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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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3월 20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모스크바에 도착해 러시아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중국에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은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월요일(3월 20일) 중러 정상이 이번 회담에서 중국이 그동안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부추기고 무기를 공급해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중재에 나설지 국제사회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 주석의 방러 기간 중·러는 '신시대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과 '2030년 전 중·러 경제협력 핵심 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성명'에 서명할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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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진핑에 전쟁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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