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캡처.PNG▲ B매치 겨루기를 마치고(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무더운 여름 한국 무주 태권도원에서 전 세계 32개국 약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제12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2018.7.12.~2018.7.17.)’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 태권도부가 송주현 사범 지도아래 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이어 치러진 세계 22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8 전주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2018.7.20.~2018.7.23.)’에 참가하여 북경한국국제학교 10학년 이종훈(Junior-59kg) 선수가 결승에서 만난 몽고 국가대표를 이기고 A매치 첫 금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한 2018년 7월 17일에서 7월 20일까지 전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를 방문하여 올바른 태권도발전을 위해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교류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전 국가대표 출신인 강철우 교수님의 지도아래 겨루기, 품새, 시범 등의 연수를 받았다.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2007년에 창단하여 올해로 창단 11년이 되었다. 송주현 감독의 지도아래 태권도를 통해 심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산행활동을 통한 자연보호 활동, 경로잔치 시범 및 봉사활동, 고아원 방문 시범 및 봉사활동, 산골 학교 시범 및 학용품 기부활동, 지방 한글학교에 도서 기증 활동 등 건강과 봉사에 대한 생활화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가장 막내로 참가했던 임지나(7학년) 학생은 ‘연습과 실전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배웠고, 다음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태권도는 우리나라와 우리학교의 자랑입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시범 등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을 해왔습니다. 재외한국학교에서 유일한 본교 교기부 태권도시범단 활동을 통하여 앞으로도 계속 외국에서 활동하는 재외 한국아이들의 건강과 함께 자신감을 키웠으면 합니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캡처1.PNG▲ B매치 품새 결승 박청흠 선수(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캡처5.PNG▲ A매치 품새 송건희 선수(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캡처2.PNG▲ 시합 전 수상대에 올라(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캡처4.PNG▲ A매치 첫 금메달(이종훈)의 기쁨!(사진/북경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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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국학교 최초 태권도시범단 한국에 이름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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