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베트남 국영방송 VTC3에서 7월 26일 금요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 산하 레인보우합창단을 방문하여 베트남 다문화가정 단원들의 합창단 활동모습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한국의 KBS와 같은 베트남의 국영TV인 VTC3에서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는데, 그 중 한 꼭지로 레인보우합창단의 베트남 자녀와 그 가정에 대해 촬영을 하기로 했다”며 “아무래도 이번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폭행사건이 베트남에서 크게 뉴스가 되어,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실상을 촬영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대다수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고 단란하게 가정을 꾸리고 그 자녀가 활기차게 자라고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레인보우합창단의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취재를 승인하게 되었다”며, “이번 취재를 통하여 레인보우합창단이 베트남에서 손실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국-베트남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2009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으로 G20정상회담 특별만찬,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UN 세계평화의 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등 국내외 유수의 기념식 및 행사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13일 약 1년여 간의 공백을 깨고 서울 충무로에 연습실 레인보우 스페이스라는 새 둥지를 틀고 활동 재개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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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방송 VTC3, 레인보우합창단 방문 및 단원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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