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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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교도통신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자이칭(于再清, 중국) 부위원장은 28일,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2월의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과 북한의 단일팀 결성과 개회식의 동시입장 행진 실현을 표명한 것에 대해 "단일팀은 선수를 제일 중시하는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경기연맹(IF) 승인도 필요해 실현은 곤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바흐 IOC 위원장은 한국 무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태권도선수권의 30일 폐회식에 참석한 후, 7월 3일에는 문 대통령과 회담할 전망이다. 위 부위원장은 "남북의 동시입장 행진 및 성화 릴레이 협력은 정치적인 협의 위에 실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경기에 관련된 단일팀 결성은 시간도 없고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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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단일팀 무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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