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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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의 슈퍼리치 제프 베조스의 지구 복귀를 막자는 청원에 5만여 명이 서명했다. 20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마존 창업자인 슈퍼리치 제프 베조스는 다음 달 20일 ‘뉴 셰퍼드’를 타고 우주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가 이 소식을 알린 지 사흘 만에 “베조스의 지구 복귀를 막자'라는 주제의 청원이 비즈니스 인사이더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현재 청원에 5만여 명이 서명했다.

 

청원자 중 한 사람인 오티스는 "베조스는 세상을 다스리기로 결심한 사악한 군주(霸主)"라며 베조스의 지구 복귀를 막을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촉구했다. 그는 또한 "인류의 운명은 당신 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청원 지지자들도“지구에는 제프 베조스, 빌 게이츠, 엘론 머스크와 같은 슈퍼리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호소했다.

 

어떤 지지자들은 “지구에서도 우주에서도 슈퍼리치는 없어야 한다. 만약 슈퍼리치가 우주에 가고 싶으면 가라 하지만 그곳에 머무르며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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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프 베조스 지구 복귀 막아라” 청원에 5만여 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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