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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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연변부덕구단이 하반기 공격강화를 위해 홍콩리그에서 활약한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알렉스를 영입했다. 

오늘(3일) 오후 연변부덕은 선수진영을 보강하고 후반기 리그를 더 잘 치르기 위하여 홍콩 귀화선수 알렉스와 우호적인 협의을 거쳐 최종 3년 계약을 맺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알렉스는 앞으로 24호 유니폼을 입고 연변부덕에서 활약하게 된다.

1989년 나이지리아에서 출생하고 2015년에 홍콩으로 귀화한 알렉스는 신장이 182센치메터이고 체중이 76킬로그람이다. 포지션은 중앙공격수이다. 선후로 동방, 타이포, 걸지 등 여러 구단에서 활약하였으며 2013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걸지팀을 대표하여 51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뜨렸고 홍콩축구대표팀을 대표하여 나선 10경기에서도 9골을 터뜨렸다.

알렉스는 신체조건이 출중하고 문전포착능력과 득점력이 뛰어나며 일정한 스피드와 볼 컨트롤을 겸비한 훌륭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연변부덕 관계자는 "알렉스의 영입으로 팀의 공격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감독진에서 풍부한 전술체계를 구축하는데 더 많은 선택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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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홍콩 귀화선수 알렉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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