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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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2월 4일 저녁 국립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야후재팬 뉴스닷컴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평점 만점이 10점이면 몇 점을 줄 것인가'라는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였다. 보도 시간 기준으로 이번 조사에는 5337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최고 57.6%의 네티즌이 10점을 주었다.


한 일본 네티즌은 "중국의 기술력과 젊은 세대의 육성에 감탄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위기감을 느낄정도로 일본과 중국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 또한 젊은 세대와 관련되어 있는 성화봉송 마지막 부분에도 '환경보호'등의 메시지가 함축돼 있어 매우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지켜본 일본 네티즌들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떠올렸다. 한 일본 네티즌은 "내키지 않지만 반년 전 도쿄올림픽에 비해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특히 퀄리티가 높다. 재미있는 점도 많고 아주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개막식에 반했다. 불꽃놀이도 굉장하고 국기를 호위하는 군인들도 멋있었다"며 감탄했다.


또 다른 일본 네티즌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굉장하다! 지구가 아름답다! 도쿄올림픽보다 더 짜릿하다. 쉽게 말해 개막식으로 따지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다. 일본 선수들이 기량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 언론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주목했다. 교도통신은 "개막식에서 빛의 퍼포먼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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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네티즌,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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