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시장 호황 속에 8월 전력배터리 설치 용량이 급성장한 것으로 업계 자료에 나타났다.
11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NEV용 전력배터리 설치 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총 27.8기가와트시(GWh)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NEV에는 약 17.2GWh의 리튬 인산철(LiFePO4) 배터리가 설치돼 전년 동기 대비 138.6% 증가해 월별 전체 62%를 차지했다.
협회에 따르면 중국 NEV 시장은 지난 8월에도 성장 모멘텀을 지속해 2021년 8월 대비 판매량이 2배 증가한 66만6600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