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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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신선호)는 5월 17일(금) 초등학생 및 교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앞서 각 교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안전수칙 및 올바른 대피 절차에 대한 사전 교육이 이루어졌다. 재난대피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 당일 8시 40분경 학교 건물 내에 화재를 가정하여 화재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학생과 교직원 전원이 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은 채 9분 내에 대피로를 따라 정문 공터로 대피하였다. 이후 도담관으로 이동하여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질서 있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학년 어린 동생들도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신선호 교장은 “이번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안전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이고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학교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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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재난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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