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예술계 인재를 모으는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부상한 FIRST 국제 영화제는 최근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 성도인 시닝에서 15회를 맞았다.
6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퍼스트 프레임이라는 제목의 섹션에서는 여성의 삶에 초점을 맞추거나 여성의 관점을 통해 펼쳐지는 6명의 중국 젊은 영화인들의 노력이 깃든 영화를 상영하였다.
샤넬이 후원하고 시닝 페스티벌이 주관하는 8월 1일 열린 포럼에서 영화 6편 중 4편의 주요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영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6편의 영화에는 왕시데 감독의 ‘수다’, 가오치성의 ‘구원의 강’, 우샤의 ‘레이디버그’, 마웨이자의 단편 애니메이션 '스텝 인투 더 리버'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젊은 탤런트 외에도 배우 저우쉰, 배우 징보란, 실비아 창 감독 등 일부 A리스터들이 참여했다
영화제의 주요 조직자인 두안 리안은 “오늘날 여성의 현상 유지의 여러 측면을 보여주는 6편의 영화가 더 많은 젊은 인재들이 여성의 삶을 조명하는 더 많은 작품을 만들도록 격려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