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애를 조선족학교에 보냈어야 했는데”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애를 조선족학교에 보냈어야 했는데”

기사입력 2018.07.10 17:2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666.jpg

[동포투데이] 8일 오후, 2018년 연변주 초중(중학교) 졸업생 학업 수준 시험 즉 고등학교입학시험 성적이 발표되였다.

월등히 높은 성적이지만 중점중학교(고등학교) 입학이 우려되자 “조선족 학교에 보냈을걸.” 하며 뒤늦은 후회로 가슴을 치는 학부모들이 있다.

현지 매체 연변일보에 따르면 연변주에서 고중입시에 참가한 응시생은 도합 1만 1437명, 그중 조선어수험생은 1835명이다. 연변 1, 2중을 예로 들어 조선족 학교와 한족 학교의 입학경쟁을 짚어본다면 연변1중은 조선어수험생 1835명 중에서 420명을 선발하고 연변2중은 9602명의 한어 수험생 중에서 800명을 모집한다. 현, 시 고중들의 입학비례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다.

게다가 조선족 고중들은 대학입시에서도 일반대학 합격률을 거의 100%에 접근시키며 해마다 승전고를 올리고 있다.

연변1중의 올해 대학입시 수험생들이 3년 전 고중입시를 거쳐 입학할 때는 점수선이 낮고 신입생들의 점수 격차도 상당했지만 올해 연변1중은 70% 이상이 중점대학에 입학하는 화려한 성적을 냈다.

화룡, 왕청, 도문 등 현, 시의 조선족고중들도 올해 대학입시에서 일반대학 합격율 100%를 기록하는 기적 같은 성적을 냈다.

‘중국에서 살자면 그래도 한어를 잘해야 한다.’며 자녀를 한족 학교에 보낸 학부모들은 한어에 너무 능란한 조선족 학교의 아이들을 보면서 당초의 선택이 부질없음에 안타까운 후회를 하던 차에 한족 학교의 고중입학 경쟁이 치열하고 조선족 학교는 대학입시에서 해마다 대박 나는 상황에 가슴을 치고 있다.

이제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도 한족학교 입학을 원하며 지인을 찾아헤매는 학부모들은 내 아이의 미래를 두고 다시 한번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저작권자ⓒ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