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G20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17일 방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일본과 중국에는 많은 기회와 난제도 있지만 대화를 계속 견지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면서 협력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만남이 일·중의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수립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일의 일·중 고위급 회동이 그런 대화를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리와 중국 국가주석의 3년 만의 만남은 11월 17일 APEC 방콕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APEC 정상회의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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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일·중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의 건설적인 관계수립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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