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의 억만장자인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신경제포럼에서 존슨 전 영국 총리가 중국을 비판한 데 대해 사과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화요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포럼에서 존슨은 중국을 '독재'라고 비난했다. 이날  존슨 총리가 연설을 할 때 500명에 가까운 아시아 기업인과 투자자, 외교관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사과하면서 "존슨의 중국 언급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며 "존슨의 발언에 불만이나 우려가 있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


기사는 당시 저녁 식사 자리에서 중국 출신 상인들을 포함한 일부 참석자들이 불만을 보였으며 존슨 전 대통령을 행사에 초청한 블룸버그가 직접 사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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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블룸버그, 존슨 전 영국 총리의 중국 비난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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