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현지 시간으로 18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유럽의회 본회에서 지난 11일코 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솔리의 후임으로 몰타 출신의로베르타 메촐라가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보도에 따르면 기독민주당 출신인 로베르타 메촐라는 좌익당 출신의 스페인 시라 레고와 스웨덴 녹색당 출신의 알리세 바 쿤케를 제치고 유럽의회 의장을 맡았다.


43세인 메촐라 신임 의장은 유럽의회 역사상 최연소이자 세 번째 여성 의장이다. 사민당과 자유당은 자당파 후보를 제안하지 않고 메촐라를 지지했다. 

 

유럽법을 전공한 메촐라는 2013년부터 유럽의회 의원, 2020년 11월부터는 부의장을 역임하였으며 법치주의 옹호자이자 반부패 투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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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보수파 메촐라, 유럽의회 신임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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