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9월 3일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5주년 기념일이다. 이날 오전 시진핑(習近平) 등 중국 당과 국가지도자들은 베이징 서쪽 교외 노구교 인근에 위치한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을 찾아 수도 각계 대표들과 함께 항전열사들에게 화환을 진정했다.
중국은 2014년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9월 3일을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기념일로 정했으며 그 후 매년 9월 3일에 국가 기념행사를 마련해 중국인민항일전쟁에서 희생된 열사와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를 위해 기여한 모든 이들을 추모하고 있다.
이날 헌화식에는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왕치산(王岐山) 등이 참석했다.(사진=CCTV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