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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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지난 10일 중국, 베트남, 태국, 남아프리카 등 4개국이 참가하는 U19 국제청소년여자축구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5월 7일부터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U19 중국여자축구대표팀은 최종 2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박태하 감독이 U19 중국여자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 대회이다. 중국은 1라운드 베트남과의 대결에서 4-0 승리를 거두었고 2라운드에서 태국과 0-0 무승부를, 마지막 라운드에서 남아프리카를 3-0으로 제압하며 2승 1무 7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최종 국제 청소년 여자축구 선수권대회 우승을 획득하였다.

전 연변 감독이었던 박태하는 연변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올해 초에 중국 여자축구대표팀 황 팀 감독을 맡았다. 이어 U19 중국 여자 대표팀의 감독도 겸하게 되였고 몇 달간의 합숙훈련을 거친 끝에 이번 대회서 이상적인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현재의 상황을 놓고 보면 우리 선수들이 문전 포착 능력이 미흡한 것 같다. 그러나 발전 공간은 아주 크다. 앞으로 이런 방면을 보완한다면 10월에 있을 아시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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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의 U19 중국여자축구대표팀, 국제대회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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