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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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가 2019년 7월, 8월 9월 유럽&미국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2018 세계월드뮤직엑스포 WOMEX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 2018 북미 월드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에 동시 선정되면서 유럽과 북미 월드뮤직시장에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친 김소라는 2019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음반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한국 전통타악음악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자리매김 하였다. 각 나라에서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뮤직 페스티벌 및 유명 극장에 공식 초청되어 연주자의 역량과 음악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대중음악이 아닌 전통음악분야에서 장기 월드투어 형태로 진행되는 것은 이전 동종업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결과이기 때문에 한국 전통음악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2019년 7월 중순에 진행되는 유럽 최대 페스티벌 영국 WOMAD UK, 폴란드 GLOBALTICA, 프랑스 파리 김소라 단독 콘서트등의 일정을 마친 이후 8월 미국 필라델피아 포크 페스티벌, 아메리카 포크페스티벌, 예바 부에나 가든 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 얼라이언스등 미국 동부 6개 도시 투어로 이어진다. 더불어 9월 투어에서는 뉴욕 링컨센터, 더 아츠센터 글로벌 루츠페스티벌, 시카고 월드뮤직페스티벌, 로터스 뮤직페스티벌, 캐나다 우먼스 퍼쿠션 페스티벌등 북미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하면서 미국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김소라:비가올징조>타이틀로 진행되며 김소라를 주축으로 타악기 연주자 현승훈, 가야금연주자 임지혜, 피리연주자 이혜중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약 60~120분 단독 무대를 통해 그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월드리듬 워크숍을 진행하여 한국 타악 음악의 진수를 알릴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월드뮤직시장으로 영역을 확장시키고 유례없는 행보를 이어가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타악연주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소라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7-2호 정읍농악 이수자이다.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KB소리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작하였고 한국 장단의 세계화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전통 장단의 해체,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하여 감각적인 리듬을 표현하고 실험하고 있다. 2016년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 문래 아트맵 전통분야 작가로 선정되면서 이듬해 초연한 <비가올징조>무대를 통하여 국악타악계의 쇼팽이라 평가 받으며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 서울뮤직위크, 경기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해마다 한국과 해외 각국을 오가며 타악 음악이 주는 에너지와 예술성을 갖춘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여성연희단 노리꽃, 월드뮤직듀오 벗, 현승훈x김소라 그룹을 통하여 연희와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하고 실험적인 창작작업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나가면서 새로운 국악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9 김소라 월드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센터스테이지 코리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며 국내 BEAT 프로덕션과 미국 SORI 에이전시를 통하여 진행된다.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는 여러 해 동안 음악적 과정을 거치면서 세계월드뮤직엑스포 에 선정되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세계 곳곳에서 한국타악 음악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고 감동적이다. 에너지 넘치는 연주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각국의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싶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이번 월드투어를 통하여 독창적인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면서 향후 세계무대에서 한국 음악가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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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 연주가 김소라, 유럽&미국 월드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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