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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17 11:33
[동포투데이] 17일 AFP통신은 엘리제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향후 1분기 내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롱은 15일 프랑스를 방문한 왕이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이며 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과 회동했다.
회동이 끝난 뒤 마크롱 대통령의 1분기 내 방중 계획이 확인됐다.
마크롱 정부 대표는 "중국 정부와의 접촉을 재개할 시기가 왔다"며 "우크라이나 분쟁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화에 "새로운 추진력을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 고문은 양국의 접촉 재개는 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무관용' 정책을 포기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와 직접 접촉하지 않은 지 3년이 지났고, 대면 논의가 필요한 의제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외교부에 띠르면 왕이는 마크롱을 만난 자리에서 " 중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하고 시종일관 대화 권유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