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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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정국현 교수는 한국체육대학교의 교수이자 태권도 진흥공단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현역시절 세계선수권 4연패(5회~8회), 88 올림픽 웰터급 우승 등 최고의 겨루기 선수 중 한 명이다.

체급 대비 신장이 작은 편에 속했으나 전술적으로 아주 뛰어났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자신보다 신장이 좋은 선수, 힘이 센 선수, 앞발이 특기인 선수 등 자신만의 대처법을 만들 정도로 전술적인 감각이 뛰어났다. 또한 매년 자신의 주특기를 바꿔 상대 선수들에게 기술이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자기관리에도 뛰어났다.

정국현 교수는 ATAclub(AThletes Association Club)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하면서 “태권도를 꾸준히 알릴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이후로도 정국현 교수는 태권도에 발전과 홍보를 위한 꾸준히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ATAclub은 스포츠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스포츠 포털 플랫폼 서비스’이다. 생활 스포츠 활동과 스포츠 지도/교육, 크라우드 펀딩, 글로벌 커머스, AI 광고 플랫폼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들의 소통을 위한 스포츠 커뮤니티가 플랫폼의 가장 핵심이라고 했다. ATAclub은 참여자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스스로 커뮤니티 그룹을 형성하고 참여자들이 스포츠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커머스 등을 제공, 참여자들이 스스로 생태계를 구성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탈중앙화라고 했다.

한편, 생활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없었던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각종 스포츠 관련 카페나 SNS 상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웹에이전시를 다니는 직장인 이장원씨는 “기존의 서비스는 단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거나 폐쇄적이고 중앙화된 플랫폼이었지만 스포츠에 최적화된 플랫폼이 나온다면 꼭 사용해보고 싶다”는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ATAclub의 이차용 대표이사는 “ATAclub 플랫폼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휴사와의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재도 많은 스포츠 시설, 스포츠 용품 업체들과 계속 접촉중이고 꾸준히 MOU를 체결 중”이라고 했다.

이어 “MOU를 체결한 업체는 ATAclub에서 발행하는 ATA 코인으로 향후 스포츠 시설 사용/임대비용과 스포츠용품/식품 구매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페이(Pay) 시스템을 지원한다”며 “아타클럽에서는 세계최초로 개발한 글로벌 스포츠코인 아타코인 ICO를 통한 암호화폐 코인투자를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ATAclub은 플랫폼을 개발중이며 홈페이지에는 2019년 Q2(2분기)안에 플랫폼 알파(Alpha)를 개발하겠다고 로드맵(Roadmap)을 발표했다.

ATAclub의 목적은 생활/아마추어 스포츠 생태계의 문제점을 해결, 누구나 쉽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프로가 되기를 원하는 재능 있는 스포츠 유망주를 발굴해 프로 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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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의 전설' 정국현 교수, ATAclub 어드바이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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