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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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박훈이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캐' 적립을 예고했다.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로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극 중 박훈이 맡은 역할은 한생명 재단의 이사장이자 밀레니엄 호텔 대표인 백상호.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면모로 섬뜩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자수성가형 자산가이지만 어린 시절의 아픔을 지닌 인물이다.

박훈은 '백상호'를 연기하며 흑과 백 카리스마를 동시에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캐릭터인 만큼 때로는 부드럽게 또 때로는 날카롭게 변신하며 야누스 매력을 발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제대로 책임질 전망이다.

또한 "백상호는 하이에나 같은 인물"이라는 제작진의 설명처럼 날이 서 있는 눈빛, 이와 상반되는 젠틀한 태도와 말투는 아이러니함을 자아내며 호기심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에 박훈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갈 '백상호'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그간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해치' 등의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박훈이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또 어떠한 소름 열연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편, 아이와 어른의 이야기를 강렬하고도 깊이 있게 풀어내며 역대급 문제작을 예고한 '아무도 모른다'는 3월 2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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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박훈, 카리스마로 중무장…안방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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