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가 오는 5월 29일 오후 5시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714호 영화관에서 “시네-포커스Cine-Focus”를 개최한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시네-포커스의 주인공은 변영주 감독이며, 강연 제목은 – 건강한 사회가 건강한 이야기를 만든다 -이다.

캡처.JPG▲ 변영주 감독
 
진보적 영화 단체 ‘장산곶매’와 여성영화집단 ‘바리터’ 등에서 활동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한 변영주 감독은 김동원 감독과 더불어 1991년부터 다큐멘터리 제작 집단 ‘푸른영상’을 설립하여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했다. 1993년 데뷔작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을 비롯해, <낮은 목소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2>(1995), <낮은 목소리 2>(1997), <숨결: 낮은 목소리 3>(2000) 등 다큐메터리와 <밀애>(2002), <발레교습소>(2004), <화차>(2012) 등의 극영화를 연출했다. 변영주 감독은 본인이 설립한 영화사 ‘보임’의 대표로 꾸준히 독립영화 제작을 하고 있으며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독립영화, 상업영화, 여성영화를 오가며 여전히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감독이다.
 
이번 시네-포커스는 별도의 영화 상영 없이 변영주 감독의 강연과 참관자들과의 GV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영화에 관심 있는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동의대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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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영화ㆍ트랜스미디어연구소, “시네-포커스Cine-Focu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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