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66.png▲ 영화 '희생부활자' 대만판 포스터, 포털사이트 대만 야후의 영화 홈페이지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안방극장을 점령한 미스테리 영화 '희생부활자'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다음달 10일 대만에서 개봉하게 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대만 야후의 영화 홈페이지에 공개된 영화 '희생부활자' 대만판 포스터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쓴 김래원이 중심에 서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대만판 포스터에는 국내 영화 제목과 다르게 '死者的審判'이라고 적혀 있어 직역하면 '죽은 사람의 심판'이라는 뜻을 담아 눈길을 끌며,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래원의 뒤에 불이 타올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된 엄마(김해숙)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김래원)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을 공격한 이유가 궁금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 최근에 영화 '희생부활자'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미스터리 영화' 중 검색 인기순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에서 '미스테리 영화' 검색 시 첫 번째 연관검색어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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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영화 '희생부활자', 北美에 이어 다음달 10일 대만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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