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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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국제= 러시아 연해주 마할리노시와 중국 북동지역 지린성 훈춘시를 연결하는 국제철도노선이 개통돼 중국으로 첫 번째 화물이 운송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러시아-중국을 잇는 철도는 9년간의 휴식기를 거쳐 새롭게 복구됐다. 마할리노-훈춘을 연결하는 철도 운행 재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철도 개설은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국 지린성이 연결돼 중국에서 자루비노(연해주 남부지역) 항구를 통해 일본,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까지 국제 공급망이 확대돼 마할리노-훈춘 철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각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러시아를 비롯한 해외 전문가들은 전체 무역량이 연간 800만 톤으로 이중 450만 톤은 러시아에서 공급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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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할리노 - 중국 훈춘 국제철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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