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캡처.JPG▲ 배우 신성훈이 지난 28일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신성훈이 데뷔 18년 만에 첫 결실을 맺었다. 신성훈은 지난 28일 ‘제25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0년 영화 ‘파라다이스 빌라’에서 첫 단역으로 데뷔를 한 신성훈은 그동안 많은 2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엑스트라부터 단역, 조연까지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를 쌓으며 내공을 쌓아온 끝에 드디어 올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신성훈은 “과분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너무 많은 도움과 끝까지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으신데 항상 신인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로 더 성장하겠다. 감사드린다” 며 수상 소감을 전했고, 이후 대기실에서 “데뷔 후 배우로서 처음으로 받은 상이다. 오늘 정말 기쁜고 감사한 날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신성훈은 2000년도 영화로 먼저 데뷔했으며 2003년 아이돌 그룹'맥스'를 통해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최근 자신의 인생이 빼곡히 담긴 에세이'천 개의 우산'을 출간했으며 내년 2월 8일 두 번째 에세이 '화려한 실패' 를 연이어 출간을 앞두고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분야별 수상자는 예능 부문 박수홍, 서장훈, 김지민, 김신영, 정성호, 김소희, 장도윤이 참석해 트로피를 안았다. 영화 부분에는 이경영, 이정현, 김정균, 오나라, 신성훈, 홍정호, 고원, 드라마 부문에는 이필모, 이소연, 강경준, 장신영, 최성재, 한보름, 김병준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성인가요 부분에서는 설운도, 조항조, 현숙, 박상철, 김용임, 하동진, 우연이, 박주희, 금잔디, 서지오, 김미송, 박구윤이 트로피를 안았으며 이어 K-POP 부분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구구단, 수란, 에이프릴, 모모 랜드, 한동근, 슬리피, BAP, NCT127, JBJ, 보이프렌드, 더 이스트 라이트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작곡가 부문에는 박정욱, 공정식, 작사가 부문에는 진운, 유지현,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부문에는 조재윤, 아시아 뮤지컬 대상은 차지연(서편제), 대한민국 뮤지컬 대상은 임태경 (나폴레옹), 우수상은 유다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인터내셔널 해외 아티스트 부문에는 일본의 인기 걸그룹 방과 후 프린세스가 수상했다.  MC는 아나운서 김범수, 최보경이 2부 사회를 맡았다. 한편 올해로 25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은 한해에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K-POP, 성인가요 개그맨 등 각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스타들에게 주어지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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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배우 신성훈, 무명 18년 딛고 영화 남자 신인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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