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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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9월2일 문화체육관광부 공익법인 사)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이하 문교협) 2017 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가 성황리에 성료되며 최고 안무가상 1인에게는 예원학교 한국무용 교사인 손미정 선생이 수상하였다.

 
손미정 선생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유수 대학의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예원학교 무용과 한국무용 전임으로서 후학 양성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아름다운 지도자이다.
 
금번 대회에서 한국무용 전통 부문에 예원학교 2학년 이현지 양이 1위를 수상하였고, 창작부문에는 2학년 윤선우양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중등부 고학년 1위에는 3학년 임채영 양이 차지하여 제자 전원이 최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더불어 최고 안무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동안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대학콩쿠르나 국제콩쿠르에 참가하여 공로상과 지도자상, 안무상 등을 수상 하였고 학교 교사생활 외에도 1996년 창단한 미·지·예(美·知·藝) Dance Group 무용단 대표로서 안무 작업에도 열정을 쏟으며 무용계의 지도자로서의 굳건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20여년간 예원학교에 있으면서 UNEP 제 8차 UN총회 및 환경부 장관회의 문화행사 초청공연, 부산 APEC CEO Summit 행사 주제공연 등에 조안무로 활동하였고 서울예술단 댄스컬 안무, 서울시무용단 나우무브먼트 연출, 국립발레단 창작발레 조안무 등 여러 단체의 작업에 참여하며 다양하게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학교 교사로써 무용가로써 끊임없이 연구하고 창작활동에도 모범을 보이는 손선생은 현대춤 작가 12인전과 서울무용제 자유참가부문에 참여하여 순수무용 안무가로서도 끝없는 작업을 시도 하였으며 각종 전통 초청공연에 참여하여 우리나라 한국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도 선구자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문교협 장유리 이사장은 매년 경연마다 뒤에서 묵묵히 지도하는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손미정 선생의 인품, 예술인의 능력, 교육자로서 자질을 높이 평가하고 종횡무진 문화예술계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손 선생 같은 지도자들이 있기에 무용계가 발전한다는 소회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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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학교 교사 손미정, 문교협국제무용콩쿠르 최고 안무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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