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광저우 헝다는 25일, 홍콩 몽콕(旺角)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이스틴 SC(香港東方)에  6-0으로 대승했다.

광저우는 소조경기 5차전이 결속된 후 잠시 소조 1위를 차지하였지만 본선 진출은 실현하지 못하였다.

eb5b4deecda11183da65765112fb7d91.jpg▲ 광저우 헝다 스콜라리 감독.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스콜라리 감독은 "오늘 우리는  대승을 이루어냈지만 진출을 실현하지 못하였다. 다음 경기에서 무승부를 낸다면 소조 1위를 확보할 수 없다. 반드시 홈에서 3점을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선수 교체 투입에 관련해 스콜라리는 "매우 괴상한 일을 발견했다.  빨리 교체하면 언론들은 일찌기 투입하였다고 하고 늦게 투입하면 또 늦게 투입하였다고 한다. 선수 교체 투입은  감독인 나의 권리이다."고 언론을 향해 그동안 쌓였던 불만과 쓴소리를 쏟아냈다.

마지막 소조경기에서 광저우는 수원삼성과 대결하게 된다.

진완징 이스틴 SC 감독은 "결과에 대해서는 매우 실망스럽다. 기대했던 것과 많이 차이가 있다. 상대의 전반실력이 우리 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0-6이라는 결과는 합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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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헝다 감독, "선수 투입은 감독의 권리" 언론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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