 하태균의 헤딩골로 베이징 궈안을 격파하고 취득한 것이다. 그러나 지난주 대 광저우 푸리 경기에서 연변은 적어도 4번이나 5번의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치면서 최종 1대 0으로 패배하였다.

연변이 골을 내지 못하는 것은 새 정책의 영향이 많다. 2016시즌 하태균, 스티브, 김승대와 윤빛가람 등 4명의 외국용병 중에서 3명은 선발진영에 나설 수 있었지만 올 시즌은 동시에 3명의 선수가공격선에 배치되지 못하다보니 공격력이 크게 하강되었다. 그리고 U23선수의 출전으로 인한 공격력 하강도 무시할 수 없다.

질의를 받고 있는 스리백 전술

광저우 푸리와의 홈경기는 연변 축구팬들이 승리를 크게 기대했던 경기였다. 그러나 연변은 5명의 수비수를 내세우는 스리백 전술을 배치하였다. 적지 않은 축구팬들은 왜서 승리에 기대가 큰 경기에서 포백전술이 아니고 스리백전술을 배치하였는가고 의문을 던졌다.

올 시즌 박태하 감독은 연변의 전술체계에 조절을 진행하였다. 제일 큰 변화는 포백 전술에서 스리백 전술을 배치한 것이다. 첫 경기에서 연변은 니콜라와 구즈믹스를 바탕으로 한 철통방어를 보여주었다. 만약 구즈믹스가 부상하지 않는다면 박태하 감독은 이러한 인원배치를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연변의 대다수 선수에 대해 말하면 스리백 전술은 담금질이 필요할 뿐만아니라 시간도 필요하며 더욱 실천의 점검이 필요하다. 스리백 전술은 연변의 공격력을 약화시켰을 뿐만아니라 공수전화의 빠른 절주를 잃어버렸다. 그리고 윤빛가람이 출전하지 못하여 김승대와 스티브가 자주 배합이 없는 단독돌파를 시도하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이러한 난감한 공격력은 연변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수 없다.

변화가 필요한 연변팀

텐진 쵄잰과의 관건적인 교전에서 연변은 3연패를 바라지 않을 것이다. 지난 경기의 패배는 박태하감독으로 하여금 축구팬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게 하였다. 텐진 쵄잰과의 경기에서 변화는 필요한 것이다. 

연변의 변화는 외국용병의 배치가 중요하다. 출중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한 김승대를 선방진영에 내세우기 보다 윤빛가람을 미드피드에 배치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그리고 스티브를 공격선에 배치하고 니콜라를 수비선에 배치하는 것은 제일 좋은 인력배치이다. 하지만 스리백 전술이냐 아니면 포백 전술이냐는 박태하 감독이 답을 해야한다. 박태하 감독 또한 김승대+스티브+윤빛가람으로 이루어진 최적의 공격선을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상당한 도박행위로 될수 있다. 

연변부덕구단의 한 고위층은 감독진의 전술과 인원배치에 절대 간섭하지 않으면 팀이 부담을 털고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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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스리백 전술 공격력 약화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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