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6일간의 대장정 마치고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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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6일간의 대장정 마치고 폐막!

기사입력 2019.04.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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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편영화제이자, 2017년 국내최초로 아카데미 공식 인증 영화제로 선정되어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The Origins of Cinema and its Futur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올해 영화제에서는 ‘매직 랜턴 공연’과 ‘경쟁부문’, ‘주빈국 프로그램’, ‘월드 쇼츠’, ‘패밀리 단편’, ‘3D 특별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총 41개국 149편의 작품이 영화의전당과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상영되었다. 201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주빈국 프로그램은 올해 '스위스'와 함께했다. 스위스의 단편영화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스위스의 예술과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과 더불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되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관객들이 직접 영화인들과 대화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래머가 기획의도를 설명하는 '프로그램 가이드(PG)'는 관객에게 단편영화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한국경쟁 감독들과 관객리뷰단이 영화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텔미쇼츠’ 프로그램을 신설해 작품 속 숨겨진 의미와 단편영화의 제작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부산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하는 부산 지역 영화인재 양성 프로젝트 '오퍼레이션 키노'는 올해 8기를 선발해 단편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기획과 연출력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 26일과 27일에는 국제학술포럼인 '2019 부산국제트랜스미디어포럼@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진행되었다. "영화기술: 환상, 사실, 가상,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포럼은 영화기술의 변화가 생산과 수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담론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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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

지난 4월 29일 19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국제경쟁 부문과 한국경쟁 부문을 비롯한 12개 부문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국제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전조(Augur)>,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관찰과 기억(Observation and Memory)>에게 돌아갔다. 이 두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시상식의 단편부문 후보작으로 추천된다. 시상식 이후에는 폐막작으로 국제경쟁 및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 2작품과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 1편이 상영되었다. 

국제경쟁 부문 수상결과

국제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전조(Augur)>(감독: 다비드 두텔, 바스코 사/포르투갈, 프랑스)가 받았으며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전조(Augur)>는 시적이고 강렬한 그림을 통하여 인간의 삶과 죽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품상(NII상)은 ‘New Inspiration Icon’의 약자인 ‘NII’의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영감으로 제작된 많은 단편영화를 지원하고자 ㈜세정에서 후원한 상이다. 우수작품상(NII상)에는 <파티전 거리(Patision Avenue)>(감독: 타나시스 네오포티스토스/그리스) 심사위원특별상에는 <기마수(Horse Riders)(감독: 안나 가블리타 / 폴란드), 올해 신설된 관객상에는 <괴짜들(F for Freaks)>(감독: 자비네 에얼/독일)이 수상했다. 

한국경쟁 부문 수상결과

한국경쟁 부문 최우수작품상(KAFA상)은 <관찰과 기억(Observation and Memory)>(감독: 이솜이)이 받았으며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관찰과 기억(Observation and Memory)>은 트라우마와 창조적인 언어를 통해 현실과 기억을 무너뜨리는 대담한 형식과 용기가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품상은 국내영화 발전을 위해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후원한 상이다. 우수작품상을 받은 <괜찮지 않다(Alright)>(감독: 김효준)는 연기상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연기상은 <괜찮지 않다(Alright)>의 주예지 배우가 받았다. 또한 심사위원특별상에는 <복숭아(Peach)>(감독: 심수경), 올해 신설된 관객상은 <유월(Yuwol: The Boy Who Made the World Dance)>(감독: BFFF)이 수상했다.

그 외 수상결과

이 밖에 경쟁부문의 아시아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을 선정하여 아시아 영화진흥기구(NETPAC)에서 수여하는 넷팩상은 <우리 천국에서 모여(To Heaven, To Gather)>(감독: 창 리웨/대만)가 수상했고, 부산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하는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에는 <보담(Live a Better Life)>(동의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 전공 구기연)이, 우수상에는 <가려진 마을(A Forgotten Village)>(부산경상대학교 방송영상학과전공 구혜린, 박지유)이 수상했다. 

폐막작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폐막작으로 국제경쟁 및 한국경쟁 최우수상인 <전조(Augur)>. <관찰과 기억(Observation and Memory)> 과 오퍼레이션 키노 최우수작품상 <보담(Live a Better Life)>이 상영되었다. 폐막작 상영을 끝으로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단편영화와의 만남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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