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 전 세계 한인회장 및 한인회 연합회 64개국 333명 참석

1[사진자료]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식1.jpg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전 세계 한인 리더들이 모여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의 번영을 논의하는‘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6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한인 이주 120주년을 맞이하여 한인 해외 이주의 첫 출발지였던 인천광역시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며,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과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이 대회 공동의장을 맡았다.

 

개회식에는 윤재옥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이재정 외교통일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 51명의 국내 주요인사와 한인회장 및 한인회 총연합회 임원 64개국 333명(오프라인 260명, 온라인 73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 박진 외교부 장관의 환영오찬이 이어졌다.

 

‘세계로 간 대(大)한국인, 돌아오다’라는 슬로건 아래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732만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공외교’ : Beautiful Koreans’라는 공동주제를 토대로 미국, 유럽, 캐나다, 아시아 등 10개 지역별 주요 현안토론과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인회의 운영사례 발표, 법무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정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유관기관의 상설 홍보관이 상시 운영된다.

 

김성곤 이사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단군이래 우리 민족의 고유 정신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살려서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나라에서 존경받는 한인들이 되고, 모국 대한민국에도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글로벌 코리안’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6시에는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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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번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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