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캡처.JPG▲ 박태하 연변 FC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일 오후 3시 30분(현지시각) 연길경기장에서 펼쳐진 2017 중국 슈퍼리그 16라운드 충칭 리판과의 경기에서 연변 FC는 후반 상대팀에 4골을 먹으며 올시즌 들어 가장 큰 참패를 당했다.시즌 들어 가장 큰 참패를 당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과정과 결과가 전부 받아들이기 힘든 경기었다. 두번째 실점이 오늘 경기의 대패를 불러왔다. 매번 실수가 반복되고 있는데 이것은 선수들의 능력이고 또 감독이 책임져야 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연변이 겪은 참패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2년 동안 연변 팬들에게 많은 웃음을 줬지만 이미 지난 일이다. 현재 선수들은 상처를 많이 받았고 사기도 많이 떨어지고있는 상황이다. 이 부분에 대해 두렵고 걱정이 된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기에 용기를 잃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된다. 경기 결과를 떠나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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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오늘 패배는 감독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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