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훈춘시는 러시아, 일본, 한국, 북한, 몽골 등 5개 나라 U-10 연령 경기 이벤트를 마련, 해당 나라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22일,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그 목적은 주변나라 국제청소년 축구초청경기를 통해 친선을 강화하고 훈춘시 축구발전을 추진하자는 데 있다. 신문에 따르면 매 팀은 정원 15명씩이고 경기는 8인조로 진행하게 되는데 5월 26일부터 29일까지를 활동일로 정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훈춘시 체육국 관계자는 “우리는 실제상황에 따라 아시아 5개 나라에 초청장을 보냈다. 곧 회답이 올 것이다.”라고 하면서 “기본상 참가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훈춘시는 지난해 4월과 국경절기간 러시아 극동지역 축구팀을 초청, 국제적인 체육교류 활동을 벌려 성공한 바 있다.
이 경험에 비추어 올해 2월 훈춘시는 각 유형의 체육활동을 차질없이 마련하고 있으며 청소년 축구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