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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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27일 바실리 말류크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 국장이 우크라이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이 지난해 10월 크림대교 폭발 사건에서 “특정 조치”를 취했음을 인정하면서도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말류크는 "국제법과 전시관행"에 따르면 크림대교는 차단해야 하는 적의 물류 공급선이므로 우크라이나는 그에 따른 "특정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10월 세바스토폴의 러시아 흑해함대 기지에 있던 함선 1척이 무인정에 의해 공격당한 것도 우크라이나 국가안전국의 '계획적인 특별작전'이라고 인정했다.

 

지난해 10월 8일 크림대교 도로교에서 트럭이 폭발해 도로교와 병행한 철도교 위 화물열차에 있던 7대의 유류탱크에 불이 붙고 도로교 일부가 파손돼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우크라이나 사법기관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크림 다리 폭발은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이 수행한 특수 작전이라고 밝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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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U, 크림대교 폭발 우크라이나 소행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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