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미 해군 육전대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근 40%에 달하는 미 해군 육전대원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약 12만 3000명에 달하는 미 해군 육전대원 중  61.1%에 달하는 7만 5500명이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40%에 가까운 4만 8000명이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

 

미 해군 육전대는 미국에서 선참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하는 군종에 속하며 군 고위층은 장병들의 백신 접종을 격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전 미 해군 육전대 대변인 켈리 프루쇼어는 매체에 “유행병을 해결하는 관건은 백신에 대한 신임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 육전대원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데는 취약계층에 백신 접종 순서 양보, 알레르기 반응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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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육전대원 40%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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