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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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인민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시 왕징원구에서 건물 임대료 1715만 위안을 감면하여 134개 위성 기업이 이익을 보게 됐다고 17일 인민일보(人民日報)와 신화통신 등 주요 관영 매체들이 보도했다.

일전 베이징 시 왕징 과학기술 원구(望京科技园区)가 처음으로 8개 기업에서 건물 임대료를 감면한다는 공시(公示)를 내보였다.

원구 왕징 종합개발 회사의 건물운영 해당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감면하는 건물의 면적은 9.27만 제곱미터로서 감면 금액은 1715만 위안이며 134개의 위성 기업이 이익을 보게 되었다.

베이징시 왕징 과학기술 원구는 1999년에 설립, 목전 왕징 과학기술원(望京科技园), 왕징 창신원(望京创新园), 왕징 연구개발원(望京研发园), 모토로라 원구(摩托罗拉园区), 아이리신 원구(爱立信园区) 등 5개의 원구가 있으며 이 중 기업은 도합 170개, 위성기업만 해도 134개였다.

이번 감면조치를 두고 왕징 종합개발 회사 관계자는

“주동적으로 위성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들여 하루 빨리 수리하고 심사하여 정책의 낙실을 확보할 것”이라며“생산 경영 활동에 종사하는 상업용 건물 임대인한테는 2월분 임대료를 면제하고 3∼4월분 임대료는 50% 삭감하며 사무실을 임대 사용하는 업체에 한해서는 2월부터 4월까지의 임대료 50%를 삭감해주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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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건물 임대료 감면, 134개 위성기업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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