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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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배우 손수민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통통 튀는 무공해 매력으로 존재감을 펼쳤다.

손수민은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에서 극 중 강지화(고원희)의 사촌 언니 서윤으로 등장했다. 서윤은 포커페이스를 지닌 지화마저도 움찔거리게 하는 엉뚱 발랄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서윤에게 이형규(지일주)가 아닌 다른 혼사를 찾아주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꽃파당' 매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윤에 대해 알기 위해 규수로 변신한 개똥이(공승연)가 규수 모임에 참석했고 서윤의 이상형이 '종사관의 연인' 소설 속 무관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후 매파들은 본격적인 작전을 위해 서윤에게 무당(이세영)을 붙였다. 기도가 필요하다는 무당의 말을 찰떡같이 믿은 무공해 여인 서윤은 자신의 이상형인 종사관 그림을 앞에 두고 열심히 기도를 올렸다. 그런 서윤의 앞에 등장한 건 금방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듯 훈훈한 외모의 무관(최진혁). 서윤은 그를 놓칠세라 소매를 덥석 잡았고 이후 두 사람이 혼례를 하는 그림이 이어지며 해피엔딩 결말을 맞이했다.

첫 등장에서 부터 귀여운 허당미와 엉뚱 발랄함으로 새로운 규수 캐릭터를 선보인 손수민은 극 중 지화와 도준(변우석)의 깜짝 오작교부터 카메오로 등장한 배우 최진혁의 연인까지, 등장하는 매 순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서윤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발산한 손수민이 앞으로 다른 작품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 매력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한편, 손수민은 2015년 그룹 ‘어썸베이비’의 멤버로 데뷔, 드라마 ‘안단테’, ‘라디오 로맨스, ‘최고의 한방’, ‘라이프 온 마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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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손수민, 새로운 규수 캐릭터로 존재감! 귀여운 허당미+엉뚱 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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