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0[사진자료] 재외동포재단 임직원, '4.3 평화걷기' 개최(제주 본사-북촌리).JPG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임직원은 4월 8일, 본사와 서울사무소가 위치한 제주 및 서울에서 《제주4.3 평화걷기》를 동시 개최하였다.

 
이날 제주의 임직원들은 4·3사건 당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북촌리 일원을 방문, 마을을 돌아보며 희생자의 넋을 기렸고, 서울에서는 제주4.3 관련 독립영화 「지슬」과 전태일기념관의 《제주4.3 추모전시전, 봄이왐수다》를 관람하며 제주4.3 역사와 정신을 되새겼다.

 

김성곤 이사장은, “제주4.3은 역사의 비극과 현대의 문화가 통섭하여 평화와 공존을 위한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재외동포재단은 제주4.3의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과 재외동포, 나아가 인류공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직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주4.3 평화걷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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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임직원, ‘제주4.3 평화걷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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