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4월 23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아테네에서 그리스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동안의 시위와 대립은 이미 너무 많았고 우리는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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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부장은 한반도 문제에서 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굳게 수호하는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고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반드시 평화적인 수단으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비록 중국은 현재 모순의 초점도 아니고 한반도의 핵 이슈를 해결하는 키가 중국이 쥐고 있는 것도 아니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에 책임을 지는 자세로  평화담판의 회복을 위해 줄곧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안을 제기했고 이 제안은 점점 많은 나라의 이해와 지지를 받고 있다. 기타 각 측에서도 여전히 평화의 성의가 있다면 각자의 솔루션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덧붙혔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은 갖가지 논조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해야 할 의무를 포기하지도 않을 것이다. 중국은 계속해서 각 측과 대화와 협상을 유지하면서 한반도 핵 이슈의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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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中 외교부장, 평화적 수단으로 한반도 문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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