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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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대니얼 크리텐블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4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중 관계가 긴박한 가운데 워싱턴이 대중(對中) 소통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과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대니얼 크리텐블링크는 방중 기간 중 '양국 관계의 핵심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며, 베일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국장이 회담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최근 많은 정부 관리들이 중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음을 자주 발표했다. 중미 관계와 관련하여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은 지난 4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항상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3대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바라보고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중 긴장의 근본 원인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중국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있다"며 "중국 내정 간섭과 중국의 이익을 해치고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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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차관보 4일 방중...외신, 소통 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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